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킹은 대체 뭐라는 건지 하나도 못 알아먹었기 때문에 짤이나... ㅠ_)
디비디가 와도 메이킹과 코멘터리에는 영어 자막 없겠지. 흑흑.

그냥 베네딕의 눈빛(과 팔뚝-_;)이 좋아서

그냥 정수리와 콧날과 어깨선과 팔뚝의 힘줄이 좋아서 -_;;;;;;;;;;
머리 때문인가 느낌이 되게 풋풋함. 셜로기의 고딩 시절...이라기엔 좀 많이 훈훈하군. 셜록은 따였겠지 그것도 '너희가나를따시키는게아니라나님세상을따시키는거임' 이런 스타일.

마틴횽아는 자고 있는 게 아니라 나름 대사 치는 중. 색도 그렇고 패턴도 그렇고 왤케 두 사람 다 꼭 자기 같은 옷을 골라 입었댜. 쌍으로 부둥부둥 해주고 싶다 진짜

아오 저 키 차이 어쩔... 셜록의 코트가 200만원 짜리란다. 헐. 셜록 방영 이후 영국에서 비슷한 스타일의 코트가 불티나게 팔려 나갔다고 함. 본편은 저번 겨울에 찍었는데 30년 만의 강추위라 베네딕이 폐렴에 걸릴 뻔했다고. 파일럿은 09년 1월에 찍었더라. 도대체 영국 여왕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고 전생의 나님^_T

이 부분 처음 봤을 때 저게 베네딕과 마틴인 줄 모르고 한참을 언제 나오나 멀거니 쳐다 봤음ㅋㅋㅋㅋ

뭐냐고 이 관광객 포스는?ㅜㅠ

저건 아무리 봐도 여고생 패딩 간지임

파일럿의 베이커가 221B 내부

본편. 위 아래 둘 다 스튜디오


[#IMAGE|b0015734_4c79e58c9f7e3.gif|pds/201008/29/34/|none|240|150|pds20#]

깡총깡총 마틴. 엄마 나도 이런 횽아 하나ㅠㅠㅠㅠㅠ 마틴이 영국판 오피스에서 글케 귀요미로 나온다는데 봐야 하나 고민 중 왜냐면 미국판 1화를 보고 적응 못 하고 때려친 전적이 있음;


뭔 말인지 못 알아듣는 와중에 베네딕과 마틴이 어찌나 잘 맞는지를 본인과 작가들이 쉴 새 없이 말하는데 자꾸 케미스트리케미스트리 거려서ㅋㅋㅋ 그게 그 뜻이 아닌 건 나도 알지만 그래도 그 뜻으로 생각되는 건 어쩔 수 없잖냐고 둘이 즉시 친해졌다면서 강조에 또 강조 아오 진짜 그러디마 횽들! 난 알페스는 안 건드!릴거!야!!

동인질을 하면 아무래도 페어링의 한 쪽으로 마음이 기울기 마련인데 셜록과 존은 선택을 할 수가 없어서 본의 아니게(?) 양다리 걸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아니 이것도 정확하지 않군 음... 두 남자를 끼고 노는 마담이 된 기분?-__-;;;;? 그러니 버닝 정도가 갑절이 될 수밖에. 거기다 홈즈 자체가 내 첫사랑이었고 뭐. 암튼.

시즌2는 90분 짜리 삼부작으로 내년 가을에 방영될 예정이라고 함. 너무 멀다. 그리고 또 삼부작이냐. 길어지면 지금 같은 퀄리티 보장이 안 될 것 같긴 하지만. 사실 시즌 1도 2화는 좀 아슬아슬했으니까. 3화 이후를 다뤄도 괜찮겠고 한 편 정도는 1.5화 이런 식으로 3화 이전 얘기가 더 나왔으면 좋겠음. 아니 뭐든 좋은데 폴인럽만큼은 참아주셈... 인터뷰에서 폴인럽 언급한 거 보고 빡칠 뻔했다 난 그 사랑 반댈세 아이린 애들러가 나와도 안 된다 내 시체를 밟고 가라 ㅇ<-<

아 물론 상대가 존이라면 쌍수 들고 환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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