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러보세 하나 지르면 지갑이 비고 둘 지르면 통장이 비고
...-_-
막았던 봇물이 터지듯 한꺼번에 질러대는 때가 있는데 요즘이 그 시기인 듯. 도덕적인 이유로 지름을 참는 건 아니고 그저 검색하고 비교하고 결제하는 과정이 귀찮아서-_- 내비두고 있다가 뭐 하나 지르면 이참에 나머지도 싹 해치우자는 마음으로 연달아 지르다 보니.
제일 많은 게 만화책인데 신간은 오프에서 사야 할인이 더 돼서 구간 신간 분류하다가 시간 다 보냈다.; 이 작업 매번 손으로 하다가 이번에 처음 모문고 사이트의 보관함 기능을 이용했음. 왜냐면 그동안 가입이 안 돼서. 아니 안 된다고 생각해서... 가입하려고 용을 써도 아무런 경고창 없이 튕겼었는데, 예전 컴에서도 그랬고 영국에서도 그랬고 심지어 친구 시켜서 해봤는데도 안 됐다. 근데 오늘 속는 셈치고 다시 해봤는데
이미 가입한 민번입니다
왓.더??????????
황급히 아이디/비번 찾기를 해보니 다른 곳에서는 전혀 쓰지 않는, 무려 한글로 된 아이디가 떡하고 나왔다. 이러니 아이디 확인 창에서 중복될 리가 없었지. 더 황당한 건 가입일이 2002년!!!!!!!
ㅅㅂ 7년 동안 모을 수도 있었을 엄청난 적립금이................. 적립그미이이이이이이이이
도대체 언제 어디서 왜 가입한 거니 **살의 나덕후야 말해봐 응? 내가 기억하는 최초 가입 결심 일자는 2005년이었는데 뭐야 뭐냐고 중복되는 민번이면 진작 알려주던지 아님 끝까지 안 알려주던지 내 눈에 흐르는 이게 지금 눈물이냐 피냐 이런 조카크레파스십팔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길 이제부터라도 적립금 악착같이 모아주마. 아이디가 열라 쪽팔리지만.ㅠㅜ
1년 이상 버려둔 소장 목록도 정리해야 할 텐데 그래야 내가 어디까지 샀는지-_-; 확인하기도 쉽고 근데 그 동안 방바닥에 적층된 책이 좀 많잖아? 준내 귀찮잖아 난 안 할 거야 아마.-__-
헉 카즈 하지메 신작이다;;;; 우와! 이님 대체 몇 년만???? 내가 만화책 사기 시작하면서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는 일이, 대학생이 되어 만화책을 당당-_-하게 살 수 있게 되자마자 교님 헬무트를 동대문 총판+놋네눨느 앞에 있던 서점까지 가서 간신히 구한 일이랑 교님 리얼토크를 단편집2 라고 붙어있는 숫자 때문에 신간으로 착각하고 샀는데 알고 보니 구간이었으나 이것이 얼마 안 가 희귀 서적 취급을 받기 시작한 일이랑 카즈 하지메의 마인드 어쌔신, 고교천왕을 잽싹 사놓은 일이다. 참 잘했어요. 물론 소년별곡/ 엠앤엠/ 안녕하세요세바스찬 등등 안 샀다가 절판되어 땅을 친 책이 더 많지만. 암튼 신작이라니 이번 연재는 얼마나 버틸지-_-;; 모르겠다만 일단 사러 갑니다.ㄲㄲㄲㄲ
근데 교님 데트 영문판은 왜 벌써 품절.............................???????? 교보는 다 품절이고 다른 곳은 2권만 있고 그나마 그래24에서 둘 다 주문 가능인데 왠지 나중에 품절이라고 연락 올 것 같지만 그래도 일단 지르고 본다 실시. 자고로 만화책 지름에 있어서 망설임은 죄악인데 내가 왜 밍기적거렸지. 퀭. 이번 순애보3에 교님이 참가하신다니 이것도 놓칠 수 없고.
그 외에 중고로 문의해 놓은 것들이랑 ㅅㄷ일구금책 통판 신청이랑 유빠는 드디어 파려고 내놨고 에루땅 팬무비랑 놈3 딥디랑 앗 슈내 딥디를 안 질렀네. 추가. 미카 2집도 월말에 나온다니 추가. 아악 한꺼번에 지르려니 돈 나가는 소리가 무시무시...
날이 선선해서 봄에 입던 바지 중 제일 헐렁한 걸 꺼내 입었다. 낀다 무지무지 낀다. 딱 맞았던 바지는 안 잠긴다 한마디로 귀국 직후보다 오히려 더 ㅉ... 충격과 공포...... 체중은 그대로니까 근육이 왕창 줄고 지방이 팍팍 꼈단 소리겠지 신발ㅠㅠ
새로 시작한 게 있어서 적응하느라 빙글빙글. 뭐든 느려 쯥.
근데 이거 두 달만의 일기?;
덧: 잊고 있었는데 1년 지났구나. 3년 전 얘기 같긴 하지만. 격동의 2008 2009;; 아무튼 저스틴 슈내 추천해 줘서 준내 땡썰랏? 진짜 저스틴 아니었으면 내가 지금쯤 뭘 하고 있었을까. 뭐 알아서 다른 거 버닝했겠지만 그래도 땡썰랏. 저스틴이 자주 쓰던 단어, 오키도키 같은 게 지금 생각하니 딘이 쓰는 말이고-_-;;;; 이런 너 딘보이였냐; 하긴 그 성격에 샘을 좋아하진 않겠지. 이제 낼모레면 5시즌 두구두구. 정주행한 드라마는 몇 있었지만 이렇게 떨리는 건 처음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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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았던 봇물이 터지듯 한꺼번에 질러대는 때가 있는데 요즘이 그 시기인 듯. 도덕적인 이유로 지름을 참는 건 아니고 그저 검색하고 비교하고 결제하는 과정이 귀찮아서-_- 내비두고 있다가 뭐 하나 지르면 이참에 나머지도 싹 해치우자는 마음으로 연달아 지르다 보니.
제일 많은 게 만화책인데 신간은 오프에서 사야 할인이 더 돼서 구간 신간 분류하다가 시간 다 보냈다.; 이 작업 매번 손으로 하다가 이번에 처음 모문고 사이트의 보관함 기능을 이용했음. 왜냐면 그동안 가입이 안 돼서. 아니 안 된다고 생각해서... 가입하려고 용을 써도 아무런 경고창 없이 튕겼었는데, 예전 컴에서도 그랬고 영국에서도 그랬고 심지어 친구 시켜서 해봤는데도 안 됐다. 근데 오늘 속는 셈치고 다시 해봤는데
이미 가입한 민번입니다
왓.더??????????
황급히 아이디/비번 찾기를 해보니 다른 곳에서는 전혀 쓰지 않는, 무려 한글로 된 아이디가 떡하고 나왔다. 이러니 아이디 확인 창에서 중복될 리가 없었지. 더 황당한 건 가입일이 2002년!!!!!!!
ㅅㅂ 7년 동안 모을 수도 있었을 엄청난 적립금이................. 적립그미이이이이이이이이
도대체 언제 어디서 왜 가입한 거니 **살의 나덕후야 말해봐 응? 내가 기억하는 최초 가입 결심 일자는 2005년이었는데 뭐야 뭐냐고 중복되는 민번이면 진작 알려주던지 아님 끝까지 안 알려주던지 내 눈에 흐르는 이게 지금 눈물이냐 피냐 이런 조카크레파스십팔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길 이제부터라도 적립금 악착같이 모아주마. 아이디가 열라 쪽팔리지만.ㅠㅜ
1년 이상 버려둔 소장 목록도 정리해야 할 텐데 그래야 내가 어디까지 샀는지-_-; 확인하기도 쉽고 근데 그 동안 방바닥에 적층된 책이 좀 많잖아? 준내 귀찮잖아 난 안 할 거야 아마.-__-
헉 카즈 하지메 신작이다;;;; 우와! 이님 대체 몇 년만???? 내가 만화책 사기 시작하면서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는 일이, 대학생이 되어 만화책을 당당-_-하게 살 수 있게 되자마자 교님 헬무트를 동대문 총판+놋네눨느 앞에 있던 서점까지 가서 간신히 구한 일이랑 교님 리얼토크를 단편집2 라고 붙어있는 숫자 때문에 신간으로 착각하고 샀는데 알고 보니 구간이었으나 이것이 얼마 안 가 희귀 서적 취급을 받기 시작한 일이랑 카즈 하지메의 마인드 어쌔신, 고교천왕을 잽싹 사놓은 일이다. 참 잘했어요. 물론 소년별곡/ 엠앤엠/ 안녕하세요세바스찬 등등 안 샀다가 절판되어 땅을 친 책이 더 많지만. 암튼 신작이라니 이번 연재는 얼마나 버틸지-_-;; 모르겠다만 일단 사러 갑니다.ㄲㄲㄲㄲ
근데 교님 데트 영문판은 왜 벌써 품절.............................???????? 교보는 다 품절이고 다른 곳은 2권만 있고 그나마 그래24에서 둘 다 주문 가능인데 왠지 나중에 품절이라고 연락 올 것 같지만 그래도 일단 지르고 본다 실시. 자고로 만화책 지름에 있어서 망설임은 죄악인데 내가 왜 밍기적거렸지. 퀭. 이번 순애보3에 교님이 참가하신다니 이것도 놓칠 수 없고.
그 외에 중고로 문의해 놓은 것들이랑 ㅅㄷ일구금책 통판 신청이랑 유빠는 드디어 파려고 내놨고 에루땅 팬무비랑 놈3 딥디랑 앗 슈내 딥디를 안 질렀네. 추가. 미카 2집도 월말에 나온다니 추가. 아악 한꺼번에 지르려니 돈 나가는 소리가 무시무시...
날이 선선해서 봄에 입던 바지 중 제일 헐렁한 걸 꺼내 입었다. 낀다 무지무지 낀다. 딱 맞았던 바지는 안 잠긴다 한마디로 귀국 직후보다 오히려 더 ㅉ... 충격과 공포...... 체중은 그대로니까 근육이 왕창 줄고 지방이 팍팍 꼈단 소리겠지 신발ㅠㅠ
새로 시작한 게 있어서 적응하느라 빙글빙글. 뭐든 느려 쯥.
근데 이거 두 달만의 일기?;
덧: 잊고 있었는데 1년 지났구나. 3년 전 얘기 같긴 하지만. 격동의 2008 2009;; 아무튼 저스틴 슈내 추천해 줘서 준내 땡썰랏? 진짜 저스틴 아니었으면 내가 지금쯤 뭘 하고 있었을까. 뭐 알아서 다른 거 버닝했겠지만 그래도 땡썰랏. 저스틴이 자주 쓰던 단어, 오키도키 같은 게 지금 생각하니 딘이 쓰는 말이고-_-;;;; 이런 너 딘보이였냐; 하긴 그 성격에 샘을 좋아하진 않겠지. 이제 낼모레면 5시즌 두구두구. 정주행한 드라마는 몇 있었지만 이렇게 떨리는 건 처음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