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근데 이제는 블로그 스킨 수정이 하고 싶다 아이고 잉여 돋네. 하드에 쌓인 먼지도 청소해야 하는데 귀찮...

2. 수영 갔다가 스물셋이냔 말을 들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말을 듣고 좋아하는 내가 나도 싫엌ㅋㅋㅋㅋ 안녕하세여 스물셋 김단입미다*^_^* 젠장.

수영을 다시 하면서 깨달은 게, 나는 뭔가를 단계적으로 배우는 운동을 해야 그나마 빠지지 않고 잘 나간다는 점. 지금까지 해봤던 운동이 수영농구태권도헬스요가필라테스 정도인데 요가나 필라테스는 재미가 없었고 헬스는 말할 것도 없고-_; 수영농구태권도는 괜찮았다. 그야 농구는 공 잡는 맛에, 태권도는 관장님이 엄하시기도 했고 빠질 분위기가 아니라서 그랬던 것도 있었지만.

암튼 그래서 수영이 쭉 괜찮을 줄 알았는데 요새 슬슬 질리고 있다. 접영까지 일단 다 배우고 나니 남은 과정은 이미 아는 자세를 교정하는 정도라서. 그리고 접영이 해도 해도 늘지를 않앜ㅋㅋㅋㅋㅋ 접영만 하는 날은 집에 와서도 코 끝에서 물비린내가 가시질 않음 이딴 비효율적인 영법을 개발한 인간은 대체 누구냐!

접영보다 더 싫은 건 킥판 잡고 발차기-_- 선수들이 기합 받을 때 발차기로만 뺑뺑이 돈다는 말이 몹시 이해가 갈 지경. 다이빙이나 많이 했으면 좋겠다. 그거랑 잠영으로 수영장 바닥 기어가는ㄲㄲㄲㄲ 거랑 근데 이건 강습 시간은 물론이고 자유 수영 시간에도 눈치가 보여서 못하겠음... 난 역시 수영이 아니라 걍 물에서 노는 걸 좋아할 뿐인 듯-.- 이러니 6개월째인 데도 체중이 전혀 안 줄지. 계속 해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전신 수영복만 입던 강사님의 순결한 삼각 빤쓰를 보고 다음달 등록도 하리라 마음 먹은 나게이. 감사.

3. http://djuna.cine21.com/xe/1372329
내년 여름 참새 선장의 귀환. 오예. 저 테마는 언제 들어도 설레는구나 근데 씨디가 어디 있더라?

4. 레미제 25주년 콘서트 디비디가 나왔다는데, 사긴 사야 하는데, 스팸어랏 질러서 지금 잔고가^_T

5. 통큰 치킨 아아 그는 좋은 닭이었슴다... 우리집은 닭세권도 아니고 난 양념을 더 좋아하지만 아쉽다 아쉬워. 치맥은 진리요 빛입니다. 하이트 드라이 피니시 맛있더라.

6. 킹교 폐하 개인지 사러 갔다가 마틴횽아 영화 보려고 했는데 메박에서는 여전히 소식이 없고. 잠실에서 제일 가까운 씨지비는 어딘가... 강남으로 가야 하나 아님 이참에 가든파이브-_-; 구경을 해볼까. 가든파이브가 버스 하나만 타도 돼서 편하긴 한데. 근데 씨지비는 영화표 대신 영수증을 주지 않던가? 의사 선생 이게 무슨 소리요 마틴횽아를 봤는데 남는 건 비루한 영수증 쪼가리라니 씨지비 내가 널 부숴 버리겠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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