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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이산가족 상봉을 해야만 할 것 같다 언니 살아 계셨나여 우와아앙!?!??! ;A;

찾았다고 하기도 민망한 게, 이 언니 An Experiment, Of Sorts 쓰자마자 디애논드 했던 듴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내가 작년에 저거 읽고 핥브레이킹을 픽으로 배웠다며 울부짖었을 때 이미 디애논드ㅋㅋㅋㅋㅋㅋ 시밬ㅋㅋㅋㅋ그렇게 찾아 헤맸는데!!!! 왜 이제 와서!!!! 망할라이브저널검색기능왤케그지같 아니 감사합니다 그냥 감사합니다 다 제치고 언니 픽부터 읽겠슴 픽이 많지는 않지만^_T 오늘부로 스토킹 목록에 추가되시겠습니다 고갱님.

기껏 작가별 통계까지 내놓고도 뭐부터 읽나 에라 이럴 땐 꼴리는 게 최고지 하면서 BDSM-_;; 키워드로 신나게 뺑이 돌려 건진 픽 목록을 깔짝대다가 통계 2순위였던 etothepii가 쓴 BDSM 픽이 궁금해서 가봤다가 그 작가의 추천 픽 목록을 봤는데 거기 An Experiment, Of Sorts 가 있어서 흐뭇하게 링크를 눌렀다가... 뙇. 이런 식으로 찾게 될 줄은 몰랐다 정말. 역시 사람은 본능에 충실해야 하나 봄.

그건 그렇고 etothepii 이 사람 남잔가 추천문 몇 개 보는데 지칭어가 his...?? 어. 음... 우와? 언니라고 부르면 안 되겠구나?< 그보다 애초에 호칭이 왜 언니가 된 건지에 대해 진지한 고찰이 필요한 시점인 듯-"-

갠적으로는 셜록도 또라이고 존도 또라이인 해석이 제일 흥미로움. 일구금 측면에서는 물론이고ㅋㅋ 여러모로 빛을 발하는 관계랄까. 내가 지금 M셜록S존 픽을 읽어서 이러는 건... 아닐 리가 없음. 아 진짜. 좋아 죽겠네... 얘넨 왜 몇백 년 해로한 부부 같다가도 한순간에 궁극의 상또라이 페어가 되는가-.-(물론 내 안에서)

암튼 오늘의 결론: 일구금은 언제나 옳다.


덧: 1호 언니 열역학 언니하고 아는(?) 사이인가 보닼ㅋㅋㅋㅋ?? 내 취향 진짜 ㅇ<-<
덧2: 내가 고른 작가/픽과 비슷한 작가/픽을 자동 추천해 주는 사이트가 있으면 좋겠다. Musicovery.com 처럼. 덧3: 아니 언니 안시아/몰리는 그렇다 치고(!) 모존이 웬 말이란 말입니까!!!! 읽어야 하나! 읽어야 하겠지! 왜냐면 존잘 앞에서 내 동인적 정체성 그런 거 없ㅋ엉ㅋ ^_T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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