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의 흐름이 완전하다...
# 각본에는 나왔지만 (어른의 사정으로) 취소된 프라임 커크의 비기닝 출연 장면
http://trekmovie.com/2009/11/23/read-the-star-trek-2009-scene-written-for-william-shatner
취소된 각본에서도 프라임 커크는 실제로 나오는 게 아니라 녹화된 영상으로 나온다고 근데 그게 프라임 스팍이 메고 있던 목걸이에 담긴 홀로그램 영상이라는 게 유머. 프라임 스팍이 그 영상더러 우리(프라임 스팍과 프라임 커크)가 이룰 수 없었던 꿈을 간직한 선물이라고, 하지만 자네들은 할 수 있을 거라고 한 건 안 유머. 시발 이게 각본이라뇨 초장부터 땀난다;;;; 프.스팍은 프.커크가 죽었다는 걸 알고서 저렇게 얘기한 걸까 아님 자기가 이제 미래(?)로 돌아갈 수 없으니까 저렇게 얘기한 걸까. 어느 쪽이건 찌ㅡ통
그 다음 프.스팍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주는 프.커크를 보고 나 덕후는 쥬것다고 한ㄷ
"알아 알아 일로지컬 하다는 거ㅇㅇ 그래도 너 대사로 임명됐는데 축하도 못 해줘서 겸사겸사 하는 거라고"
"보고 싶어, 친구"
"신입 생도들을 돌아보니 자꾸 이런 생각이 들더군. 정말 그렇게 오래됐나? 어렸던 우리들이 엔터프라이즈호에 올랐던 때가 바로 어제 같은데? 너야 '이제 그들에게 넘겨줄 때입니다, 짐' 하고 말하겠지... 그래, 네 말이 맞아. 하지만 다른 생각도 들어. 한 번 더 하지 말라는 법은 없지 않나?"
"니가 말했었지. 함장 자리에 있는 것이 나한테 최선이자 최고의 운명이라고. 그게 진짜라면, 네 운명은 내 옆에 있는 거야. 진짜 논리라는 게 이 우주에 있다면... 우리는 언젠가 그 함교에 다시 서게 될 거라고"
이게 팬픽이 아니라니 내가 보는 이게 팬픽이 아니라 각본이라니 의 의사 양반 본즈 양반!!!!!!! 여러분 이게 각본입니다 각본; 솔직히 이 장면 있었으면 리부트 영화가 아니라2차 창작 동인지가 되었을 거 같기는 한데 그래도 보고 싶다 시발;;;;
근데 벌칸들은 생일 축하라는 걸 아예 안 하는 갑다. 아무것도 아닌 일에 축하를 하다니 일로지컬ㅡ"ㅡ 이라니 왓더... 메모리알파 뒤져 보니 진짜 그런 듯? 오 여기 짱 재밌다 찾으면 찾는대로 나와; 개미지옥;; 암튼 쌍제이는 이 장면 대신 3편에서 커크가 스팍 생일을 축하해 주는 장면을 넣도록 합니다. 나이만큼 촛불 켜 놓은 케잌 앞에 데려오니까 ㅡ"ㅡ저는 벌칸이니 인간들의 관습에 따르는 건 일로지컬합니다. 하면서 뻐팅기다가 ㅡ"ㅡ화재가 날 위험이 있으니 끄겠습니다...는 이미 다른 트렉의 다른 캐릭터가 했던 거지만 그래도 보고 싶습니다 쌍제이사마;
# 프람 커크 실종과 프람 스팍 실종 사이가 무려 100년 가량이라는 글을 보고 식겁해서 메모리알파를 또 뒤짐.
2293년에 커크가 새 함선의 시험인지 첫 항해인지 암튼 도중에 실종되고 사망으로 간주됨.(제너레이션 초반부) 스팍은 2387년에 실종. 이니까 94년이라는 갭이 있음. 근데 더 보니까 커크가 실종되고서 무슨 무릉도원-_; 같은 시공간의 틈에 있었던 모양이라 세월이 지나가는 것도 몰랐다는 듯? 외모도 실종 당시인 60세 그대로인 것 같고.
그러니 커크가 2371년에 피카드 함장 만나서 무릉도원 탈출하고 대원들(아마 피카드의...?) 구하려다 죽었을 때 138세였으니 립롱앤프로스퍼했겠다는 내 추측은 풰일. 이때 커크가 너무 허무하게 죽어서 팬들의 원성을 아직도 산다는 말도 봄. 마지막 대사는 글로 보면 멋지던데... 왜 때문이죠;
인간의 평균 수명은 23세기에 100년 정도였다. 24세기에 와서 120년으로 늘고. 138세면 뭐... 우주 신선이세요?; 벌칸족 수명은 200년 정도. 나이 먹는 속도가 각각 평균 수명에 비례한다고 하면 커크와 스팍이 처음 만났을 때 스팍이 십대로 보여야 하니까 그건 아닌 것 같다. 그래도 스팍이 커크보다는 천천히 늙겠지. 쬲;;;;
암튼 스팍 항목의 영화 6편 미지의 세계 설명에는 2293년 스팍의 주장으로 커크가 클링온과의 협상에 나섰다가 위험에 빠지고(본즈 포함) 결과적으로는 모든 게 잘 해결되었지만 스팍은 76년동안이나 이 일로 자책했다고 함. 이 76년이라는 숫자가 존나 미묘하다. 2293+76= 2369년. 이때 무슨 사건이라도 있나? 커크 사망은 2371년이니까 78년이면 또 모르겠는데 왜 76년? 아왜 스팍 항목에는 연대표가 없지 양덕들이여 존나 힘을 더 내주세요;;;;
미지의 세계 항목 존나 대충 훑었... 아 시발 눈 아파 왜 하필 어두운 바탕에 흰 글씨야 암튼 컨트롤 엪 신공으로 대충 보니까 스팍의 설득으로 커크와 본즈가 어떤 작전을 수행하다 누명을 쓰고, 엔터호 크루들은 둘을 버리고 지구로 귀환하라는 명령을 무시하고 개겼고, 어쨌든 일이 다 해결된 뒤에도 커크가 함장직에서 물러나게 된 듯? 스타플릿의 해임? 해산? 명령을 전하는 우후라에게 스팍이 "제가 인간이라면 제 대답은 이럴 겁니다. '닥쳐!' ...제가 인간이라면 말입니다." 라고 했다는데 와시발 급 보고 싶어졌다.
이거 다음 편인 제너레이션에는 스팍이 안 나오는데, 대신 이 영화와 같이 발매된 소설에는 스팍과 본즈가 함께 커크의 추도식에 참가하는 장면이 실려 있다고 헐;; 아마 실종된 해에 추도식을 했겠지? 완전 캐논은 아니지만 그래도 헐. 게다가 커크가 죽기 전에 스팍을 언급하기도 했다 "스팍이 여기 있었으면 내가 이런 작전을 강행하는 걸 보고 비이성적이고 비논리적인 인간이라고 할 텐데" 라고 피카드 함장에게 말함. 제가 지금 뭘 보고 있나여 이게 각본도 아니고 실제 영화 대사라니 일로지컬;;;;
비기닝 각본에 나오는 프라임 커크의 대사를 보면 스팍이 대사로 임명되고 첫 미션을 떠나기 전에 목걸이를 선물했거나 최소한 떠나기 전에 영상 녹화를 했을 듯. 아마 미지의 세계와 제너레이션 사이겠지. 함장직에서 물러나 쓸쓸한 커크가 스팍에게 다시 우주로 가고 싶어;w; 너랑 같이;w; 하고 뀽뀽댄 영상 편지였던 거시어떤 거시다... 그러니까 대애충 보면
2265년
엔터프라이즈 5년의 임무로 스팍과 커크 처음 만남 (토스)
2285년
스팍 사망 후 부활 (칸의 분노 + 스팍을 찾아서)
2293년
커크 함장직에서 물러남 (미지의 세계)
>> 대사가 된 스팍에게 축하 영상을 보냄 (비기닝 각본)
커크 다른 함선을 타고 가던 도중 실종 (제너레이션)
>> 커크의 추도식 (제너레이션 소설판)
2371년
피카드 함장이 커크 발견 (제너레이션)
커크 사망 (제너레이션)
2387년
스팍 실종 후 리부트 세계의 2258년으로 (비기닝)
이렇다는 것 같은데... 영화를 글로 감상했습니다; 그것도 영어로;; 뭐가 뭔지 모르겠으니 존나 가만히 있어야겠
...지는 않고 젤 궁금한 게 뭐냐면
1. 피카드 함장이 커크를 발견할 때까지 78년 동안 스팍은 커크를 찾으려는 노력을 전혀 안 했나. 사망한 것으로 간주되니 찾을 이유가 없는 것이 로지컬?
2. 스팍과 피카드는 서로 아는 사이인 모양인데 스팍이 실종되고 리부트 세계로 오기 전에 피카드가 커크의 사망 소식을 알려 줬을까. 아니면 다른 소식통을 통해서라도 알고 있었을까.
어쨌거나 스팍은 94년동안 커크의 영상 편지를 갖고 다닌 거냐고. 누구냐고 이런 설정 넣은 인간. 내가 그냥 아주 사랑합니다.ㅡㅡ 영상 편지를 리부트 스팍한테 보여 주며 이제는 이룰 수 없는 꿈이라고 말하던 프라임 스팍을 다시 생각합니다 그 영상 편지가 스팍에게는 커크의 마지막 모습이 된 셈이니까 시발 내 찌찌가 실종됨. 그리고 스팍은 94년만에 옛 친구를 다시 봅니다 그것도 자기는 볼 수 없었던, 더 젊은 모습을 한 친구를... 프라임 커크는 32세에, 리부트 커크는 25세에 스팍을 처음 만나니까. 쌍제이 리부트를 이런 식으로 하면 존나;; 감사합니다;;;;
# 기타 등등
http://what-theface.tumblr.com/post/52554503909
덕심이 깊어지면 제일 먼저 하는 일 중 하나가 폰 배경 바꾸기인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함. 원본 짤을 보는 순간 느낌이 뙇! 왔다 저건 내 배경 화면이라고... 근데 범퍼랑 깔 맞춤 + 커크를 중심으로 좌스팍 우본즈 하고 싶어서 조금 손을 댔음. 캐롤, 하나도 안 미안해서 미안.-_;;
ㅋㄷㅋ 신청할 때 존나 여유롭게 속으로 1,2,3 세고 넣었더니 보시는 턱걸이가 완전하세요? 200등 안에 들었다고 생각했는데 1인당 2개까지도 신청 가능했다는 걸 잊은 나 빠가... 결과 나올 때까지 애널 라인 바싹 태움. 그래도 되었으니 된 거다. 완전 좋다. 얼른 실물을 보고 싶다.
그리고 이젠 악마존에 있다는 야광 포스터도 갖고 싶어 고민 중. 이렇게 우주 성애자가 되어 간다. 이게 뭐라고 쓰는 데 3일씩이나 걸렸지 졸린 데다 눈이 어른어른해서 쥭갔다... 평일 덕질, 당신의 인생이 종범합니다.
# 각본에는 나왔지만 (어른의 사정으로) 취소된 프라임 커크의 비기닝 출연 장면
http://trekmovie.com/2009/11/23/read-the-star-trek-2009-scene-written-for-william-shatner
취소된 각본에서도 프라임 커크는 실제로 나오는 게 아니라 녹화된 영상으로 나온다고 근데 그게 프라임 스팍이 메고 있던 목걸이에 담긴 홀로그램 영상이라는 게 유머. 프라임 스팍이 그 영상더러 우리(프라임 스팍과 프라임 커크)가 이룰 수 없었던 꿈을 간직한 선물이라고, 하지만 자네들은 할 수 있을 거라고 한 건 안 유머. 시발 이게 각본이라뇨 초장부터 땀난다;;;; 프.스팍은 프.커크가 죽었다는 걸 알고서 저렇게 얘기한 걸까 아님 자기가 이제 미래(?)로 돌아갈 수 없으니까 저렇게 얘기한 걸까. 어느 쪽이건 찌ㅡ통
그 다음 프.스팍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주는 프.커크를 보고 나 덕후는 쥬것다고 한ㄷ
"알아 알아 일로지컬 하다는 거ㅇㅇ 그래도 너 대사로 임명됐는데 축하도 못 해줘서 겸사겸사 하는 거라고"
"보고 싶어, 친구"
"신입 생도들을 돌아보니 자꾸 이런 생각이 들더군. 정말 그렇게 오래됐나? 어렸던 우리들이 엔터프라이즈호에 올랐던 때가 바로 어제 같은데? 너야 '이제 그들에게 넘겨줄 때입니다, 짐' 하고 말하겠지... 그래, 네 말이 맞아. 하지만 다른 생각도 들어. 한 번 더 하지 말라는 법은 없지 않나?"
"니가 말했었지. 함장 자리에 있는 것이 나한테 최선이자 최고의 운명이라고. 그게 진짜라면, 네 운명은 내 옆에 있는 거야. 진짜 논리라는 게 이 우주에 있다면... 우리는 언젠가 그 함교에 다시 서게 될 거라고"
이게 팬픽이 아니라니 내가 보는 이게 팬픽이 아니라 각본이라니 의 의사 양반 본즈 양반!!!!!!! 여러분 이게 각본입니다 각본; 솔직히 이 장면 있었으면 리부트 영화가 아니라
근데 벌칸들은 생일 축하라는 걸 아예 안 하는 갑다. 아무것도 아닌 일에 축하를 하다니 일로지컬ㅡ"ㅡ 이라니 왓더... 메모리알파 뒤져 보니 진짜 그런 듯? 오 여기 짱 재밌다 찾으면 찾는대로 나와; 개미지옥;; 암튼 쌍제이는 이 장면 대신 3편에서 커크가 스팍 생일을 축하해 주는 장면을 넣도록 합니다. 나이만큼 촛불 켜 놓은 케잌 앞에 데려오니까 ㅡ"ㅡ저는 벌칸이니 인간들의 관습에 따르는 건 일로지컬합니다. 하면서 뻐팅기다가 ㅡ"ㅡ화재가 날 위험이 있으니 끄겠습니다...는 이미 다른 트렉의 다른 캐릭터가 했던 거지만 그래도 보고 싶습니다 쌍제이사마;
# 프람 커크 실종과 프람 스팍 실종 사이가 무려 100년 가량이라는 글을 보고 식겁해서 메모리알파를 또 뒤짐.
2293년에 커크가 새 함선의 시험인지 첫 항해인지 암튼 도중에 실종되고 사망으로 간주됨.(제너레이션 초반부) 스팍은 2387년에 실종. 이니까 94년이라는 갭이 있음. 근데 더 보니까 커크가 실종되고서 무슨 무릉도원-_; 같은 시공간의 틈에 있었던 모양이라 세월이 지나가는 것도 몰랐다는 듯? 외모도 실종 당시인 60세 그대로인 것 같고.
그러니 커크가 2371년에 피카드 함장 만나서 무릉도원 탈출하고 대원들(아마 피카드의...?) 구하려다 죽었을 때 138세였으니 립롱앤프로스퍼했겠다는 내 추측은 풰일. 이때 커크가 너무 허무하게 죽어서 팬들의 원성을 아직도 산다는 말도 봄. 마지막 대사는 글로 보면 멋지던데... 왜 때문이죠;
인간의 평균 수명은 23세기에 100년 정도였다. 24세기에 와서 120년으로 늘고. 138세면 뭐... 우주 신선이세요?; 벌칸족 수명은 200년 정도. 나이 먹는 속도가 각각 평균 수명에 비례한다고 하면 커크와 스팍이 처음 만났을 때 스팍이 십대로 보여야 하니까 그건 아닌 것 같다. 그래도 스팍이 커크보다는 천천히 늙겠지. 쬲;;;;
암튼 스팍 항목의 영화 6편 미지의 세계 설명에는 2293년 스팍의 주장으로 커크가 클링온과의 협상에 나섰다가 위험에 빠지고(본즈 포함) 결과적으로는 모든 게 잘 해결되었지만 스팍은 76년동안이나 이 일로 자책했다고 함. 이 76년이라는 숫자가 존나 미묘하다. 2293+76= 2369년. 이때 무슨 사건이라도 있나? 커크 사망은 2371년이니까 78년이면 또 모르겠는데 왜 76년? 아왜 스팍 항목에는 연대표가 없지 양덕들이여 존나 힘을 더 내주세요;;;;
미지의 세계 항목 존나 대충 훑었... 아 시발 눈 아파 왜 하필 어두운 바탕에 흰 글씨야 암튼 컨트롤 엪 신공으로 대충 보니까 스팍의 설득으로 커크와 본즈가 어떤 작전을 수행하다 누명을 쓰고, 엔터호 크루들은 둘을 버리고 지구로 귀환하라는 명령을 무시하고 개겼고, 어쨌든 일이 다 해결된 뒤에도 커크가 함장직에서 물러나게 된 듯? 스타플릿의 해임? 해산? 명령을 전하는 우후라에게 스팍이 "제가 인간이라면 제 대답은 이럴 겁니다. '닥쳐!' ...제가 인간이라면 말입니다." 라고 했다는데 와시발 급 보고 싶어졌다.
이거 다음 편인 제너레이션에는 스팍이 안 나오는데, 대신 이 영화와 같이 발매된 소설에는 스팍과 본즈가 함께 커크의 추도식에 참가하는 장면이 실려 있다고 헐;; 아마 실종된 해에 추도식을 했겠지? 완전 캐논은 아니지만 그래도 헐. 게다가 커크가 죽기 전에 스팍을 언급하기도 했다 "스팍이 여기 있었으면 내가 이런 작전을 강행하는 걸 보고 비이성적이고 비논리적인 인간이라고 할 텐데" 라고 피카드 함장에게 말함. 제가 지금 뭘 보고 있나여 이게 각본도 아니고 실제 영화 대사라니 일로지컬;;;;
비기닝 각본에 나오는 프라임 커크의 대사를 보면 스팍이 대사로 임명되고 첫 미션을 떠나기 전에 목걸이를 선물했거나 최소한 떠나기 전에 영상 녹화를 했을 듯. 아마 미지의 세계와 제너레이션 사이겠지. 함장직에서 물러나 쓸쓸한 커크가 스팍에게 다시 우주로 가고 싶어;w; 너랑 같이;w; 하고 뀽뀽댄 영상 편지였던 거시어떤 거시다... 그러니까 대애충 보면
2265년
엔터프라이즈 5년의 임무로 스팍과 커크 처음 만남 (토스)
2285년
스팍 사망 후 부활 (칸의 분노 + 스팍을 찾아서)
2293년
커크 함장직에서 물러남 (미지의 세계)
>> 대사가 된 스팍에게 축하 영상을 보냄 (비기닝 각본)
커크 다른 함선을 타고 가던 도중 실종 (제너레이션)
>> 커크의 추도식 (제너레이션 소설판)
2371년
피카드 함장이 커크 발견 (제너레이션)
커크 사망 (제너레이션)
2387년
스팍 실종 후 리부트 세계의 2258년으로 (비기닝)
이렇다는 것 같은데... 영화를 글로 감상했습니다; 그것도 영어로;; 뭐가 뭔지 모르겠으니 존나 가만히 있어야겠
...지는 않고 젤 궁금한 게 뭐냐면
1. 피카드 함장이 커크를 발견할 때까지 78년 동안 스팍은 커크를 찾으려는 노력을 전혀 안 했나. 사망한 것으로 간주되니 찾을 이유가 없는 것이 로지컬?
2. 스팍과 피카드는 서로 아는 사이인 모양인데 스팍이 실종되고 리부트 세계로 오기 전에 피카드가 커크의 사망 소식을 알려 줬을까. 아니면 다른 소식통을 통해서라도 알고 있었을까.
어쨌거나 스팍은 94년동안 커크의 영상 편지를 갖고 다닌 거냐고. 누구냐고 이런 설정 넣은 인간. 내가 그냥 아주 사랑합니다.ㅡㅡ 영상 편지를 리부트 스팍한테 보여 주며 이제는 이룰 수 없는 꿈이라고 말하던 프라임 스팍을 다시 생각합니다 그 영상 편지가 스팍에게는 커크의 마지막 모습이 된 셈이니까 시발 내 찌찌가 실종됨. 그리고 스팍은 94년만에 옛 친구를 다시 봅니다 그것도 자기는 볼 수 없었던, 더 젊은 모습을 한 친구를... 프라임 커크는 32세에, 리부트 커크는 25세에 스팍을 처음 만나니까. 쌍제이 리부트를 이런 식으로 하면 존나;; 감사합니다;;;;
# 기타 등등
http://what-theface.tumblr.com/post/52554503909
덕심이 깊어지면 제일 먼저 하는 일 중 하나가 폰 배경 바꾸기인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함. 원본 짤을 보는 순간 느낌이 뙇! 왔다 저건 내 배경 화면이라고... 근데 범퍼랑 깔 맞춤 + 커크를 중심으로 좌스팍 우본즈 하고 싶어서 조금 손을 댔음. 캐롤, 하나도 안 미안해서 미안.-_;;
ㅋㄷㅋ 신청할 때 존나 여유롭게 속으로 1,2,3 세고 넣었더니 보시는 턱걸이가 완전하세요? 200등 안에 들었다고 생각했는데 1인당 2개까지도 신청 가능했다는 걸 잊은 나 빠가... 결과 나올 때까지 애널 라인 바싹 태움. 그래도 되었으니 된 거다. 완전 좋다. 얼른 실물을 보고 싶다.
그리고 이젠 악마존에 있다는 야광 포스터도 갖고 싶어 고민 중. 이렇게 우주 성애자가 되어 간다. 이게 뭐라고 쓰는 데 3일씩이나 걸렸지 졸린 데다 눈이 어른어른해서 쥭갔다... 평일 덕질, 당신의 인생이 종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