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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부터 토요일 낮공까지 재관람 하는 사람에게 30% 할인해 준다고. 막공 전에 한 번 볼까 고민 중이었는데 더 고민하게 만드는군.-_-;; 포인트와 중복 할인이 되는지, 이미 결제한 표는 어찌 되는 건지 모르겠다.
약발이 이렇게 떨어졌으니 정말 백조는 당분간 내한 안 할 지도. 공홈 가보니까 뼈아저씨네 이번 겨울 시즌작은 신데렐라던데 내년에 올라나. 이왕이면 도리안이나 카맨이 오면 좋겠지만 신데렐라도 못 봤던 작품이니 나름... 글고 보니 스포일링 안 당하겠다고 뼈아저씨 책에서 신데렐라 챕터만 쏙 빼고 읽었었지.-.-
저번 주에 크백도왕을 보고 비교적 깔끔하게 네 페어 모두 제패ㄲㄲㄲ했으나 휘발성 뇌라 기억이 안 나려고 함. 그림 그린다고 삽질하지 말고 그냥 감상부터 쓸 것을 결국 그림도 망하고...쯧. 댄서들 표정을 포기하니 군무는 아주 잘 보이더라는 거랑, 크백도왕 페어가 심히 풋풋했다는 것 정도는 기억나네. 아 크백조가 더 괜찮아졌다는 것도. 처음 봤던 날 컨디션이 많이 안 좋았나 봄.
07년에 크리스가 연이어 왔기 때문에 눈치 못 챘던 모양인데 나의 백조(특히 흑조-_;;) 스탠다드가 제이슨이듯 왕자 스탠다드는 크리스가 되어버렸더라. 내 맘대로 1대 왕자의 계보라고 생각하는, 마냥 우울하고 고뇌스러운 왕자보다는 그래도 어딘가 해맑은 면이 있는 왕자가 더 취향이고 그래서 도미닉이 들어가는 페어가 더 좋았다. 이건 내 커플링(제가 무용으로 동인질 하는 사람입니다 취존중 감사) 취향에도 연결되는데 한 쪽이 일방적으로 다른 쪽을 구원하는 것보단 상호보완적인 게 더 좋으니까.
그니까, 왕자가 백조를 동경하는 거야 자연의 섭리-_;;이니 글타 치고 땅만 파는 왕자라면 백조가 도대체 뭘 보고 왕자를 좋아하겠냐능? 춤추면서 친해진다고는 하는데 그런 걸로는 공연은 할 수 있어도동인질은 못 하지! 어제 몸 던져서 호수 오염시키려던 그놈이 어머 알고 보니 왕자야 이런 막장 설정은 좀 아니잖... 개그라면야 좋지만. 물론 이건 동인적으로 봤을 때고 백조=왕자 즉 백조를 왕자의 다른 자아로 보면 얘기가 달라지겠으나 동인녀의 본분에 맞게 그런 담백한 설정은 버리겠다. -_;
아 호닐 페어는 좀 예외임. 이쪽은 내 안에서 제크 스탠다드와는 또 다른 호닐 스탠다드를 세웠음. 일명 미인과 백조라고...-_;; 어쨌거나 덕질을 하면 할 수록 뼈아저씨의 오리지널 백조/왕자에서 멀어지고만 있다는 생각은 드는데 어쩔 수가 없잖아효 처음 본 백조 페어들이 저랬는데.
크로스 캐스팅도 좋지만 각 페어 고유의 느낌이 살아있던 05년 시스템이 그립다는 얘기를 하려다 여기까지 왔다.고정 페어가 동인질 하기에는 유리하다규 사실 그 때도 우리나라만 고정 페어였고 일본만 해도 크로스였던 데다 일본인 왕자까지 캐스팅에 있었지만. 글고 보니 백조는 백 흑 혼혈은 있었어도 동양계는 없었구나.(군무 말고. 군무에는 전설의 레전드인 코디가 이미ㄲㄲㄲ) 빌리 엘리어트처럼 언젠가 우리나라 백조도 나왔으면 좋겠다.
화요일부터 토요일 낮공까지 재관람 하는 사람에게 30% 할인해 준다고. 막공 전에 한 번 볼까 고민 중이었는데 더 고민하게 만드는군.-_-;; 포인트와 중복 할인이 되는지, 이미 결제한 표는 어찌 되는 건지 모르겠다.
약발이 이렇게 떨어졌으니 정말 백조는 당분간 내한 안 할 지도. 공홈 가보니까 뼈아저씨네 이번 겨울 시즌작은 신데렐라던데 내년에 올라나. 이왕이면 도리안이나 카맨이 오면 좋겠지만 신데렐라도 못 봤던 작품이니 나름... 글고 보니 스포일링 안 당하겠다고 뼈아저씨 책에서 신데렐라 챕터만 쏙 빼고 읽었었지.-.-
저번 주에 크백도왕을 보고 비교적 깔끔하게 네 페어 모두 제패ㄲㄲㄲ했으나 휘발성 뇌라 기억이 안 나려고 함. 그림 그린다고 삽질하지 말고 그냥 감상부터 쓸 것을 결국 그림도 망하고...쯧. 댄서들 표정을 포기하니 군무는 아주 잘 보이더라는 거랑, 크백도왕 페어가 심히 풋풋했다는 것 정도는 기억나네. 아 크백조가 더 괜찮아졌다는 것도. 처음 봤던 날 컨디션이 많이 안 좋았나 봄.
07년에 크리스가 연이어 왔기 때문에 눈치 못 챘던 모양인데 나의 백조(특히 흑조-_;;) 스탠다드가 제이슨이듯 왕자 스탠다드는 크리스가 되어버렸더라. 내 맘대로 1대 왕자의 계보라고 생각하는, 마냥 우울하고 고뇌스러운 왕자보다는 그래도 어딘가 해맑은 면이 있는 왕자가 더 취향이고 그래서 도미닉이 들어가는 페어가 더 좋았다. 이건 내 커플링(제가 무용으로 동인질 하는 사람입니다 취존중 감사) 취향에도 연결되는데 한 쪽이 일방적으로 다른 쪽을 구원하는 것보단 상호보완적인 게 더 좋으니까.
그니까, 왕자가 백조를 동경하는 거야 자연의 섭리-_;;이니 글타 치고 땅만 파는 왕자라면 백조가 도대체 뭘 보고 왕자를 좋아하겠냐능? 춤추면서 친해진다고는 하는데 그런 걸로는 공연은 할 수 있어도
아 호닐 페어는 좀 예외임. 이쪽은 내 안에서 제크 스탠다드와는 또 다른 호닐 스탠다드를 세웠음. 일명 미인과 백조라고...-_;; 어쨌거나 덕질을 하면 할 수록 뼈아저씨의 오리지널 백조/왕자에서 멀어지고만 있다는 생각은 드는데 어쩔 수가 없잖아효 처음 본 백조 페어들이 저랬는데.
크로스 캐스팅도 좋지만 각 페어 고유의 느낌이 살아있던 05년 시스템이 그립다는 얘기를 하려다 여기까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