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도 이 제목을 썼던 것 같지만 상관 없고 암튼 난 망했어. A팀 익명 킨크도 모자라서 인ㅅ션 익명 킨크까지 찾았어... 이놈의 엘제이에는 없는 게 도대체 뭐야 난 왜 이 동네에 손 대기 시작했냐며.

수 천 단위의 덧글 수를 보니 08년 모 한국 영화에 미쳐있던 시절이 떠오르는고나. 이거시 바로 데자뷰?? 그 때는 한글이기라도 했지, 아니 한글이었어도 쫓아가기 버거웠는데 이젠 영어로 이 짓거리를 하고 앉았다. 예전 같으면 여우가 신포도 보듯 하고 넘어갔을 건데 지금은 무시할 수가 없ㅋ엉ㅋ 그렇다고 술술 잘 읽히는 것도 아니라서 아놔 돌겠네 백팔번뇌ing

그래도 실시간으로 달려야 맛인 거지. 드라마도 아니고 영화이니 오래 가지도 않을 테고 때를 놓치면 끝이잖아. 요즘 연달아 영화로만 달리면서 느낀 점인데 영화라든가 아님 아예 완결 난 드라마로 동인질하는 게 마음은 훨씬 편안하구나. 관계가 이미 정립된 상태에서 안전하게 놀 수 있으니까.

하여간 절대 두 번 안 본다 어쩌고 씨부렸던 어제의 내 조둥이... 아니 손구락을 자르겠노라 영화 한 번 더 볼 듯. 순전히 임스와 아서를 보려고 내 발로 150분의 고문을 당하렄ㅋㅋㅋ 젠장 난 망했어ㅋㅋㅋㅋㅋ


덧: 셜록 2화가 벌써 나왔다고? 덕질 거리가 많아서 참 좋긴 좋은데. 응 좋긴 좋은데ㅋㅋ큐ㅠㅠ
덧2: 투샷 찾기 되게 힘드네. 있긴 있는 거여?-_-
이 사진에서 임스 아니 톰 하디 엄청 돌쇠st로 나왔다... 너님은 당장 다시 수염을 붙이도록 합니다.
바짝 쫀 것 같은 톰과 여유작작한 조셉의 표정 대비가 웃기누만. 근데 두 사람 체격 차이 어쩔. 얼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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