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셜록 다음 시즌 확정 *축
http://www.digitalspy.co.uk/tv/s129/sherlock/news/a259031/sherlock-returning-for-second-series.html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 이렇게 나와야지 사람을 글케 꼴릿하게 만들어 놓고 튀면 쓰냐? 갤에 어느 횽이 이건 거의 먹튀 수준이라고 한 말에 캐공감하며 모게시판에서 어느 분은 영국 애들이 헐리우드 셜록 홈즈를 보고서 비웃으려고 만든 거라며 이것이 바로 본고장의 위엄이라며ㅜㅜ
다 필요 없고 마틴 왓슨과 베네딕트 홈즈의 조합을 다시 볼 수 있다는 사실에 춤을 추겠노라! 마틴횽 난 당신의 과거가 히치하이커의 아서 덴트에다 럽액춸리의 포ㄹ노 배우였다는 것쯤은 봐줄 수 있어!^_T 아요 이 상귀요미 내가 귀요미라는 단어에 적응을 못 하고 있었는데 어떤 횽이 마틴을 귀요미라고 불러서 깨달음을 얻었다ㄲㄲㄲ
그런 이유로 굳이 밀자면 셜록/존 ㄲㄲㄲ 영화는 왓홈 밀었고 원작은 앞뒤 구분 없었는데 드라마는 홈왓. 대놓고 동인삘은 아니긴 하지만 그게 뭐랄까 없어서 그런 게 아니라 그냥 얘넨 원래 이러고 삼ㅇㅇ 수준의 공인된 커플 느낌이라-_-;; 2화의 눈 감아 드립이라거나 데이트 드립이라거나 3화의 니가 내 옷 삐리리한 거 아무도 못 봐서 다행 드립도
에피가 진행될수록 홈즈 각색물 사상 최강의 진성 엠이 아닌가 싶었던 마틴 왓슨은 연속 ** 2회를 달성함으로써 이 드라마의 진정한 히로인임을 입증했으며ㄲㄲㄲ 어쨌든 3화 마지막에서 둘의 분위기가 꽤 좋았으니 다음 시즌에서는 젭라 셜록이 숨겨왔던 나의 수줍은 마음 모두 주기를 바람ㄲㄲㄲ 잘 해주라고 네 성격에 평생 어디 가서 그런 친구를 만나겠냐?
순수한-_; 원작 팬으로서도 이런 물건을 보게 되어 정말 기쁘다 흑흑. 원작에서 살릴 건 살리고 버릴 건 버리고 적당히 지지고 볶아 현대적으로 각색한 요소들이 진짜로 왓슨과 홈즈가 베이커가에서 살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을 줘서...ㅜㅠㅠㅠㅜㅜㅠ 원작이 연재되던 당시의 팬들 심정이 이랬을까 싶음. 갠적으로도 익숙한 센트럴 런던이 배경이라 더더욱. 뱅기 타고 날아가면 얘네가 거기서 그러고 있을 것 같어. 촬영 장소가 베이커가의 홈즈 박물관인지는 모르겠는데 비슷하긴 하다. 실제 박물관도 출입문 옆에 기념품 샵이 붙어 있었으니까.
최소 일 년 안에는 다음 편을 볼 수 없을 것 같다는 게 문제. 괜찮음 기다릴 수 있음. 복습이나 하지 뭐. 세 편밖에 안 되는데 까짓.^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