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에겐 몹쓸 병이 하나 있지 쵱컾을 매튜 본 백조의 호수 au로 보고 싶은 병. 셜존과 소린빌보에 이어 이단벤지로도 보고 싶어졌다 근데 백조/왕자보다는 무용수 au가 더 땡김 아 보거 싶따...
그러니까
이런 거나
이런 거를
이단벤지로 보고 싶습니다 안 선생님...!!ㅜㅜ # 이단의 백조는 4단 헌트 장발에 스테이시 눈 화장이면 젛겠다 물론 상탈과 깃털 바지는 그대로. 역대 최강 쎽쓰어한 백조일 듯
반대로 흑조는 3단 헌트의 짧은 머리로 얼핏 청순해 보이지만 사실 레스타 과의 썅년인 걸로. 3단 헌트 비주얼로 셔츠+가죽바지+가죽코트+스카프=올블랙이라니 미친 보고 싶네
벤지는 왕자 제복 겁나 잘 어울릴 거 같다 사펙 평소의 까리한 패션 생각하면. 그리고 금발의 왕자님임ㅋㅋ 3막에서 흑조와 탱고 출 땐 당연히 나이스 턱스를 입어야 한다
스테이시 하니까 이단 백조가 봉춤을 추는 장면이 떠올라 버림 이건 au도 뭣도 아녘ㅋㅋㅋ 그러고 보니 애초에 백조 au를 떠올리게 된 계기가 탐느의 락오에 스테이시 짤을 보고 문화컬쳐 받아서였던 것 같음 그 허리 돌리는 짤 그거(..) 춤도 잘 추고 노래도 잘 부른다니 뭐 이런 사기캐가 다 있나 진짜 몸 쓰는 건 뭐든 잘하나여
아무튼 이 흑백 사진 느낌의 이단백조를 원함미다 물론 깃털 바지 위로 총 문신은 그대로ㅋㅋ 저렇게 중2중2하게 생겨서 벤지왕자한테는 순애적인 거 보고 싶네. 도도한 척은 있는 대로 하는데 벤지 보는 눈에서는 꿀이 떨어지는 그런 자기모순적인 이단의 백조 연기가 보고 싶읍니다
# 이단벤지 백조 au로 움짤의 흑조왕자 탱고 보고 싶다 (발작
물론 탐느는 상체 선이 제백조보다는 굵을 것이고 사펙은 크왕보다 크겠지만 어쨌든 보고 싶다. 보고 싶습니다. 그러고 보니 흑조 코트 벗으면 조끼도 있었네 이단흑조 블랙쓰리피스... 코피... 왕자는 롱코트였군 하지만 벤지왕자는 턱시도여야 한다ㅋㅋ # 이단벤지 백조 au... 이거 '백조' au랑 백조 '무용수' au랑 구별해야 될 거 같은데 암튼 백조 au로 벤지 왕자를 생각해 보려는데 자꾸 막힘 뼈아저씨 버전의 왕자처럼 자낮에 애정결핍 마더콤 벤지라니 나한텐 완전 엘프 벌목하는 소리라서 그러니 벤지왕자는 자낮/애정결핍/마더콤 다 떼고 구냥 어릴 때 꿈에서 이단백조를 자주 보는 바람에 정체성이 클로짓 게이가 된 것으로<< 사펙 어린 시절 모습 그대로 하얀 파자마 입고 나오면 죽겠군 내가
꿈도 악몽이 아니라 이단백조가 겁나 멋지게 등장하는 그런 꿈인 것임 처음엔 얼굴이 희미했지만 갈수록 선명하게 보여서 나중엔 교주 영접하는 기분으로 꿈을 기다리는 벤지... 물론 ㅁㅈ도 할 것이다 # 이단벤지 백조 au 놀이의 최대 문제는 흑조이단이 도저히 상상이 되지가 않는다는 건데 이단 헌트 주제에<< 벤지를 막 대한다고?! 뭐 이런 느낌... 레인을 흑조로 해야 되나... 아 잠만 미임파2 악당이 하면 되잖아 그럼 다른 사람으로 할 것도 없고 그대로 이단이 해도 되네 헐 # 아무리 생각해도 미임파이브는 장렬한 호모 대서사시의 서막인 것 같다 이단의 삼단 대사 공격도 호모롭지만 벤지가 우다다 반격하니까 두 손 들고 ...OK. 하는 이단 표정이 완전 나에게 이런 건 네가 처음이야<< 였던 진지 빨면 이단은 그때까지 벤지(및 다른 팀원들)를 진정한 의미의 동료라기보다 내가 지켜야만 하는 또 다른 보호 대상으로 생각했던 게 아닌가 싶음 무의식적이든 의식적이든. 그런 생각에는 1편 초반의 사고가 꽤 영향을 미쳤을 것 같고 그래서 벤지의 말에 개안을 한 것이다 아 그래 벤지는 내가 지켜야 할 대상이 아니구나, 나와 나란히 갈 수 있는 상대구나, 하고 새로운 사랑에 눈을 뜸(??) 아무튼 IMF - 이단 헌트 = 0 라는 드립이 있을 지경이니, 이단은 말만이라도 기뻤을 듯 그리고 미임파이브 후반이 전개되고 이단 헌트가 맛이 가고 사회가 무너지고 역시 내 생각이 맞았다면서 집착공으로 흑화하는 이단도 너무나 보고 싶습니다(꽃받침 4편 끝에서처럼 ㅎㅇㅈ이 생기는 벤지도 넣으면 참 좋겠다 정말 좋겠다 >>>> 예전에 올린 미임5 잡상에 썼던 내용이지만, 이걸로 백조 au를 풀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복붙. 어쩐지 이단벤지는 백조 au 쪽은 자꾸 막히고 백조 무용수 au 쪽으로 엉뚱하게 튀고 있는데 왕자(벤지) 시점이 아니라 백조(이단) 시점으로 돌리면 풀리지 않을까...! 근데 그럼 뼈아저씨가 원전(클래식 발레 백조의 호수)을 한 번 비틀어서 왕자 시점으로 바꾼 작품을 또 내가 백조 시점으로 바꾸게 되는 건가 이게 모지 음 # 이단벤지 백조 '무용수' au ## 이단은 클래식 발레계의 스타였는데 어떤 일을 계기로 컨템포러리로 와서 지금은 백조 역을 하고 있고, 합을 맞췄던 왕자 역 무용수만도 여럿. 벤지는 백조떼ㅋ의 백조1이었다가 막 왕자로 발탁된 이단 빠돌이...는 그냥 원작 이단벤지잖 뼈아저씨가 2막의 듀엣을 손 보려는데 전보다 훨 고난도인 거임 각자의 스킬도 중요하고 서로 타이밍도 잘 맞아야 하고. 이단조차 망설이는데 벤지가 눈을 빛내면서 우린 할 수 있다고! 하는 바람에 이단이 ^^;; 하고 궁지에 몰리는 게 BGSD 근데 의외로 리프트 할 때 벤지가 서포트를 완벽하게 해내서 한 번에 성공했으면 젛겠다 이단은 놀라고 벤지는 그것 보라면서 으쓱으쓱. 그나저나 이 둘이면 왕자가 백조보다 키가 큰 최초?의 페어가 되나 왠지 모에한데<< 현실 썸 타는 단계로 접어든 이단벤지 페어의 본 무대는 일단 누가 봐도 저건 사랑이네;; 싶을 것이다 은유적인 표현 그딴 거 없음 왕자벤지는 동경이라 쳐도 백조이단이 눈빛부터 개쩔어 그리고 4막에서 비서레인을 맨손으로 쳐부수고 승리 아니 벤지 쟁취 지금까지 이단의 백조는 정석적인 해석에서 크게 벗어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오랜 팬들은 이단벤지 페어의 공연을 보고 당황할 듯. 씹덕들은 둘의 실제 관계까지 저럴 것이라고 궁예할 것이다. 그리고 막공이 끝나자 그것이_실제로_일어났습니다.news >>>> 예전에 누군가가 '동성애를 표현한 것이라 보기 어렵다' 운운했던 것에 대한 나의 빡침이 약간 반영된 그런 ㅋㅋㅋㅋ ~이것은 사랑이라기보다 인간에 대한~ 이런 타령 들어주는 것도 갈수록 힘이 들어 줍니다 ## 의외로 군것질은 안 하는 벤지와 단백질 그램 수 따져 가며 먹지만 사실은 단 것에 환장하는 이단이 보고 싶다. 아직 친해지기 전이라 벤지는 모름. 과연 수석 무용수는 자기 관리에 철저하다며 선망의 눈빛을 보낼 뿐ㅋㅋ 국내와 해외 투어를 돌면서 둘이 친해졌는데도 이단은 사실대로 얘기할 수가 없었음. 벤지가 펍에서 노는 건 좋아하는데, 이단을 본받겠다면서 투어 기간 동안 그 좋아하던 맥주를 딱 끊은 거. 그 앞에서 도저히 이실직고 할 수가 없었던 한 남자의 눈물... 그러다가 둘이 한창 썸 타던 무렵 = 투어 다 돌고 와서 다음 프로덕션 시작할 때까지 잠깐 여유가 있던 시기에 이단이 슷하벜스로 달려가 그 무슨 자바칩프랖치노였나 암튼 휘핑이며 칩이며 산더미처럼 쌓아서 행복하게 들고 나오다가 벤지하고 딱 마주쳤으면 이단은 잘못을 들킨 사람마냥 얼굴이 시뻘게져서 안절부절못했지만 더쿠 기질이 있던 벤지는 그 모습에 갭모에를 느끼며 한층 더 씹덕해졌다고 한다... 그 다음은 몰라 낮에는 둘이 밥 먹고 카페에서 후식 먹고 밤에는 펍에서 맥주 마시고 호텔 갔겠지<< >>>> 다음 작품은 뼈아저씨의 카맨이나 도리안 그레이였으면 좋겠다. 남녀 안 가리고 붙어먹는 타지 출신 한량 카(르)맨 이단 & 나쁜 남자한테 휘둘리다 결국 나락으로 떨어지는 안젤로 벤지. 아니면 순수한 모델 지망생에서 유명세로 인해 점점 타락하는 도리안 이단 & 그를 사랑했던 무용수 시릴 벤지... 잠깐 왜 전부 결말의 상태가...? 단백질 그램 수 따지는 건 내 최애 백조 제이순 씨의 일화에서... 잘 살고 있냐 망할 백조야ㅠㅠ 슷하벜스 부분은 물론 탐느 일화에서. 맥주는 사펙이 영국인이니까<< 그리고 뼈아저씨네 컴퍼니가 영국에 있으니까. 이 au에서도 이단은 미국 출신 발레 스타일 것 같다. 클래식은 이제 싫어'ㅅ' 하고 영국으로 건너와 뼈아저씨네 프린시펄 자리를 꿰찼을 듯. 실제로 비슷한 경우도 많았고. 암튼 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나 있을 때는 런던에서 슷하벜스 찾기가 쉽지 않았었는데 이단은 미국에서부터의 습관이 남아 아무리 멀어도 꼭 스벅을 찾아가 당뽕을 채울 것 같다. 둘 다 축구는 좋아해서 펍에서 같이 경기 보면서 벤지는 맥주 마시고 이단은 프랖치노 마시고... ## 둘이 사귀는 사이인 게 공표된 후의 스테이지 도어 풍경이 보고 싶다. 이단은 우주 대스타니까 라이트한 팬부터 오랜 더쿠까지 넓은 팬층이 있는데 벤지는 씹덕을 모으는 상일 듯. 특히 벤지가 백조1이었던 때부터 따라다니던 팬들이 ㅇㅇ 그래서 이단이 팬들 앞에서 벤지 소유권을 겁나 주장하는 게 보고 싶다 원래 이단은 샤워하고 단정하게 하고 나와서 팬 서비스를 길게 해주는 편이었는데 대충 씻고 나가는 벤지 따라 나오느라 머리도 다 못 말려서 물이 뚝뚝 흐르고 그런 거 벤지랑 팬이 스킨쉽이 지나치다(물론 이단 기준에) 싶으면 웃으면서^^ 끼어서 투샷을 쓰리샷 만들고 막... 나중에는 벤지가 눈치채고 뭐라고 하면 자제하는데 대신 샤워코롱을 같은 걸 선물해서 팬들 후기에 둘이 똑같은 향 난다; 이런 거 올라오는 >>>> 퇴근길 좀 기다려 봤던 자의 생생한(?) 경험이 반영된... 사실 그땐 퇴근길이라는 말도 없었던 것 같다 ## 쓸데없지만 백조 무용수 au의 이단은 서른 셋, 벤지는 스물 넷으로 생각하고 있음 미임파 설정 대로 아홉 살 차이. 사실 탐느는 사십대 사펙은 삼십대 비주얼로 상상되는데(익숙하기도 하고 제일 좋음) 실정에 너무 안 맞아서 큽 한 5년 정도 지나 이단이 컴퍼니 내에서 코칭을 주로 하고 가끔 비서역 같은 조역으로만 무대에 설 때쯤 벤지는 한창 무용수로서 물이 올랐을 거고 이단 외의 다른 백조들과도 페어를 많이 해봤겠지 그리고 매튜 본 백조의 호수 20주년을 맞아 뼈아저씨가 발탁한 새 백조는 빠질 데 없는 춤연기외모로 엄청난 인기를 얻고 뉴비 팬들을 끌어모음. 그리고 필연적으로 늅 사이에서 새 백조역 무용수와 왕자역 벤지의 관계를 두고 수근거림이 있을 것이다 백조의 호수란 그런 무용극이니까<<(?) 오랜 덕들은 그런 상황이 마음에 안 들겠지만 그렇다고 우리 벤지 오빠 남친은 따로 있거든여 ㅂㄷㅂㄷ 덕스플레인을 하자니 이단벤지의 사생활 침해일 것 같아 참는데 그 팬들도 몰랐을 것이다 그 누구보다도 이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 한 남자가 있었음을 그러던 어느 날 새 백조가 가벼운 부상을 입어 당장 그날 저녁 공연을 못하게 되었는데 벤지가 태연하게 "이단, 할 수 있지?" 하는 거. 이단이 백조역을 안 한지 좀 됐지만 사실 둘이서 가끔 합을 맞춰 봤다는 걸로ㅋㅋ 기회는 이때다 싶던 이단은 무대를 하얗게 불태우고(??) 그날 밤공은 팬들 사이에 레전드로 남아 두고두고 얘기되었다고 한다... 올드팬들은 다시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도 못한 이단백조 당일 캐스팅 소식을 듣고 공연장 들어가기도 전에 기절했을 듯 늅팬들은 1차로 ㅎㄷ 말로만 듣던 이단벤지 페어 케미 쩌네;; 하고 2차로 스테이지 도어에서 풍기는 커퀴내에 질식하고ㅋㅋ 새 백조가 복귀한 뒤로도 이단은 마음 놓고 퇴근길에 벤지를 소주했다고 한다 이제 알 사람은 다 아니까^^ ~해피엔딩~ 반전으로? 모두가 행복한데 벤지만 약간 불행한 엔딩: 벤지는 이단이 벤지만의 백조였을 때가 더 좋았는데 어쩔 수 없지 휴 잘난 내 남자 관리하기 힘들다. 라고 속으로 생각하는 벤지도 보고 싶다. 이단은 벤지가 이런 생각하는 거 모를 듯ㅋㅋ >>>> 뼈아저씨 프로덕션은 최소 더블 캐스팅이 기본이라 저럴 일은 없겠지만, 뭐 10주년 페어들처럼 교차 캐스팅을 안 해서 거의 고정 페어였다고 치면 되지 않을까...? 난 또 왜 이런 데서 리얼리티 따지고 있고-_; ## 이단벤지가 머릿속에서 백조 브금 깔고 춤을 춰대서 잠이 안 온다... 술에 약한 이단이 먼저 취해서 벤지 손을 잡아끌고 리드하겠지 2막의 백조왕자 듀엣은 집에서 추긴 어려울 거고 주로 3막의 흑조왕자 탱고 듀엣을 출 듯 ㅅㅂ 이거 진짜 보고 싶잖아(쾅 그러니까
이런 건 집에선 어려울 거고 (연습실에선 가끔 둘만 남아 할 것 같다 크흡 보고 싶따)
이런 걸 하겠지... 뭐든 보고 싶다ㅜㅜ >>>> 둘이 처음 만나고 친해진 계기가 된 작품 + 하도 많이 해서 익숙한 작품이라 음악이 없어도 박자 완벽하게 맞을 것 같다. 그리고 평소에는 벤지가 먼저 하자고 할 것 같은데 술 취하면 이단이 먼저 시작할 거 가틈 그것도 음악 흥얼거리면서... 술 마시고 거실에서 탱고 추다가 스텝 꼬여서 소파로 넘어지는 두 사람과 그 이후에 대해 서술하시오.(2000자 내외) 벤지가 캠으로 몰래 녹화했을 것도 같은데 놕놕 벤지 던 씨? 영상 공유 좀요?? 이렇게 보니 양이 꽤 되네? 덕간적으로 뼈아저씨는 올해가 20주년이었으면 내년에 내한 오셔야 되는 거 아니냐ㅜㅜ 근데 조백조 사고도 있었고 해서 생각보다 조용한 듯 최근 소식은 잘 안 들여다봐서 모르겠다. 20주년이라니 내 10주년 최애 페어가 10년 전 얘기라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