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한 글:
GQ 매거진 UK 기사
http://www.sherlocking.org/forum/viewtopic.php?f=2&t=214
그리고 영드갤 검색
근데 지큐 기사 제목도 '셜록과 왓슨' 타령ㅋㅋㅋ 1화 코멘터리였나 제작자들 왈 자기들이 아무리 보도 자료를 셜록과 존이라고 보내도 기사는 전부 셜록과 왓슨이라고 나간다더니.ㄲㄲㄲ 하기사 나도 초반에는 적응 안 돼서 왓슨이라고 했으니까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닌데 왓슨에게도 존이라는 이름이 있다고요 님들아 비록 작가인 코난 도일도 헷갈려서 제임스라고 쓴 적이 있지만. 그리고 제임스가 스코티쉬 이름으로는 해미시라며 존의 미들 네임 H가 해미시의 약자라고 팬들은 주장하지... 눈물겹다.
어쨌든 셜록의 옷은
+ 코트: 벨스타프 (밀포드 라인)
약 200만원 정도였고 품절 됐었는데 셜록 방영 후 다시 생산한다고 함. 근데 가격이 250만원 대로 뛰었음. 파일럿 의상 담당이 고른 옷 중에서 본편 의상 담당이 유지시킨 유일한 옷. 세 벌을 사서 하나는 베네딕에게 선물했다고. 코트 디테일 샷은 요기: http://humansrsuperior.livejournal.com/158725.html
+ 수트: 스펜서 하트
+ 셔츠: 돌체 앤 가바나
어쩐지 셔츠 핏과 때깔이 장난 없다 했는데 돌쇠네가봤나-__- 이런 젠장.
+ 구두: 입생로랑
험하게 신을 일이 너무 많아서 아주 비슷하게 생긴 Poste의 구두를 티케이막스ㅋㅋㅋ에서 세 켤레 구했다고 함. 티케이막스라니 급 현실감이; 그 도떼기 시장에 입생로랑 구두하고 비슷하게 생긴 게 있었다고라. 헐.
+ 장갑: 폴 스미스
검정과 회색의 투톤인데 어느 날 베네딕이 와서 말하길 자기 장갑 색이 이상해지고 있다며ㅋㅋㅋ 원래 그렇다고 대답해줬다고.
+ 목도리: 폴 스미스
아놔 목도리까지 폴 스미스... 이 목도리만은 딱 하나밖에 없어서 혹시 잃어버리면 어쩌냐며 엄청 걱정했다고 함. 다음 시즌도 계속 맡게 되면 그놈의 목도리를 바꿔 버리겠다는 말에서 의상 담당의 고충이 느껴졌음.
+ 드레싱 가운: 해로즈
+ 핸드폰: 블랙베리 Bold 9700
+ 노트북: HP 파빌리온 DM3
+ 넷북: 소니 vaio P
뭔가 했더니 청바지 뒷주머니에 넣는 광고로 무리수를 샀던 바로 그 모델.
결론은? 셜록은 된장남이었다. 어쩜 입는 옷이 죄다 저 지경임? 심지어 드레싱 가운도 해로즈얔ㅋㅋㅋㅋ 그나마 놋북은 디비디도 안 돌아가는 저가형이라는데 넷북이 하나 더 있는 데다 그게 vaio P 라는 점에서 게임 끗.
존의 옷은 정보가 별로 없었지만 대충
+ 검정 자켓: 하버색이라는 중저가 브랜드
+ 회색 꽈배기 니트: 보세-_-; 카나비 스트리트에서 샀다고 함
+ 구두: Loake 부츠라는데 원래 마틴 소유였던 듯?
+ 바지: 아마도 유니클로? 마틴이 자기한테는 유니클로 바지가 잘 맞는다고 했다는 말만 있음
+ 핸드폰: 노키아 N97
+ 노트북: 게이트웨이 NV5807u. 빨간색이라 왠지 이것도 해리 누님이 쓰던 거 아닐까 싶다.
왠지 마틴이 평소에 입던 옷을 활용했을 것 같았는데 의외로 아니었나 보다. 마틴은 실제로 옷을 꽤 잘 입는 듯 의상 담당도 제작진들도 계속 칭찬하더라.
그리고 모리아티의 셔츠도 스펜서 하트. 원래는 베네딕에게 입히려고 했다가 둥근 칼라가 셜록의 이미지와 맞지 않아서 모리아티에게 넘겼다는 얘기가 재밌었음. 모리아티의 수트는 비비안 웨스트우드고 해골 무늬 넥타이는 알렉산더 맥퀸... 얘도 된장남이었냐긔 이건 아주 드라마 제작비를 몽땅 의상에 털어넣을 기세.
그리고 난 오늘 잉여질의 끝을 볼 기세. 그저 그놈의 코트가 어떻게 생겨 먹었나 궁금했을 뿐인데... 1화 캡쳐만 백장이 넘었다 이걸 어째 -_;
GQ 매거진 UK 기사
http://www.sherlocking.org/forum/viewtopic.php?f=2&t=214
그리고 영드갤 검색
근데 지큐 기사 제목도 '셜록과 왓슨' 타령ㅋㅋㅋ 1화 코멘터리였나 제작자들 왈 자기들이 아무리 보도 자료를 셜록과 존이라고 보내도 기사는 전부 셜록과 왓슨이라고 나간다더니.ㄲㄲㄲ 하기사 나도 초반에는 적응 안 돼서 왓슨이라고 했으니까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닌데 왓슨에게도 존이라는 이름이 있다고요 님들아 비록 작가인 코난 도일도 헷갈려서 제임스라고 쓴 적이 있지만. 그리고 제임스가 스코티쉬 이름으로는 해미시라며 존의 미들 네임 H가 해미시의 약자라고 팬들은 주장하지... 눈물겹다.
어쨌든 셜록의 옷은
+ 코트: 벨스타프 (밀포드 라인)
약 200만원 정도였고 품절 됐었는데 셜록 방영 후 다시 생산한다고 함. 근데 가격이 250만원 대로 뛰었음. 파일럿 의상 담당이 고른 옷 중에서 본편 의상 담당이 유지시킨 유일한 옷. 세 벌을 사서 하나는 베네딕에게 선물했다고. 코트 디테일 샷은 요기: http://humansrsuperior.livejournal.com/158725.html
+ 수트: 스펜서 하트
+ 셔츠: 돌체 앤 가바나
어쩐지 셔츠 핏과 때깔이 장난 없다 했는데 돌쇠네가봤나-__- 이런 젠장.
+ 구두: 입생로랑
험하게 신을 일이 너무 많아서 아주 비슷하게 생긴 Poste의 구두를 티케이막스ㅋㅋㅋ에서 세 켤레 구했다고 함. 티케이막스라니 급 현실감이; 그 도떼기 시장에 입생로랑 구두하고 비슷하게 생긴 게 있었다고라. 헐.
+ 장갑: 폴 스미스
검정과 회색의 투톤인데 어느 날 베네딕이 와서 말하길 자기 장갑 색이 이상해지고 있다며ㅋㅋㅋ 원래 그렇다고 대답해줬다고.
+ 목도리: 폴 스미스
아놔 목도리까지 폴 스미스... 이 목도리만은 딱 하나밖에 없어서 혹시 잃어버리면 어쩌냐며 엄청 걱정했다고 함. 다음 시즌도 계속 맡게 되면 그놈의 목도리를 바꿔 버리겠다는 말에서 의상 담당의 고충이 느껴졌음.
+ 드레싱 가운: 해로즈
+ 핸드폰: 블랙베리 Bold 9700
+ 노트북: HP 파빌리온 DM3
+ 넷북: 소니 vaio P
뭔가 했더니 청바지 뒷주머니에 넣는 광고로 무리수를 샀던 바로 그 모델.
결론은? 셜록은 된장남이었다. 어쩜 입는 옷이 죄다 저 지경임? 심지어 드레싱 가운도 해로즈얔ㅋㅋㅋㅋ 그나마 놋북은 디비디도 안 돌아가는 저가형이라는데 넷북이 하나 더 있는 데다 그게 vaio P 라는 점에서 게임 끗.
존의 옷은 정보가 별로 없었지만 대충
+ 검정 자켓: 하버색이라는 중저가 브랜드
+ 회색 꽈배기 니트: 보세-_-; 카나비 스트리트에서 샀다고 함
+ 구두: Loake 부츠라는데 원래 마틴 소유였던 듯?
+ 바지: 아마도 유니클로? 마틴이 자기한테는 유니클로 바지가 잘 맞는다고 했다는 말만 있음
+ 핸드폰: 노키아 N97
+ 노트북: 게이트웨이 NV5807u. 빨간색이라 왠지 이것도 해리 누님이 쓰던 거 아닐까 싶다.
왠지 마틴이 평소에 입던 옷을 활용했을 것 같았는데 의외로 아니었나 보다. 마틴은 실제로 옷을 꽤 잘 입는 듯 의상 담당도 제작진들도 계속 칭찬하더라.
그리고 모리아티의 셔츠도 스펜서 하트. 원래는 베네딕에게 입히려고 했다가 둥근 칼라가 셜록의 이미지와 맞지 않아서 모리아티에게 넘겼다는 얘기가 재밌었음. 모리아티의 수트는 비비안 웨스트우드고 해골 무늬 넥타이는 알렉산더 맥퀸... 얘도 된장남이었냐긔 이건 아주 드라마 제작비를 몽땅 의상에 털어넣을 기세.
그리고 난 오늘 잉여질의 끝을 볼 기세. 그저 그놈의 코트가 어떻게 생겨 먹었나 궁금했을 뿐인데... 1화 캡쳐만 백장이 넘었다 이걸 어째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