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 계님





# 알티한 ㅅ님 썰 넘 좋은데 전에 본 ㅇ님의 샌들 자국 나게 탄 럼로우 썰하고 연결돼 갖고 혼자 낄낄 웃고 잇음 이탈리아의 작열하는 태양 아래 죽어도 양말은 못 신겠는 럼로우와 샌들 안에 양말 신고 태연한 스팁... 근데 둘 다 미국남들이라 카고 반바지 같은 거 입으면 좋겠다 패션 테러범들


스티브는 반바지 안 입을 거 같기도 한데 샌들에는 반바지니까(? 그리고 여행 왔다고 럼로우랑 맞춰 입은 건데 볕 볼 일이 없던 뽀얀 종아리에 행인들이 눈을 못 떼고ㅋㅋ 그러다 결국 햇빛 알러지 생겨서 종아리 뻘겋게 뭐 올라오고 간지럽고 난리남 황급히 긴바지 사서 입고 럼로우는 속으로 휴 한다


## ㅠㅠㅜㅠㅜㅠㅜ단님 안녕하세요 늘 구독 잘하고있엇답니다 갑자기 멘션닿아서 죄송하지만 썰이 너모좋아가지구요,,,,저기 저 ㅅ이 혹시 제가 맞나요..어흑ㅎㅡㅎ허흥 제 썰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썰도 넘조아요ㅠㅜㅠㅠ태연하게 양말신고 샌들신는 스티브라니유ㅠ뭔가 양말도 발목덮는 회색


아저씨양말일거같고,,,맞아요 샌들엔 반바지죠!!막 럼로랑 둘이 여행가기전에 같이 스파오 이런데 들러서 반바지 사고 막ㅠㅠㅠㅜ근데 카고반바지곸ㅋㅋㄱㅋㄱㅋㅋㅋ넘좋네요,,원래 옷장에 반바지같은거 없는데 럼로가 사자그래서 응그래..하고 사본 스티브...ㅠㅠㅠ그래놓고 스팁 보얀 종아리 드러나


니까 정작 본인은 시원하고 좋군 하는데 럼로가 더 신경쓰고요 ㅋㅋ이태리사람들 다 스팁하얗고 가는 다리보고 눈길한번씩 줄거같죠..전에 배우영상보니까 종아리가 되게ㅠ이쁘게 잘빠져서ㅠㅜㅜ럼로우 눈으로 단속하느라 바쁠것같아여,,결국 피부 햇빛에 약해서 다시 긴바지 입으니깐 안심하는거 넘귀여워서ㅜㅜㅠㅜㅠㅠㅜㅠㅠ초면인데도 불구하고 갑자기 멘션드렸읍니다 놀라셧다면 죄송해요..늘 썰풀어주시는거 잘보고잇답니다 사랑해요((


# 안녕하세요 저도 늘 구독 잘 하고 있었답니다(수줍... 당연히 스님(??? 이시죠 먼저 멘션 드리고 썰 이었어야 하는데 죄송해요 썰이 너무 귀여워서 그만 U///U 둘이 커플로 옷 맞췄는데 어딜 보나 한 쌍의 패션 테러범이구 그러면 좋겠네요ㅋㅋㅋㅋㅋ (냇: 아이고야


## 허어ㅓ잉 저희 맞구독이엇군뇨,,(부끄 ㅋㅋㄱㄱㅋㄱㄲㅋ닉은 편하게 계 라고 불러주심 됩니다!! 아니에요아니에요 흑흑 다만 제가 이 썰을 제때 못보고 지나쳣음 땅쳣을거같아여ㅠㅜㅠㅜ담부턴 꼭 썰 다 푸시고 저 태그해주실수있나요..(단님:ㅇㅖ? ㅠㅜㅠㅜㅠㅜ한쌍의 패션테러범ㅋㅋㅋㅋ막 위에는


하와이안셔츠랑 미러썬글라스고 밑에는 카고반바지에 아저씨양말과 샌들....(말잇못 관광지에서는 아무도 지적안하는데 럼로랑 여행갔다왓다네ㅎ 하면서 피사의 사탑 앞에서 찍은사진 보여주는데 냇 배붙잡고 폭소하는거욬ㅋㅋㅋㅋ이러곸ㅋㅋㅋㅋㅋ다녔다고?ㅋㅋㅋ하면서요


# 앗아 계님이시군요ㅜㅜㅋㅋㅋ 태그하는 게 그런 뜻이군요 앞으론 꼭 하겠습니다😚 미러 썬글라스 + 하와이안ㅋㅋㅋㅋㅋㅋㅋ 냇이 두고두고 놀리겠네요 피사의 사탑 앞에서 주변 관광객들 분위기에 쓸려 사탑 받치는 포즈 같은 거 잔뜩 하면서 주접 떠는 사진이면 좋겠습니다 (대체


## 앜ㅋㄱㅋㅋ둘이 첨엔 어색하게 서서 소심한 쁘이..딱딱한 미소와 어깨동무...이런 사진만찍다가 점점 여행지 분위기타서 웃긴포즈 이것저것 할거같아요ㅋㅋㅋㅋㅋㄱ사탑 받치는 포즠ㅋㄱㄲ아 넘 귀엽네요진짜ㅠㅜㅠㅜ관광잔뜩하고 역시 여름 이탈리는 덥네..그렇네요...하면서 그늘에서 젤라또먹구요ㅠ


# ㅋㅋㅋㅋ 제가 썰력이 부족해서 맨날 말이 짧아지는데 찰떡같이 알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온갖 잡것들이 시선 던지는 꼴을 보느니 그냥 커플링을 포기한다!! 싶은 럼로우😇 저도 늘 잘 보고 있어요 아뇨 제가 더 사랑합니다<


아니 커플링이래 너무 희망사항이 튀어나왔다(... 커플룩입니다 ㅋㅋㅋㅋ ㅋㅋ ㅋㅋ


## ㅋㅋㅋㅋㄱㅋㄱㅋㅋ럼로우의 음흉한 독점욕이 드러나는군요😎😎역시 그 잘빠진 다리는 럼로혼자 침대위에서 보려고 그러는거겟조!!!좋은건 같이봐야하는데!!!핫 커플링하니까 둘이 커플링 맞춰서 그거끼고 여행갔는데(먼가 커플템이 너무많은거같지만 사내연애하다가 관광지오니까 잔뜩 티내고싶엇던


걸로 해요 우리..))

럼로우가 손씻으려고 빼뒀다가 잃어버린거 보고싶네요ㅋㅋㅋㅋㅋㅋ 밤에 스팁이 오늘도 즐거웠어 하면서 손꼭잡다가 반지없어서 ..?자네 반지는? 물으니까 럼로 씨발 좆대따 하는거욬ㅋㅋㅋ낮에 갔던 여행지에서 잃어버린거같긴한데 이미 다음 지역으로 떠나는 기차안이라 찾을길이


없어서ㅋㅋㅋㄱㄱㅋㅋㅋ스티브랑 그날 밤에 묵을 호텔에서 함뜨할 생각으로 들떠잇엇는데 럼로우는 식은땀 줄줄 흘리고 스팁은 한숨내쉬고..ㅋㅋㅋㅋ호텔갈때까지 아무말 안하고 씻고 침대에 등돌아누울거같조...스티브 화난건 확실한데 자기가 잘못한거니까 뭐라고 할수도 없고 한소리들을거같고ㅠ


# 그렇죠 이 좋은 걸 절대 공유할 수 없다🔥🔥 하는 럼로우 역시 사람이 욕심이 있어야 팀장으로 출세도 하고(?? 아니 럼로우 커플링 잃어버린 대역죄인 됐네요ㅜㅜㅜㅜㅜ 그러게 잘 좀 간수하지 그랬나 /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업슴다ㅜㅜ;;; 하는 럼로우... 그리고 다음날도 스티브 계속 말이 없어서


관광을 하는 둥 마는 둥 일찍 호텔 돌아왔는데 스티브가 저녁 예약한다고 먼저 나가고 럼로우는 사과문 복창 연습하고요ㅋㅋㅋ 그리고 스팁이 말한 레스토랑으로 갔더니 식사 나오자마자 반지 뙇 꺼내는 스티부 커플링을 다시 사긴 아깝고 이참에 결혼하지, 해서 럼로우 눈물 콧물 다 빼면 좋겠네요


## ㅠㅜㅜㅠㅜㅜㅠㅜㅜㅜ단님ㅜㅠㅜㅠㅜㅜㅜ저도지금 눈물콧물 다빼고잇는대요ㅠㅜㅠㅜㅠ아ㅠㅜㅜㅠ너무조아요진짜ㅠㅜㅠㅜ전그냥 컾링잃고 좃댄 럼로가 보고싶엇을뿐인데 개쿨하게 청혼하는 스티부ㅠㅠㅜㅠㅠ럼로가 평생모시고 살아야겟내요진짜 크으으,,근데 사과문 복창연습하는 럼로 넘귀여운ㅎㅎㅎㅎ


# 제가 벤츠텀 스티부를 좋아해서ㅋㅋㅋㅋ U///U 스티부 왠지 커플링을 잃어버림 -> 다시 사면 하나가 남음 돈 낭비 -> 어차피 새로 살 거면 프로포즈 링을 하는 게 합리적 일케 생각했을 거 같고요ㅋㅋㅋ 럼로우는 이제 평생 발닦개 해야 됩미다 스티브 발도 핥고 거기도 핥고(?


## 흑흑흑저두요ㅠㅜㅠㅜㅠ벤츠텀스팁 너무 공식아닌가요!!!ㅋㅋㅋㄱㅋㄱ합리적으로 생각한 스티브ㅋㅋㅋㅋ럼로우가 훌쩍거리면서 아니왜갑자기...이러니깐 스팁 어차피 결혼할 거 아니었나?하고 무덤덤하게 말해서 럼로 눈물줄줄흘릴거같조..맞아요맞아요 발도거기도가슴도 물빨핥 열심히 해줘야져!





# 알티 돌던 드라이 오ㄹㄱ즘으로 럼팁 채권 팔 때부터 각종 하드한 플레이를 타의 반 자의 반 모조리 섭렵해서 오히려 현대에 와서는 그런 쪽으로 큰 감흥 없던 스티브 로저스 씨 럼로우한테 소프트하게(?? 전ㄹ선 개발 당하는 거 보고 싶다 (그렇다고 하드 플레이로 못 느낀다는 얘기는 아님 u_u)


스티브하고 이런 관계가 되기도 전부터 막 욕정과 야망과 욕망(??(?을 불태우면서 캡을 꼭 내 아래에서 이렇게! 절어케!! 하리라!!! 했던 럼로우였는데 막상 하고 나니 스팁 반응이 뭔가 걸리는 것임 울면서 좋아하기는 하는데 거칠게 몰아붙이면 붙일수록 어딘지(= 본인이) 2% 부족한 것 같은 느낌


고심 끝에 하루는 작정하고 애무부터 녹진하게 들어갔으면... 속으로는 니미 내가 여자한테도 이렇게 한 적이 없는데 무슨 짓인가 싶으면서도 애가 탈 정도로 천천히 공들이는데 스팁 반응이 평소와 달랐으면 좋겠다 사실 이런 식으로 해본 적이 한번도 없어서 처음 느끼는 감각에 당혹해 하는 스티브


다른 때처럼 미칠 것 같은 느낌은 분명 아닌데 간지럽고 도망가고 싶어도 허리 아래로 전혀 힘이 안 들어가서 헉... 하고 눈만 느리게 깜빡거리다가 곧 머리부터 발가락까지 온몸을 덜덜 떨면서 몇 번이고 연속으로 가버림 끝나고 나선 럼로우고 스티브고 좀 믿을 수 없다는 얼굴 되는ㅋㅋ


그렇게 럼로우가 본인은 절대 의도치 않은ㅋ 다정마가 되는 게 보고 싶었다... 드라이로 갈 때의 스티브 표정이 너무 사랑에 빠진 사람의 것이라 진짜가 아님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마음이 흔들리는 럼로우도 좋고 휴


## 선생님 이곳이네요 제가 오늘 누울 자리가(이불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누추한 곳에 귀한 계님이??? 간밤에 편히 주무셨나요ㅋㅋㅋㅋ


## ㅋㄱㅋㅋㄱㅋㅋ ㅋ아 완전완전요 단님 럼팁썰덕분에 행복하게 잠들엇답니다 하드하게 몰아붙여지는거에 익숙한 스팁한테 부드럽고 진득하게 애무해주는 럼로ㅠㅠㅜㅜ속으로 욕하고 현타오는거 넘ㅋㄱㅋㅋ조아욬ㅋㅋㅋ근데 둘다한테 신세계라 하고나서 놀라는거 왜케 기엽나요ㅠㅠ정성들여서 셕스하고


스티브 절정일때 표정보고 아니야안돼 브록럼로우 저건그냥 섹스가 좋아서 그러는거라고 널 좋아하는게 아니야((함서 속으로 다짐하면서도 사실은 이미 반해버린거겟조ㅠㅠㅜㅠㅠ몸정이 맘정이 되고 ㅇ막 으악


# 포인트를 글쓴이보다 더 잘 파악하시는데욬ㅋㅋㅋㅋ 핵심 정리 장인 계님✨ 럼로우의 이상은 막 "나를 엉멍진창으로 할 셈이지? 에로 동인지처럼!!" 이런 거였는데 현실은 뜻밖의 다정마 된ㅋㅋㅋ 엩 이게 아닌데?? 해도 스팁 반응이 넘 달라서 저도 모르게 조련되구요ㅋㅋ


이게 과연 사랑인지 그저 호르몬+신세계로 인한 착각인지 헷갈리는 스티브와 그런 스티브 때문에 헷갈리는 럼로우 호르몬의 장난 넘 좋네요 떡정에서 감정이라니 완전 럼팁을 위한 설정 같고ㅋㅋㅋ


## ㅠㅜㅜㅠㅜㅠㅜㅠ진자넘조아요 막 럼로가 뭉근하게 애무해주면서 욕망에 가득찬 눈빛으로 바라보는데 저게 정말 나한테 감정이 있어서 그런건지 아님 그냥 내 몸이 좋아서 그런건지 헷갈리는 스팁도 조아요...ㅠㅠㅠㅜㅠㅠ읗흑흑 거기에 넘느껴서 또 헷갈리고 럼로는 그거보면서 헷갈리고ㅠㅜㅜㅜ


으흑흑 서로 진심을 주고받을 생각은없으면서 그래 괜히 신경쓸거 있나 섹스만 좋으면 됐지 뭐 이런 스탠스인것도 조쿠요....그치만 어느순간 신경쓰게되어버리는 그런거 넘좋조ㅠㅜ


# 돌고 도는 사랑의 나선~~~~(??? 저도 다 좋아요 저스트 섹/파였는데 혼란스러워 하는 것도 좋고 진짜 정이 들어 버려도 좋고 그냥 즐겨도 좋구요 아니 호르몬이 도와준다는데 일반(? 셱스보다는 엄청나게 좋을 거 아닙니까...ㅎㅎㅎㅎ 비릿한 앵슷부터 로코까지 안 되는 게 없는 럼팁 휴 너모 조와요


## 갸 맞아요맞아요 스팁 분명 숲솔이라 호르몬 나오는것도 4배라서 잘박는 럼로한테 안빠질수가 업겟조 럼로는 그 몸매에 그 얼굴에 심지어 자기 상관이 밑에서 신음하고잇는데 안빠질래야 안빠질수가 업지요ㅠㅜㅠㅠ흑흑 앵슷부터 로코까지 전부 섭렵가능한 럼팁((넘최고잇ㅂ니다


# 아 맞다 호르몬도 4배겠네요 띠용 미쳤따리~~~~~ 아니 아무리 생각해 봐도 얘네 왜 영화에서 떡 안 쳤죠 너무 이상하다<<<< 이렇게까지 잘 맞는데 떡을 안 쳤을 리가... 없는데??? 잠깐 쳤었나...???? (공식인지아닌지기억을더듬는다


## 헉 럼로우랑 스티브 걔네 완전 열심히 떡쳣자나요 그러니까 윈솔 시빌워 내내 퍼ㄹ스널한 감정 가득가득 담아서 스팁 전기봉으로 지지고 자폭햇겟조 분명 럼로 욕구불만이어서 그랫던거라구요~~!!!


# 참 그랬죠<< 시빌워 후반부 무슨 블랙홀도 아니고 저는 그 지점만 가면 앞 내용 다 까먹어섴ㅋㅋㅋㅋ ㅋㅋ ㅋㅋㅋ^_T 럼로우 욕불이엇구나 저런...(측은(럼:


## ㅠㅜㅜㅠㅜㅠㅜㅠㅜㅠ저도 아직 시빌워 후반부 보기 힘들어가지고..ㅋㄱㅋㄱㅋㅋ ㅋ ㅋㅋ마자요 럼로 욕불이라 그렇게 깽판치는거니까 스티브가 지구평화를 위해서라도 함 대줘야겟어요 또!!(


# 옳소!! 함 대줘라!!! 생명을 거래하지 않는댔지 '내' 몸을 거래하지 않는다고는 한 적 없는데 / 여차하면 본인 생명도 거래할 생각 있으면서 그런 소리 하시면 듣는 사람이 안 웃기겠습니까? 뭐 이런 걸로도 보고 십네요 럼로우한테 자기를 담보로 내주는 스티브요


## ㅠㅜㅠ내 몸을 거래하지 않는다고는 한적 없대ㅠㅠㅠ거기에대고 여차하면 자기 목숨도 거래할 생각 아니냐고 반문하는 럼로ㅠㅜㅜㅜ아 넘조아요ㅠㅜㅜㅠ럼로한테 자기를 ))담보((로 내준다니ㅠㅠㅜ담보로 내주고 뭘 받는거죠ㅠㅠ내 몸 대줄테니까 좀 조용히 지내라 이런건가여ㅠㅜ럼로 몸도주고 다른것


도 같이 주시면 안되겠냐고 씩 웃으면서 스팁 몸에다 키스하는거 보고싶어요 선생님ㅠㅜㅜㅠ


# 전부터 생각했지만 은근히 욕심이 많아 / 그러니까 제가 여기 있는 거 아닙니까 말 한번 못 꺼내 보고 당신 눈앞에서 사라진 병신들하고는 다르게 / 아주 틀린 말은 아니군

글고 보니 시빌워 초반 생각하고 쓴 건데 생명 거래 대사는 인워에 나왔네요ㅋㅋㅋㅋ 마 럼로우 어여 지옥에서 겨올라와라!


## 마자요마자요 럼로 욕심도 많은데 털스팁도 한번 따먹어봐야하지 않겟습니까!!!!ㅠㅜㅠㅠㅜㅠㅠㅜㅜㅠㅠㅠ욕심이 많아서 아직 당신 곁에 잇는거라니 으흑흑 들이대는 럼로우와 거슬리는듯 은근 받아주는 스팁 넘좋아여,,


# 럼로우가 무슨 짓 + 소리를 해도 꿈쩍도 안 하던 스티브한테 지쳐서 되는 대로 "캡 저 스테이크 육즙 기깔나게 잘 굽습니다 저랑 사귀시죠" 하고 아무말 던졌는데 움찔 하고 흔들리는 스티브 보고 싶다 (럼: 고기였냐!


동거 시작한 후 스티브의 기대에 찬 눈빛을 저버릴 수 없어 좋은 고기 + 와인 떨어지지 않게 집에 늘 쟁여 두고 매일 같이 스테이크 플람베 불꽃 쇼 선보이는 럼로... 나중에 안전 은퇴하고 농장 행 한 후에는 마당에 화덕을 지어서 피자까지 굽는 럼로 과연 이탈리아인의 피가 흐르는 남자(내피셜임)


스티브 임신한 뒤에는 시판 토마토 소스 못 쓴다면서 이탈리아 산지 직송 토마토 구해다가 토마토 소스부터 만드는 럼로 (스: 아예 토마토를 직접 키우지 그래





# 스티브랑 버키랑 급 브루클린에서 동거 시작했다고 치고 버키가 도피 생활 버릇 남아서 과자 같은 걸로 끼니 대충 때우려고 하면 앞치마 메고 쫓아다니면서 나름 요리라는 걸 해먹이려고 애쓰던 스티브 어느 날 버키가 일이 있어서 나갔다 밤에 들어오기로 했는데 예정보다 일찍 돌아와서 본 것은...


피자 시켜 놓고 콜라랑 같이 먹는 스티부였다... 아빠존스의 존스훼이버릿 패밀리 사이즈 소스 많이 베이컨 추가... 존나 배신감 느낀 버끼 분노로 메탈암이 절그렁

스: 아니 버키;; 오해야;;;;

버: 오해는 무슨 오해!!

스: 아니 그러니까 피자. 피자는, 피자는 완전 식품이라구?!


는 사실 럼로우랑 같이 임무하면서 럼로우한테 배운 식성이었으면 좋겠군

이런 건 너무 먹으면 별로 안 좋을 것 같은데 / 캡 뭘 모르시네요 피자는 완전 식품이란 말입니다 보세요 여기 야채도 이만큼 있죠< / (그런가...?🤔)

그리고 먹다 보니 영양이 문제가 아니라 입에 맞아서 좋아하게 되는 스티브


영양가는 없는데 맛있어서 좋다니 스티브가 럼로우한테 느끼는 감정 같네 암튼 엄청 피곤했던 임무 끝나고 스트라이크 대원들 + 럼로우 + 스티브 전부 라커룸이나 어디 빈방 바닥에 퍼질러 앉아서 헬멧만 겨우 벗고 피자 배달해서 먹는 게 보고 싶다


스티브 혼자 산 기간이 길긴 했어도 40년대에는 식재료가 부족해서 요리라고 할 만한 걸 많이 못 해봤을 거 같고 현대에 깨어나고 나선 그렇게 막 적극적으로 자신을 돌보는 행위를 했을 것 같지가 않은ㅎㅎㅠㅠ 진짜 뭘 어떻게 해먹고 살았을까 한쿸인인 나는 최애의 밥 사정이 걱정되네





# 현대에 깨어나서는 딱히 담배를 찾지 않은 스티브 담배 자체를 좋아했던 게 아니기도 하고 추억이 얽혀 있어서 일부러 더 안 찾았던 거 그렇게 그냥 살다가 럼로우가 담배 피우는 걸 보고 저도 모르게 한 대 달라고 했으면


지금 회식 중에 담배 피우러 나온 럼로우랑 바람 쐬러 나온 스티브로 상상되는데 미쿡에서도 회식 하나 이거 K문화 아니냐곸ㅋㅋ 스트라이크 놈들 스티브 대하는 거 완전 데면데면하던데 회식은 무슨 평소에 말도 안 섞는 분위기 하지만 내가 보고 싶으니까 회식 한다 해라


담배 물고 어 춥다 하고 있는데 스티브가 나와서 자기를 물끄러미 바라보니까 또 무슨 소리를 하려고; 싶은 럼로 이거 몸에도 안 좋은데 빨리 끊어야 되는데 말입니다 하고 선수쳤더니 스티브가 놀라면서 시선을 돌렸다가 아니 그게 아니고 옛날 생각이 나서... 한 대 빌릴 수 있나? 함


럼로우도 좀 놀람 제가 잘못 들었나 했습니다? / 하도 맛있게 피우길래 / 건강에 안 좋다고 훈계하실 줄 알았네요 그 영상처럼 / ...그 얘기는 좀 / (? 부끄러워하는 건가 지금) / 사실 난 담배 정도로는 건강에 별 타격이 없어 / (오 좋으시겠네요) 와 재수 없어 / ...말과 생각이 바뀐 것 같은데


그런 대화 나누다가 럼로우가 한 대 스팁 입에 물려 주고 불도 붙여 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담뱃불이 비치는 스티브의 살짝 찡그린 미간과 담배 문 입술을 보면서 시발 존나 섹시하네 생각하는 럼로 술 취했으니까 이런 생각 드는 거겠지 하고 속으로 변명하고... 그날 이후로 둘 사이가 좀 가까워짐





# 마블 위키에서 스트라이크 팀이 쉴드의 대테러 부대라고 했으니 럼로우나 대원들은 스파이 임무를 하지 않을 거고 담배도 자유롭게 피우지 않을까 하는 게 내피셜임 기본적인 교육은 받았겠지만 아니 잠깐 하이드라니까 스파이는 스파이인데...?? 그럼 하이드라는 전부 비흡연자인가 뜻밖의 금연 구역


아 이걸 안 썼구나 내피셜 흡연자인 럼로우 침대에서 일어나서 커피랑 담배만으로 아침을 시작하는 게 보고 싶었음 그리고 까치집 진 머리로 하품하면서 상탈 상태 그대로 앞치마 걸치고 스티부 아침 만들고 있으면 음식 냄새에 깬 스티브가 나와서 백허그 하고 뽀쪽 했으면 좋겠다


알티로 누드 에이프런 럼로우... 음식 냄새에 깬 스티부 부엌에 딱 나왔는데 럼로우 다리 세 개,,, 말없이 식탁에 앉은 스티부 이러다 아침 못 먹지 싶어서 뭐 좀 입지 그래? / 아니 왜요? 어젯밤엔 리틀 브록 그렇게 좋아하셨으면서 / (불끈)





# 아고물이 뭐지 하고 검색했다가 젤 처음 뜨는 검색 결과가 "아저씨 고자예요?" 여서 소리내서 뿜었다 그게 아니고 아저씨 고등학생 네 알겠습니다 하지만 이미 머릿속에서는 럼로우 유혹하(려고 애는 쓰지만 계속 망하)던 쁘티브가 아저씨 고자예요?! 하는 걸로 박제되엇네





# 엣오투 au로 용병 출신 럼로우가 흘러흘러 스티브 있는 부대까지 왔는데 상황 돌아가는 꼴이 심상치 않다고 판단하고 빠른 탈영 시도했다가 잡혀서 바로 다음날 최전선에 쳐넣어진다 그리고 영화의 톰쿨처럼 알파 미믹의 피를 뒤집어쓰고 죽었는데 깨어나니 도로 어제 아침... 럼로우 환_장


조금씩 행동을 수정하면서 몇분 더 살다 죽고 또 깨어나고 다시 반복하다 전투에서 스티브를 처음 만남 급박한 와중에도 럼로우에게 시간을 돌리는 능력이 있다는 걸 간파한 스티브가 깨어나거든 자길 찾아오라고 한다 그 말을 듣자마자 또 뒤지는 럼로(고인의명복을빕니다...


부대 안에서 스티브 만나러 가는 길에도 몇번을 더 죽었다 살아나고^_T 겨우 만나서 얘기를 해보는데 스티브도 자기가 겪었던 일을 경험했다는 걸 알게 됨 수백 수천번을 죽어가면서 전쟁을 겨우 여기까지 이끌었는데 수혈로 능력이 사라졌고 이제 모든 희망을 럼로우한테 걸어야 한다는 것


웃기시네, 전 당신 같은 숲솔도 아니고 저런 괴물들하고 싸운 적도 없단 말입니다! / 그럼 당장 훈련부터 해야겠군 / (씨발...!!(카이지울음)) 그리고 당장 개같이 굴려지는 럼로... 다리 하나가 부러지자 스팁 한숨을 쉬더니 총을 든다 다시 시작하는 게 좋겠군 / 예? 아니 잠깐 야이개샊 / 탕!!<


그리고 영화 후반대로 누가 나한테 말 걸어도 된다고 했지? / ... / 내 얼굴에 뭐가 묻었나, 병사? / ...방해해서 죄송했습니다 하는 것까지 보고 싶다 럼로우는 스티브를 위해 수백 수천의 오늘을 살았는데 정작 스티브는 매번 럼로우를 처음 보는, 하지만 같은 경험이 있어 결국 사실을 알게 되는 거





# 엣오투 au로 스티브하고 이미 수백번 같이 싸운 럼로우와 럼로우를 또 처음 보는 스티브

말이 별로 없으시네요 / 원래 말하는 걸 안 좋아해서 / 결국엔 다 얘기하시던데, 브루클린에서 살던 때라든가 / ... / 중간 이름은 켄트 / 아닌데. 귀찮아서 대충 지어냈었나 보군 / 어쨌든 대화라는 걸 했었죠


럼로우, 난 자네에 대해 알고 싶지 않아. 마찬가지로 자네도 나를 알려고 할 필요 없어. 임무에 도움이 되지 않으니까 / 버키가 누굽니까? / ...그 이름을 어떻게 / 물론 당신이 얘기했죠. 그 사람 때문입니까, 서로 알 필요가 없다는 게? / 이 얘기는 그만하지 / 사랑하는 사람인가요? / 죽었어


나는... 그가 죽는 걸 300번도 넘게 봤어. 그리고 아직도 그 모든 순간을 하나하나 기억해. 그러니 더는 말하고 싶지 않군 / ...알겠습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아무리 반복해도 스티브의 죽음을 막을 수 없었던 럼로우가 이번에는 스티브 모르게 전투에서 벗어나게 하려다 결국 들키는 것도 보고 싶음 여기까지 우리가 몇 번이나 왔었던 거지?! / 스티브, 가면 당신은 죽어! 무슨 짓을 해도 바꿀 수가 없었다고!


하지만 이번에도 럼로우는 스티브를 말릴 수 없었고 수백번째로 죽어가는 자신을 품에 안고 괴로워하는 럼로우에게 진짜 중간 이름을 알려 주고 눈을 감는 스티브... 너무 영화 그대로라 날로 먹는 기분인데 아주 내 맛이네 아이고


(스포주의?) 근데 난 엣오투 결말이 OO인지 잘 모르겠다 물론 그 점도 나를 바른 포인트이긴 한데 그게 과연 케이지 입장에서 OO인가 톰쿨이 워낙 환하게 웃어서 다 잘된 것 같지만 결국 그 모든 감정을 기억하는 건 케이지뿐이잖아 그걸로 만족이 돼? 진심이냐 성인군자세요 내는 그렇게는 몬 산다;


그러니가 내 썰의 럼로우도 힘을 내서 더 욕심을 부렸으면 좋겠다 거기서 만족하지 말고 이제 전쟁 걱정도 없겠다 숲솔 힘에 맞을 각오로 들이댔으면 좋겠어 휴 앵슷 못 보는 자의 말로


럼로우, 나도 같은 경험을 해서 심정이 짐작 가고 죽을 고생을 했을 테니 그건 감사하지만... 내 가슴에서 손 떼 / 하나도 안 무섭습니다 이미 수백번 죽었던 몸인데요 / 이젠 죽으면 살아나지 않는다는 걸 잊었나? / 아 진짜로 죽을 거면 복상사가 좋겠네요 / 그게 유언이라면 들어주지 / 어? (끌려감





# 미친 엣오투 지금 보는 중인데 중요한(?) 대사를 까먹고 있었네 럼로우가 필사적으로 머리 굴리다가 스팁한테 제 피를 당신한테 수혈하면 되는 거 아닙니까?? / 해봤는데 소용없었어 / 어 그럼 그, 아 섹스는요??!? 해버리는 거 보고 싶다ㅋㅋㅋ


근데 진짜 안 해봤던 거였으면 좋겠군 그래서 출정 직전까지 둘이 밤새도록 파워쎽스 해라 어느 정도가 충분한 양인지 모르니까 흘러넘치게 막... 물론 죽을 거 같은 건 럼로우임


계속되는 스티브의 죽음에 지친 럼로우가 작정하고 속여서 관계 갖는 것도 괜찮겠다🙃 그리고 스티브는 처음 만난 럼로우가 자길 보는 시선에 너무나 많은 감정이 담겨 있어서 거짓말인 걸 알면서도 응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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