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트5를 기점으로 내 안에서는 리퍼블릭옵헤븐이 리액션을 넘어섰음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쉬벌 이게 팬픽션이라니! 의사 양반 지금 무슨 소리요 내가 읽은 이게 팬픽이라니?!!?? 이건 거의 재해석 수준이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제발 이게 내 콩깍지라고 말해 주세요 깐콩깍지냐안깐콩깍지냐...가 아니라 내가 이러다 진짜 프로포즈 할 것 같단 말이옄ㅋㅋㅋㅋㅋ큐ㅠㅠㅠ 프로포즈는 둘째 치고 이러다 이게 캐논이라고 믿어 버릴 기세ㅠㅠㅠㅠㅠ

2화 보면서 쥰내 찜찜했던 부분을 아주 걍 시원하게 긁어 주시넼ㅋㅋ 2화 내용이 실제로 이랬으면 내가! 얼마나! 설정덕을 울리는 이 쩌는 디테일 어머니 크리스마스가 빨리 찾아왔나봐욬ㅋㅋ 으헝헠허헠ㅋㅋㅋ 앜 내가 지금 웃는 거냐 우는 거냐 언니 날 가져요 엉엉 472번째 첩이라도 상관업ㅅ다 아니 그냥 절 머슴으로 고용해 주십셔!!정규직 아니어도 괜찮아 언니 아임 계약직 노프라블럼 OK?!

그리고 보수는 픽으로 일주일에 한 편<<<< 아니 근데 진짜 언니 픽만 있으면 내가 2시즌까지 다른 버닝은 일체 안 해도 됨 레알 진심임. 셜록과 존의 탄생ㅋㅋㅋㅋ부터 어린 시절을 거쳐 1화를 지나 2화가 진행 중이고 3화와 그 너머까지 연재한댔으니까 초초초초 장편이 되겠지, 젭라 그러길 바랍니다.ㅠㅠ 이게 얼마 만에 느끼는 '상상하면서 소설 읽는' 재미냐 씬 없는 영픽은 쳐다도 안(못) 보던 내 입에서 이런 소리가 나오다니 말세인 듯ㅎㅎ;




덧: 픽션을 다큐로 받아 뻘소리를 해보면, 난 굳이 따지면 존보다는 셜록에 가깝고(초딩 같은 점이) 그래서 존을 좋아하는 거고, 셜록이 존을 왜 좋아하는지도 너무 잘 알겠는데 도대체 존이 셜록을 왜 좋아하는지는 이해가 안 갑니더... 암만 머리가 좋아도 '초딩'이잖아? 옆에 있으면 심심할 일은 없으니까? (이 픽에서는) 보통 사람처럼, 보통의 개처럼 행동하길 강요하지 않으니까? 아님 걍 세인트 존이라서?-__- 거참.

덧2: 툴팁 영어 사전 쓰면서 생긴 버릇인데 한자가 보이면 나도 모르게 커서를 갖다 대고 있다. 국어 사전도 이런 기능 있었으면 좋겠다. 띄어쓰기 확인하러 일일이 찾아보기 늠 귀차늠. 근데 사전 쓰니까 문맥 유추력이 확실히 떨어지더라 글타고 사전을 안 쓸 수도 없고. 씬 읽는데 해석이 안 돼서 지금 얘네가 무슨 체-_;위를 시도 중인지 모르겠는 그 기분 아시냐며. 심할 때는 누가 탑이고 바텀인지 구분조차 안 되는 기분은 또 아시냐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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