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 글을 써야 할 때마다 돌아오는 도피의 시간~_~
[1] 요즘 열중하는 것
수영. 진짜로. 왜냐 내가 우리 반에서 제일 잘하니까!^_^ 근데 난 어릴 때 수영 배웠는데도 다 까먹어서 초급부터 다시 하는 것일 뿐이고^_T 에잇 어쨌거나 강사님의 '우리 반 우등생' 소리 듣는 맛으로 장대비도 뚫고 꼬박꼬박 출석 중임. 내 알량한 자존감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 ㅇㅇ
[2] 요즘 읽고 있는 책
홈즈 전집. 시간과 공간사 판은 다 좋은데 문장이 매끄럽지가 않아서 흠이다. 어쩌다 역자 분 블로그를 찾았는데 개정판 내신다고 해서 기대를 조금... 근데 번역도 번역이지만 문제는 내가 소설 읽을 때 신경 쓰는 부분이 너무 많다는 거. 띄어쓰기와 맞춤법부터 시작해서 화자와 등장인물의 어투 그리고 작가의 문체 기타등등. 한 번 거슬리기 시작하면 내용이 안 들어올 정도. 글도 못 쓰는 주제에 이런 말하긴 그렇지만 아마추어 티가 너무 난다거나 손발이 오그라드는 스멜이 난다거나 하면 도저히 못 읽겠다. 어렸을 때는 책을 줄창 보면서도 이런 문제가 없었는데 어쩌다 일케 됐는지. 마르고 닳도록 읽었던 퇴마록을 만약 다 커서 봤다면 앉은 자리에서 집어 던졌을 지도ㄲㄲㄲ 차라리 영픽을 보는 게 마음은 편할 때도 있다. 영문에서 저런 걸 느낄 수준은 아니니까. 이제 소설 읽는 즐거움을 영영 못 느끼게 된 건가 싶기도 함 허허 의사 양반 내가 곶아라니=_=
[3] 요즘 제일 자주 만나는 사람
가족들
[4] 요즘 좋아하는 사람
한니발/페이스/머독
임스/아서
셜록/존
그리고 베네딕트와 마틴...... 질문의 의도가 이게 아닌 것도 같지만 넘어가도록 한다. -_)
[5] 요즘 좋아하는 노래
셜록 OST. 오프닝도 좋지만 택시 타고 이동할 때 나오는 경쾌한 음악이 최고!
[6] 요즘 보고 싶은 사람
셜록하고 존... BBC는 2시즌을 어서 뱉어라 뱉어놓지 않으면 번작이끽야
[7] 요즘 먹고 싶은 것
늘 그렇지만 치킨피자햄버거라면튀김과자빵케이크초콜릿 + 여름이니까 냉커피
[8] 요즘 학교에서는
받을 게 있어서 담주에 한 번 가야 하는데 구찮
[9] 요즘 갖고 싶은 것
A팀 디비디와 대본 + 셜록 디비디와 OST
[10] 요즘 사고 싶은 CD
위에도 썼지만 셜록 OST. 근데 9번에 쓴 것들 중에서 현재 판매하는 건 하나도 없구나-__-
[11] 요즘 보고 싶은 영화
A팀 2편! 뒤져보니 리암횽하고 브래들은 속편 제작에 꽤 긍정적이더군. 기대감 1그람 상승
아 학교 가는 김에 영화나? 테이킹 우드스탁 월요일 11시 식코 화요일 6시 관람 가능성-_-;은 식코 쪽이 높은데 테이킹 쪽이 더 땡기는군 흠.
[12] 요즘 시간 날 때마다
자거나 멍때리거나 셜록 무한반복
[13] 요즘 친구들은
잘살지
[14] 요즘 꾸는 꿈
뭔가 잡다하게 꾸는데 아침 먹으면서 다 날아감
[15] 요즘 식욕은
쓸데없이 왕성
[16] 요즘 나의 건강상태는
위와 장의 활동이 동시에 멈춘 것 같음. 순산을 위해 거금 만오천원을 들여 프룬 주스+말린 프룬을 동시에 끼얹었다가 새벽에 폭풍ㅅ사-__- 위 쪽은 아무래도 식도염이 아니라 소화 불량인가 싶어서 병원에 다시 가려고 마음 먹으니 다음날부터 좀 괜찮아졌다. 어쩌라고
[17] 요즘 가장 싫은 것
날씨... 그래도 요 며칠은 새벽이면 시원해서 살 것 같음
[18] 요즘 가장 기쁜 것
모기가 없어! 그래도 소음 때문에 창문과 방문을 전부 닫고 자야 하지만 적어도 자기 전까지는 모기 들어올 걱정 없이 방문을 활짝 열어 놓을 수 있어서 늠 좋다ㅜㅜ
[19] 요즘 가장 신경 쓰이는 것
마감일이 얼마 안 남은 소서 두 개
[20] 요즘 가장 기다리는 것
버그 문의 메일의 답장. 빨랑 고쳐야 옮기든지 할 텐데 이게 몇주째야 대체.
좀 건질 거라도 있나 싶어 블로그 글을 처음부터 다 훑었는데(죽는 줄-_-) 2007년을 기점으로 감상 쓰는 능력이 퇴화했더라. 어째서? 졸업해서 그렇다기엔 내가 과제를 성실하게 해간 것도 아니었는데;; 암튼 2006년 글이 젤 재밌었음. 내가 내 일기 보고 재밌다고 하는 것도 좀 웃기지만 미래의 나더러 읽으라고 써놓는 거니까 뭐.
[1] 요즘 열중하는 것
수영. 진짜로. 왜냐 내가 우리 반에서 제일 잘하니까!^_^ 근데 난 어릴 때 수영 배웠는데도 다 까먹어서 초급부터 다시 하는 것일 뿐이고^_T 에잇 어쨌거나 강사님의 '우리 반 우등생' 소리 듣는 맛으로 장대비도 뚫고 꼬박꼬박 출석 중임. 내 알량한 자존감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 ㅇㅇ
[2] 요즘 읽고 있는 책
홈즈 전집. 시간과 공간사 판은 다 좋은데 문장이 매끄럽지가 않아서 흠이다. 어쩌다 역자 분 블로그를 찾았는데 개정판 내신다고 해서 기대를 조금... 근데 번역도 번역이지만 문제는 내가 소설 읽을 때 신경 쓰는 부분이 너무 많다는 거. 띄어쓰기와 맞춤법부터 시작해서 화자와 등장인물의 어투 그리고 작가의 문체 기타등등. 한 번 거슬리기 시작하면 내용이 안 들어올 정도. 글도 못 쓰는 주제에 이런 말하긴 그렇지만 아마추어 티가 너무 난다거나 손발이 오그라드는 스멜이 난다거나 하면 도저히 못 읽겠다. 어렸을 때는 책을 줄창 보면서도 이런 문제가 없었는데 어쩌다 일케 됐는지. 마르고 닳도록 읽었던 퇴마록을 만약 다 커서 봤다면 앉은 자리에서 집어 던졌을 지도ㄲㄲㄲ 차라리 영픽을 보는 게 마음은 편할 때도 있다. 영문에서 저런 걸 느낄 수준은 아니니까. 이제 소설 읽는 즐거움을 영영 못 느끼게 된 건가 싶기도 함 허허 의사 양반 내가 곶아라니=_=
[3] 요즘 제일 자주 만나는 사람
가족들
[4] 요즘 좋아하는 사람
한니발/페이스/머독
임스/아서
셜록/존
그리고 베네딕트와 마틴...... 질문의 의도가 이게 아닌 것도 같지만 넘어가도록 한다. -_)
[5] 요즘 좋아하는 노래
셜록 OST. 오프닝도 좋지만 택시 타고 이동할 때 나오는 경쾌한 음악이 최고!
[6] 요즘 보고 싶은 사람
셜록하고 존... BBC는 2시즌을 어서 뱉어라 뱉어놓지 않으면 번작이끽야
[7] 요즘 먹고 싶은 것
늘 그렇지만 치킨피자햄버거라면튀김과자빵케이크초콜릿 + 여름이니까 냉커피
[8] 요즘 학교에서는
받을 게 있어서 담주에 한 번 가야 하는데 구찮
[9] 요즘 갖고 싶은 것
A팀 디비디와 대본 + 셜록 디비디와 OST
[10] 요즘 사고 싶은 CD
위에도 썼지만 셜록 OST. 근데 9번에 쓴 것들 중에서 현재 판매하는 건 하나도 없구나-__-
[11] 요즘 보고 싶은 영화
A팀 2편! 뒤져보니 리암횽하고 브래들은 속편 제작에 꽤 긍정적이더군. 기대감 1그람 상승
아 학교 가는 김에 영화나? 테이킹 우드스탁 월요일 11시 식코 화요일 6시 관람 가능성-_-;은 식코 쪽이 높은데 테이킹 쪽이 더 땡기는군 흠.
[12] 요즘 시간 날 때마다
자거나 멍때리거나 셜록 무한반복
[13] 요즘 친구들은
잘살지
[14] 요즘 꾸는 꿈
뭔가 잡다하게 꾸는데 아침 먹으면서 다 날아감
[15] 요즘 식욕은
쓸데없이 왕성
[16] 요즘 나의 건강상태는
위와 장의 활동이 동시에 멈춘 것 같음. 순산을 위해 거금 만오천원을 들여 프룬 주스+말린 프룬을 동시에 끼얹었다가 새벽에 폭풍ㅅ사-__- 위 쪽은 아무래도 식도염이 아니라 소화 불량인가 싶어서 병원에 다시 가려고 마음 먹으니 다음날부터 좀 괜찮아졌다. 어쩌라고
[17] 요즘 가장 싫은 것
날씨... 그래도 요 며칠은 새벽이면 시원해서 살 것 같음
[18] 요즘 가장 기쁜 것
모기가 없어! 그래도 소음 때문에 창문과 방문을 전부 닫고 자야 하지만 적어도 자기 전까지는 모기 들어올 걱정 없이 방문을 활짝 열어 놓을 수 있어서 늠 좋다ㅜㅜ
[19] 요즘 가장 신경 쓰이는 것
마감일이 얼마 안 남은 소서 두 개
[20] 요즘 가장 기다리는 것
버그 문의 메일의 답장. 빨랑 고쳐야 옮기든지 할 텐데 이게 몇주째야 대체.
좀 건질 거라도 있나 싶어 블로그 글을 처음부터 다 훑었는데(죽는 줄-_-) 2007년을 기점으로 감상 쓰는 능력이 퇴화했더라. 어째서? 졸업해서 그렇다기엔 내가 과제를 성실하게 해간 것도 아니었는데;; 암튼 2006년 글이 젤 재밌었음. 내가 내 일기 보고 재밌다고 하는 것도 좀 웃기지만 미래의 나더러 읽으라고 써놓는 거니까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