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매 시작 땡 하자 마자 득달같이 질러놓고 약 2주를 두근두근 기다려서 보고 왔음. 역시 이런 영화는 큰 상영관에서 봐야 제 맛이지! 사운드가 울리면 바닥과 온 몸이 같이 진동하는 그 감동 ㅠㅠ
감상이야 뭐... 토니 스타크가 기여웠따. 이러다가 로다주 팬이 될 것 같다. 정도? 내용을 기대하고 보는 영화는 아니니까여. 요즘 여러모로 골치가 아파서 아무것도 생각할 필요 없는 영화를 보고 싶기도 했다. 내가 보기에 이건 히어로물도 아니고 액션 영화도 아닌 듯. 히어로물이라기에는 악당이 그다지 악하지 않고 너무 쉽게 패배해서 액션도 약하고.
어디선가 본 글에 토니 스타크는 완전체 공돌이이며 이 영화는 모든 공돌이들의 로망을 집결시킨 결정체라더라. 난 공돌이도 아닌데 캐공감했다. 악당을 쳐부수는 데서 쾌감을 느낀 게 아니라 토니 스타크가 수트를 개발하고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이 더 가슴 떨리게 좋았다. 그 가방 진짜 로망이야... 핡!!
이번에도 역시 시작하자 마자 ACDC 노래가 나와서 쳐뿜었더니 엔딩 크레딧 첫 곡까지 ACDC의 High Way to Hell ㄲㄲㄲㄲㄲ 덕분에 더 신났음. 세번째 엔딩 곡도 괜찮았는데 이건 아마 자체 사운드트랙인 것 같다. 크레딧 끝나고 나온 쿠키를 보니 3편도 나올 모양임. 으흐흐.
끝나고 나올 때 멈춰있던 에스컬레이터가 두쿵!위이이잉 작동해서 캐빈과 난 순간 가슴이 뛰었을 뿐이고. 코엑스 길 건너에 철인간이 나오는 광고가 있던데 대체 뭐하는 회사인지 궁금함. 중공업?
덧: 뭐라고 해... 해피가 감독이었다구! 감독님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부림 사진
[#IMAGE|b0015734_4bdc262e88b0e.jpg|pds/201005/01/34/|none|300|400|pds18#]
집 근처에 웬 컵케익 가게가 생겨서 가봤다. 초코♡
크림 치즈 올라간 것도 먹어 봤는데 그건 그냥 그랬음. 역시 초콜릿이 최고여.
[#IMAGE|b0015734_4bdc262fe61d8.jpg|pds/201005/01/34/|none|400|300|pds18#]
드디어 먹었도다 파닭. 맛있긴 했는데 파가 너무 많아서 매웠다.
[#IMAGE|b0015734_4bdc262fd1613.jpg|pds/201005/01/34/|none|400|300|pds18#]
닭으로도 모자라서(나만) 모듬 튀김까지 시켰지. 이러니 살이 안 찌고 식도염이 안 생겨? ㅇ<-<
[#IMAGE|b0015734_4bdc26306bc9d.jpg|pds/201005/01/34/|none|400|300|pds17#]
크라제 버거에서.
[#IMAGE|b0015734_4bdc26346715b.jpg|pds/201005/01/34/|none|300|400|pds17#]
투썸의 크로크 무슈. 이 동네 투썸은 케익(초코) 종류가 별로 없어서 속상함.
[#IMAGE|b0015734_4bdc263590293.jpg|pds/201005/01/34/|none|300|400|pds18#]
오늘 먹은 브런치. 말이 브런치지 그냥 미국식 기름지고 안 건강한 아침 식사일 뿐.
하지만 난 좋다고 다 먹었음 소시지까지 추가해서 -_;;
모아 놓으니 내가 좋아하는 것들만 있고나. 빵과 치즈와 계란과 고기와 감자와 튀김과 햄버거와 초콜릿...
웰빙이 뭔가요? /후비적
원래는 요시나가 후미의 어제 뭐 먹었어? 3권에서 나온 크레페를 보고 환장해서 먹으러 가려고 했으나 삼성역 근처에 있다던 크레페 가게가 문을 닫았더라. 소시지 들어간 기름진 크레페와 초콜릿 들어간 단 크레페를 동시에 드링킹 해주려고 내가 몇날 며칠을 밤마다 허벅지를 찔러 가며... 참지는 않았고 뽀글이를 해먹었지만 어쨌든 기대하고 있었는데. 쳇쳇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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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이야 뭐... 토니 스타크가 기여웠따. 이러다가 로다주 팬이 될 것 같다. 정도? 내용을 기대하고 보는 영화는 아니니까여. 요즘 여러모로 골치가 아파서 아무것도 생각할 필요 없는 영화를 보고 싶기도 했다. 내가 보기에 이건 히어로물도 아니고 액션 영화도 아닌 듯. 히어로물이라기에는 악당이 그다지 악하지 않고 너무 쉽게 패배해서 액션도 약하고.
어디선가 본 글에 토니 스타크는 완전체 공돌이이며 이 영화는 모든 공돌이들의 로망을 집결시킨 결정체라더라. 난 공돌이도 아닌데 캐공감했다. 악당을 쳐부수는 데서 쾌감을 느낀 게 아니라 토니 스타크가 수트를 개발하고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이 더 가슴 떨리게 좋았다. 그 가방 진짜 로망이야... 핡!!
이번에도 역시 시작하자 마자 ACDC 노래가 나와서 쳐뿜었더니 엔딩 크레딧 첫 곡까지 ACDC의 High Way to Hell ㄲㄲㄲㄲㄲ 덕분에 더 신났음. 세번째 엔딩 곡도 괜찮았는데 이건 아마 자체 사운드트랙인 것 같다. 크레딧 끝나고 나온 쿠키를 보니 3편도 나올 모양임. 으흐흐.
끝나고 나올 때 멈춰있던 에스컬레이터가 두쿵!위이이잉 작동해서 캐빈과 난 순간 가슴이 뛰었을 뿐이고. 코엑스 길 건너에 철인간이 나오는 광고가 있던데 대체 뭐하는 회사인지 궁금함. 중공업?
덧: 뭐라고 해... 해피가 감독이었다구! 감독님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부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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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웬 컵케익 가게가 생겨서 가봤다. 초코♡
크림 치즈 올라간 것도 먹어 봤는데 그건 그냥 그랬음. 역시 초콜릿이 최고여.
[#IMAGE|b0015734_4bdc262fe61d8.jpg|pds/201005/01/34/|none|400|300|pds18#]
드디어 먹었도다 파닭. 맛있긴 했는데 파가 너무 많아서 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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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으로도 모자라서(나만) 모듬 튀김까지 시켰지. 이러니 살이 안 찌고 식도염이 안 생겨?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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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제 버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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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의 크로크 무슈. 이 동네 투썸은 케익(초코) 종류가 별로 없어서 속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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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먹은 브런치. 말이 브런치지 그냥 미국식 기름지고 안 건강한 아침 식사일 뿐.
하지만 난 좋다고 다 먹었음 소시지까지 추가해서 -_;;
모아 놓으니 내가 좋아하는 것들만 있고나. 빵과 치즈와 계란과 고기와 감자와 튀김과 햄버거와 초콜릿...
웰빙이 뭔가요? /후비적
원래는 요시나가 후미의 어제 뭐 먹었어? 3권에서 나온 크레페를 보고 환장해서 먹으러 가려고 했으나 삼성역 근처에 있다던 크레페 가게가 문을 닫았더라. 소시지 들어간 기름진 크레페와 초콜릿 들어간 단 크레페를 동시에 드링킹 해주려고 내가 몇날 며칠을 밤마다 허벅지를 찔러 가며... 참지는 않았고 뽀글이를 해먹었지만 어쨌든 기대하고 있었는데. 쳇쳇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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