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얘기인 줄 알고 놀랄 분들, 죄송합니다 일옥 얘기임다. 근데 전 지금 진짜로 죽고 싶다능...)


실수로 입찰금액에 0 하나 더 붙여 썼어요*^ㅂ^*


결말은 상상에 맡김^.^



















두고보자 이 책이 일본에서 날아오면 첫빠따로 해석해 주겠어 칼을 씹으며 독해할 거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이름은 김볏신, 내 이야기 좀 들어볼래?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난 얼마 전 일옥에서 원가의 두 배를 주고 에루땅 모에 화보집을 질렀지. 해외배송료, 아깝잖아? 그래서 같이 지를 동인지를 찾고 있었어. 근데 계속 못 찾다가 오늘 아침에야 작가의 다른 예명으로 검색하고선 찾아낸 거야. 그것도 같은 판매자가 나에게 없는 책을 세 권이나! 싼 가격에! 내놨지. 같은 판매자이기 때문에 일본내배송료와 송금료는 한 번밖에 안 들어가. 이게 웬 횡재야. 결국 첫번째 책은 예약입찰로 좋은 가격에 낙찰 받았어. 여기까진 참 좋았지...

문제는 두번째 책이었어. 시간이 시간이라 학원 끝나고 또 피씨방에 와서... 아 또 쓰기는 싫다... 아무튼 그렇게 되었지. 내 손가락이 나를 배신한 건지 내 눈이 나를 배신한 건지 아니야 내가 원래 볏신이라 그래... 머리가 딸리면 수족이 고생한다지. 그동안 거쳤던 9번의 수강신청과 수많은 클릭질이 다 부질없구나.

0이 더 붙었다는 거, 입찰버튼 누르는 순간에야 알았어. 진짜 피토하겠더라. 취소하고 싶어도 제도상 할 수 없고 경쟁자가 붙지 않기만을 바랐는데 붙는 거야... 것도 엄청나게 찔러보더라. 이 사람 때문에 5분 연장이 되어서 약 10분 동안 정말 피가 마르고 살이 떨리고 뼈가 깎이는 공포를 맛 보았지. 새로고침 한 번에 손이 불불 떨리고 새로고침 두 번에 핏기가 가시고 제곱세제곱네제곱무한반복무한반복

종료시간 연장 걸어놓은 판매자도 밉고 조낸 쳐높은 가격까지 올려놓아주옵신 경쟁자도 밉고 세상이 싫다. 아니 내가 제일 싫다. 어쩌면 감사해야 할지도 몰라 경쟁자가 만엔까지 올려주지 않은 걸... 근데 당신 대체 무슨 생각으로 동인지 한 권에 그 가격까지 따라붙은 거야... 전부터 이 작가 책 사려고 하면 같이 경쟁하던 사이라 익숙한 아이디였는데 당신 진짜 미친 거 아냐... 물론 이 사람 눈엔 내가 미친 걸로 보이겠지만 그래 내가 원래 좀 미친ㄴ이지 이게 주식이었으면 난 집안을 말아먹었을 거야

세번째 책은 제3자가 끼어들었는데 걍 적당한 선에서 포기했어. 아까 그 책도 원래 이러려고 했는데 아... 내 돈...... 내 피 같은 돈... 일본에서 아끼고 아껴 남겨온 엔화가 0 하나 때문에 송두리째... 캐빈 말대로 일본에서 먹고 싶은 거 사고 싶은 거 다 먹고사고 왔다고 생각할래... 잊는 거야 잊는 거야 김볏신 넌 할 수 있어

그래. 볍신되기, 그건 아무것도 아니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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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가 요즘 좀 이러고 살고 있슴. 일어영어화실에루땅일어영어한자마츠켄 대강 이런 나날... -_)



챠아식. 넌 왜 그렇게 생겨서 이 누나의 마음을 몹시 뻐렁치게 하는 것이냐ㅜㅜ


이하 자비없는 스크롤 압박

하도 여기저기서 주워와서 출처는 생략;;


체인지더월드 스틸...은 아닌 것 같고 티저 포스터 쯤?

이건 정식? 포스터.
왼쪽에 웃고 있는 포스터 뭐야!!!!ㅠㅠㅠㅠㅠㅠ 저것도 갖고 싶다ㅜㅜㅜㅜㅜㅜㅜㅜ 악 심장에 안 좋ㅜㅜ

.................촬영 쉬는 시간이라는데... 입술에 뭐 발랐냐 너=_= 뭔 남자애 입술이...

뭐 먹는데 꼭 글케 사람 심란하게 만드는 포즈로 먹어야겠니!!!ㅠㅠ

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볼따구니 터지겠음

악 귀여워... 지금 내 눈에 뭔들 안 귀엽겠냐만 귀여워ㅜㅜㅜㅜㅜㅜ

영화의 에루땅 특제 과자 꼬치. 널려있는 도넛 만주 마시멜로 등등을 주섬주섬 끼워서 직접 만든다-_-; 이 장면 뒤에 야가미상에게 꼬치를 권하지만 사양하심ㄲㄲㄲ 영화 세개 통틀어 저 꼬치 다른 사람이 먹는 걸 못 봤음;;

에루땅 손가락ㅠㅠ 하악하악 사실 내 취향은 마디가 살짝 불거진 손가락이지만, 어떻게 이걸 보고 발리지 않을 수가 있겠냐ㅜㅜㅜㅜㅜ 오나 진짜... 이런 게 어떻게 재현이 될 수가 있지?!?!? 캐스팅 담당 누군진 몰라도 증말 기차다 기차 순박한 산골 청년-_) 같은 배우에게서 어떻게 이런 모습을 끄집어낼 생각을 한 검니카ㅜㅜ

영화 소설 원작 통틀어 유일하게 달지 않은 걸 먹고 있는 에루땅. 라이토가 트릭에 썼던 포테토칩 콘소메맛-_-;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이 장면 가슴이 미어지그... 체인지더월드에 이 부분 또 나왔으면 했는데 샥 넘어가던. 아놔 증말 라이토 이 개색휘... 3년 전의 분노가 다시 이글이글이글이글

에루땅 모에 사진집, 문제의 거품 목욕. 대체 사진가 누구야?! 당신 여자지! 안 그렇고선 애를 저런 데 퐁당 넣어버릴 생각을 할 수가ㅜㅜㅜㅜㅜㅜㅜ

ㄲㄲㄲㄲㄲㄲㄲ 미치겠다 ㄲㄲㄲㄲㄲㄲㄲㄲㄲ 이게 79년생이 할 짓이냐고ㅜㅜㅜㅜㅜㅜㅜㅜ

사진집에 실려있다는 오바타상 그림. 내가 원래 좋아했던 건 원작의 엘이긴 한듸

지금은 이쪽이 더 좋다능ㅜㅜㅜㅜㅜㅠ 하악

보석 사탕ㅜㅜㅜㅜ ㅇ<-< 내가 지금 웃는겨 우는겨ㄲㄲㄲㄲㄲㄲ뀨ㅠㅠㅠㅠㅠㅠㅠ

이 사진은 좀 많이 빨스럽게 나왔다.

마츠켄 우리나라 무대인사 사진. 악 귀여워

악 귀여워22222222 사람들이 귀여워요! 하니까 안 귀여워 보이려고 수염도 기르고 머리도 넘기고 왔는데...(긁적) 이러더란다. 얘야 무슨 소리니 귀여울 수 있을 때 실컷 귀여워야지!! 젭라 그 수염 좀 밀자 응???? 얘가 류승*하고 같이 영화 찍고 싶다고 했다던데 수염 기르니까 완전 류*범 삘이여-_-;; 내가 수염광이긴 해도 그 삘이나 신현* 삘은 안 좋아한단 말이다...

이건 표정이 좋아서. 깜찍해라.

네2버 프로필 사진. 이거 좋은데 큰 사진을 못 찾았음.

솔직히 사기라고 생각하는 사진...(그러나 손은 저장하고 있었음)

왜냐면 얜 원래 이렇게 생긴 애라서!!ㄲㄲㄲㄲㄲㄲ 크하하 눈 없어진 거 봐ㅜㅜ

차기작도 무슨 헤비메탈개그만화;;가 원작이라고. 둘다 동일인물임. 둘다 마츠켄임-_-;; 얘야 너 류크해도 어울렸겠다...먼산.

이건 돌아다니다 본 패러디 만화. 영국 반응 어쩔ㄲㄲㄲㄲㄲㄲㄲ 멜로 웃는 거 봐라ㄲㄲㄲㄲ 엘이 저기에 낀다면 두번째 칸 라이토 옆에서 눈 크게 뜨고 응시만 하고 있지 않으려나 일단 영국 국적이긴 하지만.

처음엔 사진집만 사려고 했다가 품절돼서 대신 무비가이드를 지르려고 했더니 그 며칠 사이에 이것마저 품절되어 열받은 김에 질렀던 잡지 H. 꿩 대신 닭 대신 계란...?

근데 의외로 사진이 괜찮고 많았음!!

이 사진가도 뭘 좀 아는 사람인 것 같음 ㄲㄲㄲㄲㄲ

마츠켄 진짜 입술이 보물이여... 짱 오묘하게 생겼다.

이 사진은 찍다가 흔들렸음. 안 그래도 무섭게 나온 사진인데 더 무섭게 보이네;

아 이뻐이뻐.

이뻐.......ㅠㅠㅠㅠㅠㅠㅠ

하악하악 조낸 모에로운 저 승모근 참으로 알흠답기도 하여라ㅜㅜ
와나 이젠 발리다 못해 쇄골도 아니고 승모근에 발려... 이로써 김뾱뾱은 변태의 숲에 한발짝 더 다가섰스빈다ㄳ

자세가 완벽한 에루땅. 이젠 마츠켄이 아닌 에루땅은 상상도 못 하겠음.

촬영장에서. 앉아있는 폼ㄲㄲㄲㄲㄲㄲ 영화 보면 느껴지는 건데 에루땅 일행은 어른 하나 애 둘이 아님 애만 셋임ㄲㄲㄲㄲ 할튼 에루땅 모습으로 웃고 있는 마츠켄은 희귀하기 때문에 이 사진이 너무 작아서 아쉽다능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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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네임에 나온 장면. 만화보다 더 엘 같애!! 완전 환생했어 히밤ㅠㅠ
영화 보면 저 막대사탕으로 커피도 휘휘 저어 마시고 그럼. 미치겠음ㄲㄲㄲㄲㄲ



대체 누가 자일리톨 광고에 엘을 쓸 생각을 한 거?ㄲㄲㄲㄲㄲ 단 것만 먹으니까 껌을 씹으란 건가ㄲㄲㄲㄲㄲ
암튼 귀여움. 의자에 배 깔고 있는 것도 귀엽고 마지막에 웃으면서 어정어정 걸어가는 것도 귀엽고ㅠㅠ




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마지막 나레이션 설마 라이토?!?!??! "뭐가 여보세요냐..." 이거?!?ㅜㅜㅜㅜㅜㅜㅜ
아 귀여워귀여워ㅜㅜㅜㅜ 귀여워서 몸둘 바 모르겠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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