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거 그냥 럼팁이잖아 럼로우가 스티브한테 뽀쪽 하면서 나를 꼬라보고 있잖아 스티브는 웃으면서 적당히 하라고 하고 있 헉 시발 셀럽 스티브랑 그 남편 럼로우 보고 싶다 전지적파파라치시점으로

스티브의 그림자 같은 럼로우도 보고 싶다 그래 스티브 경호하다가 둘이 눈 맞고 배 맞는 거야

진짜 오랜만의 럼팁... 반성... 셀럽 스티브와 스티브의 경호원이었다가 남편이 된 럼로우 파파라치에게 매일 사진 찍히고 럼로우는 자기더러 남자 신데렐라라고 이빨 까는 것까진 뭐 사실이지^^하고 넘겼는데 스티브더러 경호원에게마저 꼬리친 문란한 어쩌구 떠드는 거 보고 야마 돌음

그리고 스티브 역시 그게 사실이었기 때문에 태연하게 있는 거면 좋겠군




# Mister Santa~ Bring me some toys~ 산타걸 복장으로 Mister Santa 부르는 스티브... 첫 소절 부르자마자 럼로우 벌떡 서겠는데

스티브는 캡아 복장이 아니라 산타걸 복장으로 위문 공연 갔어야했다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산타걸 스티브 앓이입니다 지나가세요...




# 나 대신 스티브랑 버키가 뷔페 아작 내조 서버들이 접시 치우는 속도보다 둘이 한 접시 비우는 속도가 더 빨라서 조용히 쌓여 가는 접시 타워 럼로우는 다른 테이블에서 모르는 척하는데 스티브랑 버키가 자꾸 말 걸어서 실패함
스: 럼로우 자네는 왜 안 먹나
버: 여기 갈비찜 잘해
럼: (말걸지말라고




# 숲솔 되고 오메가 형질 발현됐는데 억제제 먹어도 조금씩 향이 흘러나오는 스티브 워낙 미미해서 다들 그럴 수도 있나 보다 넘겼는데 일반 오메가보다 호르몬이 4배 강해서 억제제도 4배로 먹어야 했던 거면 좋겠군 그래서 예상하지 못 한 첫 힛싸가 터지고 알파인 코러스걸한테 따먹혀라

부자 정치인이겟조?! 막 그런 거 보고 싶다 전쟁이라 다른 생필품처럼 억제제도 비쌌는데 스티브는 남들 4배로 먹어야 돼서 돈이 더 드는 건데 정치인이 힛싸 때마다 스티브 찾았으면 좋겠네요 "내가 이렇게 자네에게 들어가는 국고를 아껴 주니 고맙지 않나?" "감사, 합니다..." 야 아침부터 빻빻

버키는 알파니까 스티브가 오메가 된 걸 알아차리겠죠 구출해서 돌아온 후에 둘이 눈 맞아서 셋수 하고 본딩 되어 버리는데 그 순간 버키가 스티브에게(스티브 몸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 버렸으면 좋겠다... 버키 차갑게 분노하는데 화를 낼 대상이 없어서

속으로만 삭이구요 버키는 안 죽고 스티브가 먼저 전쟁 중에 죽었으면 좋겠어요 버키는 자발적으로 하이드라를 찾아가 윈솔이 되고 대신 조건으로 스티브를 굴린 정치인들 리스트 요구해서 다 암살한 다음 기억 지워 달라고 했으면... 그리고 얼음 속에서 발견된 스티브와 윈솔 시점에 재회하는데(끝




# 불꽃레주 페기 만나서 정체성이 흔들리는 스텔라 보고 싶다 그리고 페기와 버키는 스텔라를 두고 엄청난 신경전을 벌이게 되는데... 남들이 보기에 둘은 선남선녀 커플이지만 뒤로는 서로에게 엿을 날리는 그런 거...

사람들: 둘이 잘 어울리는데 사귀지 그래요?
버키: 하하 저희는 그냥 친구입니다
페기: 친구보다 못 하죠
스텔라: 페기...;

버키는 그 시대에도 동성애에 편견이 없을 것 같다 처음에야 좀 놀라긴 하겠지만 페기를 동등한 라이벌로 인식할 것 같은... 내 안의 버키는 정말 한없는 벤츠남임




# 현대 한국ㅋㅋ패치로 대학생 벜팁 버키가 먼저 군대를 가게 됐는데 종교 활동? 아무튼 성당을 택함 성당은 성체 받을 때 개인 사진을 찍어서 인터넷에 공개하기 때문에 스티브 포함 친구들 다 모여서 이 자식이 성당이라니ㅋㅋ 하면서 보는데

러부 액츄얼리 마냥 종이 하나를 들고 성체를 받는 버키 사진이 올라와 있었고 종이에는 I LOVE YOU STEVE 라고 써있었다(고백한적없었음) 순식간에 얼굴이 불타는 스티브와 얼음이 된 다른 친구들... 다들 눈치는 채고 있었지만 이 색히가 군대 가서 일을 칠 줄이야 생각함

첫 면회를 가서 왜 고백을 지금 하느냐! 고 성을 내는 스티브와 그치만! 보고 싶었다고! 질질 짜는 버키 결국 스티브도 입영 신청을 했고 비슷한 시기에 복학해서 잘 사귀었다는 결말

큰팁이어도 좋고 쁘팁이어도 좋은데 어느 쪽이건 스티브 입대해서 노리는 놈들 생길 때마다 상큼하게 전 이미 남자 친구가 있습니다! 해서 퇴치함(상대:
그리고 그 소식이 버키 귀까지 들어가고...
A: 하 로저스 진짜 함 따먹고 싶다
B: 저 새끼 남친 XX 사단 미친개임 쟤만 모름
스: (상큼




# 디ㅂ휴 잘 모르는 장르지만 탐라에서 자주 보다 보니 럼팁으로 보고 싶다(기승전럼팁 스티브가 국가에서 만든 안드로이드인 설정으로 럼로우랑 같이 일하게 된 거 럼로우 겉으로는 내색 안 하지만 속으로는 무지 싫어하겠지 내가 살다살다 이제는 기계 밑에서 일해야 되나 하면서

럼로우가 상관인 것도 좋겠다 왜냐하면 존댓말 쓰는 스티브가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럼로우 아래에서 "저장 공간이 가득 찼습니다" 라고 말하는 스티브가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썰 푸는 힘 다 어디로 가고 보고 싶은 걸 한 줄 요약하게 된 거지 어쨌든 보고 싶다




# 짧머벜하고 떡 치는 스티브 제가 너무 보고 싶은데요

버키, 버키이... 하면서 흐느끼는 스티브가 너무 보고 싶은데요




# 스티브 침대에 한쿸산 전기요 깔아 주고 싶다 스티브 반듯하게 누워서 따뜻하긴 한데 효과가 있을까... 생각하다 눈 떠보니 아침임

하루아침에 전기요 없이 못 살게 된 스티브를 보며 나참 그게 뭐 그리 좋다고... 생각하던 럼로우 스티브 없을 때 스티브 침대에 슬쩍 들어갔다가 육성으로 아이구우 소리 냄

외출에서 돌아온 버키 전기요 위에서 말랑말랑 구워지고 있는 두 사람을 보고 피식 웃음




# 럼팁으로 관계할 때마다 처음 같은 스티브 보고 싶다 숲솔의 재생력 파워로 매일매일이 첫날밤인... 그 사실을 모르는 럼로우가 스티브 귀 깨물면서 캡은 언제나 처음 같은 반응이네요, 이렇게 하고도 아직 부족합니까? 했으면




# 어제 계님네서 신나게 놀고 집에 가는 중인데 스티브로 ntr 너무 보고 싶다 아침부터 빻취입니다 지나가세요

그래도 보고 싶다 왼이 보는 앞에서 다른 남자한테 박히면서 황홀해 하는 스티브요 내가 남자를 아는 몸으로 만들어주지, 라는 말에 기쁜 듯 허리를 뒤트는 스티브요




# 버키쁘팁으로 버키가 처음 ㅍㄹ 해주려고 하니까 필사적으로 거부하는 스티브 보고 싶다 버키 눈에는 엄청 귀여운 그것... 스티브가 뭐라고 할 새도 없이 한입에 앙 넣어버리겠지 버키 머리를 잡고 밀어 보지만 스티브 힘으로는 어림도 없고 츄웁 츕 소리와 함께 커지는 스티브의 신음 소리에

더 열성적으로 빨아 올리는 버키 스티브 너무 급하게 몰아치는 쾌감에 자기도 모르게 싫어 버키, 싫어...! 내뱉자 버키가 딱 멈춰 버리는 것 그러고는 강아지 같은 눈으로 정말 싫어 스티브...? 하고 물어 본다 스티브는 너... 진짜 치사하다... 눈물을 달고 대답함 그리고 둘은 밤을 샜다는 얘기




# 의외로 노래 잘하는 럼로우 보고 싶다 다른 사람 앞에서는 절대 안 부르고 출퇴근 할 때 차를 코노로 사용할 뿐임 럼로우 나름의 취미이자 스트레스 해소법 그날도 평소처럼 목청껏 열창하면서 쉴드 주차장에 차를 대는데 스티브가 바이크 몰고 들어와서 눈이 마주침 목례만 하고 주차를 마저 했는데

스티브가 먼저 올라가지 않고 웬일로 기다리더니 럼로우가 다가가자 하는 말 "노래 좋던데 제목이 뭔가?" 그렇습니다 차종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큰 소리는 차 밖까지 흘러나오기 마련이며... 럼로우는 자기 얼굴이 벌개지는 걸 느끼며 대답할 수밖에 없었음 "Love Me Again... 입니다..."

그리고 둘이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된 후에도 스티브는 럼로우를 두고두고 놀리며 노래를 불러 달라고 했다고 한다 ~해피엔딩~ 휴 낮잠 자는 스티브 무릎 베개 해주면서 자장가 부르는 프로 육아러 럼로우도 보고 싶네




# 약간 브백 재회 장면 같은 분노의 키스를 하는 럼팁 보고 싶다 스티브가 임신했는데 럼로튀... 윈솔 후에 병원에서 사라져 버린 럼로우를 쫓는 거지 결국 찾아냈는데 무시무시한 표정으로 다가오는 스티브한테 럼로우 순간 쫄음 스티브 걷던 기세 그대로 럼로우 멱살 잡고 벽에 몰아붙이고는 키스함

서로 잡아먹을 듯이 한참을 키스하다 스티브가 먼저 입술을 떼고 럼로우 어깨에 이마를 묻음 숨을 고르던 럼로우 스티브가 계속 말이 없어서 무슨 얘기부터 꺼내야 하나 고민하다가 매도 먼저 맞자는 심정으로 입을 뗌
“...아이는요?”
“...됐어”
“네?”
“유산됐어...”
허, 하고 자기도 모르게

터져나온 소리에 스티브는 움찔함 실수했다고 느낀 럼로우는 습관적으로 스티브의 뒷머리를 쓰다듬으려다 헬멧에 손이 막힌다 잠깐의 씨름 끝에 겨우 벗겨낸 헬멧 아래의 눈은 젖어서 평소보다 빛나고 있었음 분노와 그리움이 섞인 그 눈빛을 잠시 바라보다 럼로우는 스티브를 다시 끌어안는다

“미안해요. 내가... 내 잘못입니다”
차라리 그 입으로 욕을 하고 그 눈으로 원망을 했더라면. 나는 영원히 도망칠 수 있었을 텐데. 스티브의 뒷머리를 도닥이면서 럼로우는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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