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턴 프로미스 예고편

http://movies.yahoo.com/movie/1809794102/video/318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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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씨 새 영화인 이스턴 프로미스(영타 귀찮)의 예고편이라는데...데... 데에에에에에에

보다가 혼절하는 줄 알았다ㅠㅠㅠㅠㅠㅠ 이게 웬일이야 비고씨 캐간지!!!! 세세세세셋앙에 내가 비고씨 좋아한지 좀 되었지만 간지란 표현을 쓰게 될 줄은 몰랐다! 이건 비고씨가 아냐 비고님이다 비고님이야 으아가각 역시 짧은 머리(혹은 넘긴 머리)가 최고야 으아아아악 졸/라/ 멋져ㅠㅠㅠ 맙소사! 비고씨 나온 영화 중에 제일 간지롭게 나온 영화가 아닐까 싶다!!!!(아라곤은 간지라기보다 페로몬계<-)

우...우와아아 우와아아아아아아 내가 비고씨로 저런 영화를 보게 되다니 아니 영화에서 저런 비고씨를 보게 되다니?! 아 그러게 내가 진즉 그놈의 앞머리 짧게 치든지 넘기든지 하랬잖아요 아놔 심장이 벌렁거려OTL 저거 포스터 필히 구하고 말테다ㅜㅜ 양복에 선글라스에 머리 넘긴 캐간지 러시아 마피아(로 추정되는) 비고씨ㅠㅠ)b

이건 꼭 실시간으로 개봉하길 바라요 바랍니다 바란다구! 꼭 그래야만해! 누구 말려 죽일 일 있냐.ㅇ<-< 디비디는 물론 정발해주시구요... 폭력의 역사처럼 되면 안 됩니다 뭐 늦게라도 개봉하는 게 어디긴 하냐만

라고 생각하며 예고편을 다시 봤더니 감독이 또 데이빗 크로넨버그.ㄱ-

불안하네 이거...

흥 그래도 저렇게 비고씨를 간지롭게 찍어줬으니 봐주겠다. 두 번 다시 비고씨 입에 입 대지마쇼

등장부터 심상치 않아 심상치 않다구ㅠㅠㅠ 뭐 비고씨 누드 사진쯤이야 태고적에 입수한 나이지만 저걸! 스크린에서! 볼 수 있다 이거라규+_+

크아아아아 그림이다 그림 레스토랑의 정장 간지남ㅠㅠ

여러 의미에서(..) 느와르물 주인공 같습니다 비고씨!ㅠㅠ

이 미 소 에 내 가 죽 지 요ㅠㅠㅠㅠㅠ

손! 손ㅠㅠ 골고루 날 말려 죽이시네 그냥

비고씨 미안해요 난 비고씨가 지저분수더분함 속에서 페로몬을 풍길 줄은 알았지만 저렇게 말쑥하게 차려입고 간지로울 수도 있을 거라고는 단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어유ㅠㅠㅠ 꺄아

물론 이런 것도 멋져요*^^*(순도 500% 콩깍지 착용 중) 너무 빨리 지나가서 못 잡았는데 막 웃통 벗고 치고박고도 하심. 으흐흐하하하하 내가 비고씨의 현대 액션물을 보게 되다니 이거이 꿈잉교 생신교;ㅁ;

꺄아아아아알 표정 좀 봐ㅜㅜ 조낸 도도하시구요... 근데 뭐냐 셔츠는 왜 풀어헤쳐져 있고 난리>_<

썬글 한 번 껴주시고!

"좋은 말로 할 때 공부해라."

"다 이 오빠가 애정이 있어서 그러는 거다."

네;ㅅ;

애정 있으신 오빠의 등짝. 아놔 내 입에서 비고씨더러 오빠란 말이 나올 줄이야. orz



보아하니 나오미 왓츠가 비고씨보다 더 핵심 인물인 것 같은데 뭐 상관없고요... 그저 우리나라에 제때 개봉되기만을 바랄 뿐. 젠장 저 짧은 예고편에도 간지가 폭풍처럼 휘몰아치는데 영화는 어쩔거야. 이것봐 크로넨벅 감독! 아유 참 잘했어요*^^*

초 기대된다.

초초초초초 기대된다.

말로, 아니 글로 쓸 수 없을 정도로 기대된다.

이러다 실망하면 어쩌지 싶을 정도로 기대된다.

+_+


이왕이면 폭력의 역사에 이어서 개봉해주면 좋겠지만 안 되겠지? 흠.
(생각난 김에 메모: 폭력의 역사는 미로스페이스에서 19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