레미제라블의 Do You Hear the People Sing + One Day More 17개국 장발장 버전. 레미제에서 젤 좋아하는 두 곡인데 영국에서 사온 씨디가 하필 여기서 삑 나서 교환도 못 하고 피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던 거시다.-_-; 뮤지컬에서 내 선호도는 보통 떼창>>>>>>남자 솔로>>여자 솔로>>>>>>>>>넘사벽>>>>>>>>>사랑 타령. 정도인데 이 버전은 떼창인데다 뭔가 울컥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으흐흐...

Do you hear the people sing
Singing a song of angry men?
It is the music of the people who will not be slaves again!
When the beating of your heart
Echoes the beating of the drums
There is a life about to start
When tomorrow comes!





에라 하는 김에 다른 곡들도

레미제 영상은 모두 여기 http://blog.naver.com/aiac96 에서... 가져오려고 했으나 로딩 압박으로 링크만 걸었음. 내 컴만 이런 건지 내 블로그가 이상한 건지 다른 데는 영상 줄줄이 달려도 멀쩡하드만 툴툴.


At the End of the Day - 역시 떼창;
http://blog.naver.com/aiac96/100025203039

Who am I - 장발장 솔로. 마지막에 24601!!!! 하고 쫙 뽑아올리는 부분이 진짜 쫭임.ㅠㅠb
http://blog.naver.com/aiac96/100025204666

The Confrontation - 장발장과 자베르 듀엣.
일반적인 떼창은 물론 너는떠들어라나는이것이맛있구나 같은 콩가루 분위기의 떼창도 참 좋스빈다.u_u
http://blog.naver.com/aiac96/100025205254

Master of the House - 레미제 통틀어 유일하게 웃긴 곡. 아 물론 마리우스가 난사랑에빠졌네 이지롤 할 때 곁에서 친구들이 마리우스가 사랑이래 아놔 이거 드라마보다 더 재밌잖아!! 라고 하는 것도 웃겼지만 이 노래를 이길 순 없다. 공연 실황이 아니라서 다행이랄까, 끝 부분에 가면 뒤에 앉은 다른 배우들까지 신나서 들썩들썩 떼창한다능.(그래서 더 좋다고는 차마 쓸 수 없. 떼창에 약한 인간이여 그 이름 김단...ㅇ<-<)
http://blog.naver.com/aiac96/100025205957

Do You Hear the People Sing - 알랍유쏘머취. 저번에 나갔을 때 온통 모르는 노래만 들려서 속으로 이 노래를 중얼중얼 하고 있었는데 그날 다른 곳에서는 이 노래의 번안곡을 틀었던 모양이다. 짱인데?
http://blog.naver.com/aiac96/100025229062

One Day More - 떼창 만세 떼창이여 영원하라.
http://blog.naver.com/aiac96/100025230669

Finale - Do You Hear the People Sing의 피날레 버전. 몹시 감동적인 떼창.ㅜㅜ 10주년 기념 콘서트여서 이 노래 끝나면 기립박수에 폭죽에 풍선에 난리도 아닌데 그것도 엄청 짠하다. 저 때 알버트 홀에 있던 사람들 진심 부러워 죽겠다.(이글이글)
http://blog.naver.com/aiac96/100025268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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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보다가 써봄.

05:00 기상
08:00 청강1
09:00 청강2
10:00 교차수강
13:00 영화1
15:30 영화2
18:00 영화3
19:00 약속
23:18 일옥(...)
23:30 TV


스펙따끄르...

밖에 나가는 걸 귀찮아 해서 한번 나갈 때 시간과 동선을 빈틈없이 짜서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지만(그래서 여행도 계획 짤 때가 젤 좋다;) 내가 봐도 이건 좀. 영화 볼 때 졸지나 않으면 다행이겠솨;;

원래 영화 1~3만 계획되어 있었는데(그래서 수업도 10시에 교차수강) 갑자기 학원에서 오늘을 공개 청강일로 정해버리는 바람에 청강1~2 추가, 그 다음날 친구들이 금요일에 보자고 그래서 약속 추가, 클럽에서 TV 방영 정보를 접하고 추가, 일옥은 일주일 전부터 기다리고 있었고.

물론 매일 이렇게 사는 게 아니라 오늘이 이상한 거임. 마가 꼈나-_-; 아니 저 중에 절반은 팬질+동인질이니 마가 낀 건 아닌데; 금요일이 이상한 걸지도... 저번주 금요일에도 5시에 일어나서 7시 30분에 수강신청=_=하러 갔다가 8시 수업 교차수강하는 경이로운 일을 겪었는데 말이돠. 이 내가 8시 수업을 듣다니 경이롭지 아니한가! 당장 다음주부터 10시 수업 개강인데 어쩌다 한 번도 아니고 매일 7시에 무사히 일어날 수 있을지.; 아니 그보다 제시간에 잘 수는 있을지.;;;; 평일에는 컴퓨터를 방에서 치워놓든지 해야지 원.ㅜㅜ

암튼 열심히 놀고 공부(?)하고 팬질하고(..) 그러고 있다 다만 포스팅을 안 할 뿐.
예전에는 기록해놓지 않으면 다 사라질 것 같았는데 뭐 이것도 나름대로...

아 먹는 걸 2/3 정도로 줄이고 야식 끊어서 3개월간 3키로 빠졌다. 작년 말에 급 쪄서 터질 것 같던 바지가 줄줄 내려간다 우히히호호헤하핳 기쁜 마음으로 새 벨트 샀슘. 목표 체중 될 때까지 바지는 안 살 거라서. 나머지 5키로가 문제인데, 운동, 으, 언제.


덧: 아놔;;;;;;;;;;;;;;;;;;;;;;;;
정줄 놓고 스탠딩 뛰는 내 모습이 적나라하게................................................
ㅇ<-<
앞에서 카메라 얼쩡거릴 때마다 나름 얼굴 가린다고 가렸는데 저땐 걍 정줄 놓았는 듯.ㅠㅠ
그나마 심야방송이라 다행... 뉴스 이런 거였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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