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에겐 몹쓸 병이 하나 있지 쵱컾을 매튜 본 백조의 호수 au로 보고 싶은 병. 셜존과 소린빌보에 이어 이단벤지로도 보고 싶어졌다 근데 백조/왕자보다는 무용수 au가 더 땡김 아 보거 싶따...

그러니까


이런 거나

 

 

이런 거를



이단벤지로 보고 싶습니다 안 선생님...!!ㅜㅜ





# 이단의 백조는 4단 헌트 장발에 스테이시 눈 화장이면 젛겠다 물론 상탈과 깃털 바지는 그대로. 역대 최강 쎽쓰어한 백조일 듯

 

 

반대로 흑조는 3단 헌트의 짧은 머리로 얼핏 청순해 보이지만 사실 레스타 과의 썅년인 걸로. 3단 헌트 비주얼로 셔츠+가죽바지+가죽코트+스카프=올블랙이라니 미친 보고 싶네

 

 

벤지는 왕자 제복 겁나 잘 어울릴 거 같다 사펙 평소의 까리한 패션 생각하면. 그리고 금발의 왕자님임ㅋㅋ 3막에서 흑조와 탱고 출 땐 당연히 나이스 턱스를 입어야 한다

 

 

 

스테이시 하니까 이단 백조가 봉춤을 추는 장면이 떠올라 버림 이건 au도 뭣도 아녘ㅋㅋㅋ 그러고 보니 애초에 백조 au를 떠올리게 된 계기가 탐느의 락오에 스테이시 짤을 보고 문화컬쳐 받아서였던 것 같음 그 허리 돌리는 짤 그거(..) 춤도 잘 추고 노래도 잘 부른다니 뭐 이런 사기캐가 다 있나 진짜 몸 쓰는 건 뭐든 잘하나여

 

 

아무튼 이 흑백 사진 느낌의 이단백조를 원함미다 물론 깃털 바지 위로 총 문신은 그대로ㅋㅋ 저렇게 중2중2하게 생겨서 벤지왕자한테는 순애적인 거 보고 싶네. 도도한 척은 있는 대로 하는데 벤지 보는 눈에서는 꿀이 떨어지는 그런 자기모순적인 이단의 백조 연기가 보고 싶읍니다







# 이단벤지 백조 au로 움짤의 흑조왕자 탱고 보고 싶다 (발작

 

 

물론 탐느는 상체 선이 제백조보다는 굵을 것이고 사펙은 크왕보다 크겠지만 어쨌든 보고 싶다. 보고 싶습니다. 그러고 보니 흑조 코트 벗으면 조끼도 있었네 이단흑조 블랙쓰리피스... 코피... 왕자는 롱코트였군 하지만 벤지왕자는 턱시도여야 한다ㅋㅋ





# 이단벤지 백조 au... 이거 '백조' au랑 백조 '무용수' au랑 구별해야 될 거 같은데 암튼 백조 au로 벤지 왕자를 생각해 보려는데 자꾸 막힘 뼈아저씨 버전의 왕자처럼 자낮에 애정결핍 마더콤 벤지라니 나한텐 완전 엘프 벌목하는 소리라서

그러니 벤지왕자는 자낮/애정결핍/마더콤 다 떼고 구냥 어릴 때 꿈에서 이단백조를 자주 보는 바람에 정체성이 클로짓 게이가 된 것으로<< 사펙 어린 시절 모습 그대로 하얀 파자마 입고 나오면 죽겠군 내가

 

 

꿈도 악몽이 아니라 이단백조가 겁나 멋지게 등장하는 그런 꿈인 것임 처음엔 얼굴이 희미했지만 갈수록 선명하게 보여서 나중엔 교주 영접하는 기분으로 꿈을 기다리는 벤지... 물론 ㅁㅈ도 할 것이다





# 이단벤지 백조 au 놀이의 최대 문제는 흑조이단이 도저히 상상이 되지가 않는다는 건데 이단 헌트 주제에<< 벤지를 막 대한다고?! 뭐 이런 느낌... 레인을 흑조로 해야 되나... 아 잠만 미임파2 악당이 하면 되잖아 그럼 다른 사람으로 할 것도 없고 그대로 이단이 해도 되네 헐





# 아무리 생각해도 미임파이브는 장렬한 호모 대서사시의 서막인 것 같다 이단의 삼단 대사 공격도 호모롭지만 벤지가 우다다 반격하니까 두 손 들고 ...OK. 하는 이단 표정이 완전 나에게 이런 건 네가 처음이야<< 였던

진지 빨면 이단은 그때까지 벤지(및 다른 팀원들)를 진정한 의미의 동료라기보다 내가 지켜야만 하는 또 다른 보호 대상으로 생각했던 게 아닌가 싶음 무의식적이든 의식적이든. 그런 생각에는 1편 초반의 사고가 꽤 영향을 미쳤을 것 같고

그래서 벤지의 말에 개안을 한 것이다 아 그래 벤지는 내가 지켜야 할 대상이 아니구나, 나와 나란히 갈 수 있는 상대구나, 하고 새로운 사랑에 눈을 뜸(??) 아무튼 IMF - 이단 헌트 = 0 라는 드립이 있을 지경이니, 이단은 말만이라도 기뻤을 듯

그리고 미임파이브 후반이 전개되고 이단 헌트가 맛이 가고 사회가 무너지고 역시 내 생각이 맞았다면서 집착공으로 흑화하는 이단도 너무나 보고 싶습니다(꽃받침 4편 끝에서처럼 ㅎㅇㅈ이 생기는 벤지도 넣으면 참 좋겠다 정말 좋겠다

>>>> 예전에 올린 미임5 잡상에 썼던 내용이지만, 이걸로 백조 au를 풀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복붙. 어쩐지 이단벤지는 백조 au 쪽은 자꾸 막히고 백조 무용수 au 쪽으로 엉뚱하게 튀고 있는데 왕자(벤지) 시점이 아니라 백조(이단) 시점으로 돌리면 풀리지 않을까...! 근데 그럼 뼈아저씨가 원전(클래식 발레 백조의 호수)을 한 번 비틀어서 왕자 시점으로 바꾼 작품을 또 내가 백조 시점으로 바꾸게 되는 건가 이게 모지 음





# 이단벤지 백조 '무용수' au

## 이단은 클래식 발레계의 스타였는데 어떤 일을 계기로 컨템포러리로 와서 지금은 백조 역을 하고 있고, 합을 맞췄던 왕자 역 무용수만도 여럿. 벤지는 백조떼ㅋ의 백조1이었다가 막 왕자로 발탁된 이단 빠돌이...는 그냥 원작 이단벤지잖

뼈아저씨가 2막의 듀엣을 손 보려는데 전보다 훨 고난도인 거임 각자의 스킬도 중요하고 서로 타이밍도 잘 맞아야 하고. 이단조차 망설이는데 벤지가 눈을 빛내면서 우린 할 수 있다고! 하는 바람에 이단이 ^^;; 하고 궁지에 몰리는 게 BGSD

근데 의외로 리프트 할 때 벤지가 서포트를 완벽하게 해내서 한 번에 성공했으면 젛겠다 이단은 놀라고 벤지는 그것 보라면서 으쓱으쓱. 그나저나 이 둘이면 왕자가 백조보다 키가 큰 최초?의 페어가 되나 왠지 모에한데<<

현실 썸 타는 단계로 접어든 이단벤지 페어의 본 무대는 일단 누가 봐도 저건 사랑이네;; 싶을 것이다 은유적인 표현 그딴 거 없음 왕자벤지는 동경이라 쳐도 백조이단이 눈빛부터 개쩔어 그리고 4막에서 비서레인을 맨손으로 쳐부수고 승리 아니 벤지 쟁취

지금까지 이단의 백조는 정석적인 해석에서 크게 벗어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오랜 팬들은 이단벤지 페어의 공연을 보고 당황할 듯. 씹덕들은 둘의 실제 관계까지 저럴 것이라고 궁예할 것이다. 그리고 막공이 끝나자 그것이_실제로_일어났습니다.news

>>>> 예전에 누군가가 '동성애를 표현한 것이라 보기 어렵다' 운운했던 것에 대한 나의 빡침이 약간 반영된 그런 ㅋㅋㅋㅋ ~이것은 사랑이라기보다 인간에 대한~ 이런 타령 들어주는 것도 갈수록 힘이 들어 줍니다





## 의외로 군것질은 안 하는 벤지와 단백질 그램 수 따져 가며 먹지만 사실은 단 것에 환장하는 이단이 보고 싶다. 아직 친해지기 전이라 벤지는 모름. 과연 수석 무용수는 자기 관리에 철저하다며 선망의 눈빛을 보낼 뿐ㅋㅋ

국내와 해외 투어를 돌면서 둘이 친해졌는데도 이단은 사실대로 얘기할 수가 없었음. 벤지가 펍에서 노는 건 좋아하는데, 이단을 본받겠다면서 투어 기간 동안 그 좋아하던 맥주를 딱 끊은 거. 그 앞에서 도저히 이실직고 할 수가 없었던 한 남자의 눈물...

그러다가 둘이 한창 썸 타던 무렵 = 투어 다 돌고 와서 다음 프로덕션 시작할 때까지 잠깐 여유가 있던 시기에 이단이 슷하벜스로 달려가 그 무슨 자바칩프랖치노였나 암튼 휘핑이며 칩이며 산더미처럼 쌓아서 행복하게 들고 나오다가 벤지하고 딱 마주쳤으면

이단은 잘못을 들킨 사람마냥 얼굴이 시뻘게져서 안절부절못했지만 더쿠 기질이 있던 벤지는 그 모습에 갭모에를 느끼며 한층 더 씹덕해졌다고 한다... 그 다음은 몰라 낮에는 둘이 밥 먹고 카페에서 후식 먹고 밤에는 펍에서 맥주 마시고 호텔 갔겠지<<

>>>> 다음 작품은 뼈아저씨의 카맨이나 도리안 그레이였으면 좋겠다. 남녀 안 가리고 붙어먹는 타지 출신 한량 카(르)맨 이단 & 나쁜 남자한테 휘둘리다 결국 나락으로 떨어지는 안젤로 벤지. 아니면 순수한 모델 지망생에서 유명세로 인해 점점 타락하는 도리안 이단 & 그를 사랑했던 무용수 시릴 벤지... 잠깐 왜 전부 결말의 상태가...?

단백질 그램 수 따지는 건 내 최애 백조 제이순 씨의 일화에서... 잘 살고 있냐 망할 백조야ㅠㅠ 슷하벜스 부분은 물론 탐느 일화에서. 맥주는 사펙이 영국인이니까<< 그리고 뼈아저씨네 컴퍼니가 영국에 있으니까.

이 au에서도 이단은 미국 출신 발레 스타일 것 같다. 클래식은 이제 싫어'ㅅ' 하고 영국으로 건너와 뼈아저씨네 프린시펄 자리를 꿰찼을 듯. 실제로 비슷한 경우도 많았고. 암튼 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나 있을 때는 런던에서 슷하벜스 찾기가 쉽지 않았었는데 이단은 미국에서부터의 습관이 남아 아무리 멀어도 꼭 스벅을 찾아가 당뽕을 채울 것 같다. 둘 다 축구는 좋아해서 펍에서 같이 경기 보면서 벤지는 맥주 마시고 이단은 프랖치노 마시고...





## 둘이 사귀는 사이인 게 공표된 후의 스테이지 도어 풍경이 보고 싶다. 이단은 우주 대스타니까 라이트한 팬부터 오랜 더쿠까지 넓은 팬층이 있는데 벤지는 씹덕을 모으는 상일 듯. 특히 벤지가 백조1이었던 때부터 따라다니던 팬들이 ㅇㅇ

그래서 이단이 팬들 앞에서 벤지 소유권을 겁나 주장하는 게 보고 싶다 원래 이단은 샤워하고 단정하게 하고 나와서 팬 서비스를 길게 해주는 편이었는데 대충 씻고 나가는 벤지 따라 나오느라 머리도 다 못 말려서 물이 뚝뚝 흐르고 그런 거

벤지랑 팬이 스킨쉽이 지나치다(물론 이단 기준에) 싶으면 웃으면서^^ 끼어서 투샷을 쓰리샷 만들고 막... 나중에는 벤지가 눈치채고 뭐라고 하면 자제하는데 대신 샤워코롱을 같은 걸 선물해서 팬들 후기에 둘이 똑같은 향 난다; 이런 거 올라오는

>>>> 퇴근길 좀 기다려 봤던 자의 생생한(?) 경험이 반영된... 사실 그땐 퇴근길이라는 말도 없었던 것 같다





## 쓸데없지만 백조 무용수 au의 이단은 서른 셋, 벤지는 스물 넷으로 생각하고 있음 미임파 설정 대로 아홉 살 차이. 사실 탐느는 사십대 사펙은 삼십대 비주얼로 상상되는데(익숙하기도 하고 제일 좋음) 실정에 너무 안 맞아서 큽

한 5년 정도 지나 이단이 컴퍼니 내에서 코칭을 주로 하고 가끔 비서역 같은 조역으로만 무대에 설 때쯤 벤지는 한창 무용수로서 물이 올랐을 거고 이단 외의 다른 백조들과도 페어를 많이 해봤겠지 그리고 매튜 본 백조의 호수 20주년을 맞아

뼈아저씨가 발탁한 새 백조는 빠질 데 없는 춤연기외모로 엄청난 인기를 얻고 뉴비 팬들을 끌어모음. 그리고 필연적으로 늅 사이에서 새 백조역 무용수와 왕자역 벤지의 관계를 두고 수근거림이 있을 것이다 백조의 호수란 그런 무용극이니까<<(?)

오랜 덕들은 그런 상황이 마음에 안 들겠지만 그렇다고 우리 벤지 오빠 남친은 따로 있거든여 ㅂㄷㅂㄷ 덕스플레인을 하자니 이단벤지의 사생활 침해일 것 같아 참는데 그 팬들도 몰랐을 것이다 그 누구보다도 이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 한 남자가 있었음을

그러던 어느 날 새 백조가 가벼운 부상을 입어 당장 그날 저녁 공연을 못하게 되었는데 벤지가 태연하게 "이단, 할 수 있지?" 하는 거. 이단이 백조역을 안 한지 좀 됐지만 사실 둘이서 가끔 합을 맞춰 봤다는 걸로ㅋㅋ

기회는 이때다 싶던 이단은 무대를 하얗게 불태우고(??) 그날 밤공은 팬들 사이에 레전드로 남아 두고두고 얘기되었다고 한다... 올드팬들은 다시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도 못한 이단백조 당일 캐스팅 소식을 듣고 공연장 들어가기도 전에 기절했을 듯

늅팬들은 1차로 ㅎㄷ 말로만 듣던 이단벤지 페어 케미 쩌네;; 하고 2차로 스테이지 도어에서 풍기는 커퀴내에 질식하고ㅋㅋ 새 백조가 복귀한 뒤로도 이단은 마음 놓고 퇴근길에 벤지를 소주했다고 한다 이제 알 사람은 다 아니까^^ ~해피엔딩~

반전으로? 모두가 행복한데 벤지만 약간 불행한 엔딩: 벤지는 이단이 벤지만의 백조였을 때가 더 좋았는데 어쩔 수 없지 휴 잘난 내 남자 관리하기 힘들다. 라고 속으로 생각하는 벤지도 보고 싶다. 이단은 벤지가 이런 생각하는 거 모를 듯ㅋㅋ

>>>> 뼈아저씨 프로덕션은 최소 더블 캐스팅이 기본이라 저럴 일은 없겠지만, 뭐 10주년 페어들처럼 교차 캐스팅을 안 해서 거의 고정 페어였다고 치면 되지 않을까...? 난 또 왜 이런 데서 리얼리티 따지고 있고-_;





## 이단벤지가 머릿속에서 백조 브금 깔고 춤을 춰대서 잠이 안 온다... 술에 약한 이단이 먼저 취해서 벤지 손을 잡아끌고 리드하겠지 2막의 백조왕자 듀엣은 집에서 추긴 어려울 거고 주로 3막의 흑조왕자 탱고 듀엣을 출 듯 ㅅㅂ 이거 진짜 보고 싶잖아(쾅

그러니까

이런 건 집에선 어려울 거고 (연습실에선 가끔 둘만 남아 할 것 같다 크흡 보고 싶따)

 

 

이런 걸 하겠지... 뭐든 보고 싶다ㅜㅜ

>>>> 둘이 처음 만나고 친해진 계기가 된 작품 + 하도 많이 해서 익숙한 작품이라 음악이 없어도 박자 완벽하게 맞을 것 같다. 그리고 평소에는 벤지가 먼저 하자고 할 것 같은데 술 취하면 이단이 먼저 시작할 거 가틈 그것도 음악 흥얼거리면서... 술 마시고 거실에서 탱고 추다가 스텝 꼬여서 소파로 넘어지는 두 사람과 그 이후에 대해 서술하시오.(2000자 내외) 벤지가 캠으로 몰래 녹화했을 것도 같은데 놕놕 벤지 던 씨? 영상 공유 좀요??





이렇게 보니 양이 꽤 되네? 덕간적으로 뼈아저씨는 올해가 20주년이었으면 내년에 내한 오셔야 되는 거 아니냐ㅜㅜ 근데 조백조 사고도 있었고 해서 생각보다 조용한 듯 최근 소식은 잘 안 들여다봐서 모르겠다. 20주년이라니 내 10주년 최애 페어가 10년 전 얘기라니요.
트위터에 올렸던 거 정리. 미임5 개봉 당시에는 한 2개월 가면 오래가겠구나(내가) 싶었는데 웬일인지 지금 벌써 11월 말인 것으로... 허허...





# 이단이 벤지 몸에 늘어나는 흉터를 하나하나 기억하는 게 보고 싶은 오후 세 시로군 벤지는 현장 요원이 된지 일 년 남짓이라 깨끗하던 몸 위에 상처 자국이 생생할 듯 그걸 하나씩 손으로 헤아리며 조금 슬퍼하는 이단 헌트 (5n세, 요원 경력 2n년)

이단 몸에는 세월이 지나 희미해진 흉과 새로 생긴 상처들이 얽혀 있을 텐데 저런 생각이 든다는 것이 스스로도 웃기고 그럴 듯 굳이 입 밖으로 표현하진 않아도 벤지는 이단 표정을 보고 알 것 같다 그리고 청승이라면서 이단 등짝을 침ㅋㅋ

본인은 비행기에 진짜 매달린 주제에 사펙이 맞는 장면은 차마 못 보겠다고 나가버린 탐느 일화가 떠올라서. 근데 이단 나이랑 경력이 저게 맞나 & 둘이 실제론 8살 차이인데 영화에선 9살 차이라고? 해서 결론은 미임파 전편 복습<<

덧붙여 이단 눈에 벤지는 언제까지나 물가에 내놓은 병아리 같을 지도 모르겠다 미임파 시리즈에서 이단의 동료/ 제자/ 연인에게 일어난 일들을 한꺼번에 상기시킬 수 있는 벤지 던이라는 존재... 원앤드온리(?)

>>>> 아무리 생각해도 미임5에는 미션걸이 없고 벤지가 미션보이였던 것으로ㅋㅋ 일사는 전통적인(?) 의미의 미션걸이라고 보기는 어려우니까. 난 사실 미임4에서도 브랜트가 미션보이였다는 설을 혼자 밀고 있다 탐느는 트렌드를 정확하게 읽을 줄 아는 배우니까?ㅋㅋ 단지 미임6에서도 벤지가 계속 미션보이였으면 좋겠는데 음





# 이단 생일이 64.08.18 이고 벤지 생일은 73.08.29 였다 즉 만으로 이단은 올해 51세 벤지는 42세... 숫자로 보니까 이거 완전 도둑놈이네 이단 헌트 씨 애인이 젊어서 좋으시겠어요

>>>> 왕감자는 맛있지 연하연상도 좋아





# 젠장 포어썸슈가온미 너무 좋잖아 럽잇슬라이커범버범버범... 노래 듣느라 집중이 안 된다 이걸 탐느가 6개월 동안 매일 5시간씩 연습한 것도 대단하지만 연습한다고 저만큼 부를 수 있다는 겤ㅋㅋ 탐느 몸은 단련하면 뭐든 가능한 거냐

단련하면 뭐든 되는 몸을 가진 이단 헌트 씨가 벤지 던 씨랑 이런 거 저런 거 다 했으면 좋겠군 물론 임무 얘기입니다 그러니까 임무 중에( )

>>>> 임무 중에 이런거 저런거 그런거. 좁은데서 공중에서 지하도에서. 기차도 좋고 비행기도 좋고 헬기도 좋고





# 이단벤지로 ㅊ인트

ㅊ인트 저번 화 그대로 이단벤지 보고 싶다 적진에서 임무 중이던 이단과 벤지가 따로 떨어져 행동하게 됐는데 벤지가 적에게 들킬 뻔해서 곤란한 상황에 처함. 인이어로 무슨 일이냐고 묻는 이단에게 걱정 끼치고 싶지 않아서 괜찮다고 은신처에서 만나자고만 함

그리고 숨죽여 도망치는데 뒤에서 누가 목덜미를 확 잡아챔. 물론 이단이었음. 잡았다!^^ 하고 웃는 이단에게 퍼렇게 질린 벤지가 왜 여깄냐고 하자 이단이 네 목소리 들으면 다 알거든. 하더니 벤지 귀에 대고 '거짓말하는 거.' 라고 속삭였으면

임무가 무사히 어컴플리쉬드ㅋㅋ된 후에 이단이 무서운 얼굴로 벤지 양 볼 잡고 쭉쭉 늘리면 벤지가 어이아애어 어아 에어압이아 아으어아 아 으어으에여(거짓말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아무거나 다 들어줄게요) 해서 이단이 어 정말? 하고 바로 벤지네 집에 경☆입성☆축

"벤지, 나 밥해줘. 직접." "그리고 그 다음엔 아이스크림 먹여줘야 해? 직접." "와 기대된다~" 하고 있는 이단을 등지고 식은땀을 흘리며 낑낑 요리하는 벤지와 벤지가 떠먹여 주는 아이스크림 흡족한 표정으로 팔짱 끼고 받아먹는 이단ㅋㅋ

그 다음은 소파에서 둘이 늦게까지 게임 하고 서로 어깨 기대고 졸다가 침대로 가겠지 뭘 해도 침대로 가는 엔딩... 이거 트레도 해보고 싶다 물론 키는 벤지가 이단보다 크지만ㅋㅋ 고자에게 이런 생각이 들게 하다니 이단벤지는 무슨 무안단물인가

>>>> 다른 화 보면서는 별 생각이 안 들었는데 유독 이 화는 유정 얼굴이 이단으로 보여 힘들었음... 쓴 거 외에 "거짓말 하는 거." 라는 대사에 오싹해 하는 벤지도 보고 싶고 벤지 뒤에서 껴안은 이단이 설거지 내가 하겠다고 실랑이 벌이다 뽀쪽 커퀴짓 하는 것도 보고 싶었고 으으

미임파 설정에는 이단하고 벤지 키 차이가 별로 안 난다고 하는데 어쨌든 상관없다 나는 수보다 키가 작은 공도 공보다 키가 큰 수도 좋음 물론 그 반대도 좋으니 결론은 내 인생이 2배 빠르게 망한다는 것





# 벤지이단 알오+센티넬버스

센티넬 이단과 가이드 벤지를 생각하는 금요일... 행벅... 아무리 생각해도 이단 헌트가 미임5 후반에 침착하게 돌아버린 건 자기 가이드인 벤지가 없어서 라고밖엔 설명이 되지 않는다

음 아니다 침착하게 도른 건 또로이고 이단은 절박하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 듯 미임5 더 보고 싶은데 극장에서 다 내렸겠지ㅜㅜ

원래 리버시블 취향이긴 해도 보통 파다 보면 한쪽으로 기우는데 왜 이단벤지이단은 갈수록 둘 다 좋은 거지(머리짚 이단=탐느가 최애라서...라기엔 에그시해리도 에그시가 최애였는데

대신 에그시해리는 내 기준에 조금이라도 해리가 아니라 콜린 같으면 못 봤고 해그시는 렌트보이 + 잘난 공의 구원 구도에 워낙 흥미가 없어서 못 봤음 ㅅㅂ 설렁탕을 사 왔는데 왜 먹질 못해. 그런데도 거의 반 년을 팠던 건 순전히 김태론 덕분

그래서 결론이 뭐냐면 벤지이단으로 알파가이드인 벤지랑 오메가센티넬인 이단이 보고 싶습니다 어떤 꾸금적 상황을 대입해도 무리가 없눈 커플 너무 오랜만이라 싱난다(야광봉

내 맘대로 설정: 두 속성이 겹친다면 보통은 센티넬이 알파고 가이드가 오메가인데 이단은 센티넬이면서 오메가라 제대로 된 파트너를 만날 수가 없었음. 가이드를 여럿 갈아 치우다가 드디어 알파가이드인 벤지를 만나고 그렇게 브랜트의 평화는 지켜지고<<

그나마 이단은 히트싸이클이 드물게 오는 편이지만 문제는 그때 높은 확률로 폭주한다는 것. 보통의 가이드로는 이게 반밖에 해결( )이 안되니까 억제제 먹으면서 참아 왔는데 알파가이드 벤지 만나고 억제제 개나 주고^^ 행쇼하는 것이 BGSD

그리고 둘 모두 알파/오메가의 특질이 센티넬/가이드로서의 특질보다 약해서 평소에는 이단이 센티넬로서 자기 가이드인 벤지를 보호하다가 문득문득 아 벤지가 내 알파였지 깨닫고 설렜으면. 미임파이부의 보트 장면에서처럼 벤지가 어쩌다 버럭하면 아. 한다거나

솔직히 이단의 아캔ㅌ프로텍튜! 보다 벤지의 That's not your decision to make, Ethan! 이 훨씬 멋있었음을... 이단 헌트를 함락시킨 결정타가 아닐지

>>>> 벤지이단으로 침대에서 이단을 울리고 싶은 것이 나으 솔찍헌 마음. 이단벤지로는 벤지가 행복한 게 보고 싶은데 벤지이단은 왜죠 왜지 내 사전에 최애를 울린다는 말은 없었는데 탐느 이 취향 파괴범 아 물론 앵슷한 게 보고 싶다는 말은 아님 앵슷은 아직 내 사전에 없ㄷㅏ





# 썰은 아니고 팔찌

 

 

 

 

 

 

이단하고 벤지로 뭐라도 하고 싶어서 손이 근질근질 하던 차에 있는 재료만으로 어떻게 될 것 같아서 만들어 봄. 그야 이것만 추가로 사면...! 저것만 있으면 더 괜찮을 것 같은데...!!!! 하는 유혹이 안 든 것은 아니었으나 간신히 억누를 수 있었읍니다 원석도 지르기 시작하면 진심 무서운 세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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