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 계님
###: 미셀르님

 


# 최애가_잃은것이_돌아온_할로윈
럼로우 라고스 전날 밤 계획 점검하고 있는데 뒤에서
"럼로우, 또 야근하나?" 하는 목소리가 들려서 무심결에
"예, 캡은..." 하고 돌아봤는데 아무도 없는 거

'돌아오지' 않은 이유는 애초에 스티브가 완전히 럼로우의 것인 적이 없기 때문

 


# 럼로우가 버키의 존재를 프로젝트 인사이트 직전까지 잘 몰랐다고 치고 (버키가 피어스 직속이고 에셋 관리하는 하이드라 팀과 쉴드 내부의 하이드라는 각각 따로 행동했다거나 해서) 쉴드 내에서 스티브에게 접근하라는 임무를 받고 사적으로 친해지다가 사귀는 사이까지 된 럼로우

둘의 관계는 자기 손에 달려 있고 언제든 내가 마음만 먹으면 그 스티브 로저스를 망가뜨릴 수 있다 싶은 뒤틀린 욕망 아래에 본인도 깨닫지 못한 진짜 애정이 조금씩 커져 감 공적으로도 사적으로도 인간 스티브 로저스를 나만큼 잘 아는 사람이 있을까 나만큼 그 사람과 잘 맞는 사람이 있을까

이런 우월감에 도취될 쯤 프로젝트 인사이트가 초읽기에 들어가고 에셋과 캡틴 아메리카의 관계를 럼로우가 자세히 알게 되는 거 그리고 고가 도로에서의 전투 후 스티브와 버키가 서로를 보던 시선과 둘의 반응을 보면서 럼로우는 생각한다
아, 내가 아니었구나

 

# 스티브는 브ㄹ질리언 했겠지만(스:? 럼로우야 당연히 안 했을 거고 그럼 둘이 떡칠 때 스티브는 엉덩이에 부딪쳐 오는 럼로우 거기털을 느낄까...(죤

스티브 제모 럼로우가 해줬으면 좋겠다 그거 아무리 스티브라도 아플 텐데 뜨끈한 왁스 음부에 바르고 긴장 풀라고 가슴이랑 배 애무해 주는 럼로우 스티브가 순간 마음 놓으면 가차없이 좍 뜯는 (럼/스: ??!?

 


# 계님이 바디워시 얘기하셔서 생각난... 스티브 엄청 진한 장미향 바디워시 쓰는 거 보고 싶다 그리고 럼로우는 셕스 하려다 그 냄새 맡고 질색함 대체 이게 뭡니까? / 음? 아 바디워시... 장미향이라더군 / 장미향인 건 저도 압니다 이런 걸 왜 씁니까 어울리지도 않게 /
사은품으로 받은 건데 버릴 순 없으니까? 900ml 라서 한참 남았으니까 자네가 참아 / 아, 예...
그리고 사실 향이 스티브한테 너무 잘 어울려서 저런 반응 보였던 럼로우였으면 좋겠다 씨발 캡틴 아메리카와 장미라니 존나 안 어울릴 것 같은 조합인데 왜 이렇게 좋아 사람 환장하게... 생각하는 럼로

그리고 헤어진 뒤 장미향 바디워시 / 샴푸 / 향수 쓰는 사람이 스쳐지나갈 때마다 지나간 과거가 떠올라 괴로워하겠지 (저럼로우좋아하는사람맞음

 


## 하 아낀 단님이랑 영화보고 푼 럼로 다마박은썰 넘최고임

럼로 꼬추 되게 굵고 흉악히게 생겼을거같다→전에 럼로 다마박은썰 본적이 있는데→그거 박을때 아플텐데 어떻게..→그러고보니 시빌워 럼로 신경타버려서 고통 못느낀다→박았네박았어→어떻게 박았을까 귀두따 둘러서?선단따라 일직선으로?

→아니 걔 고통 못느끼잖어!!→그럼 얘 분명 한바퀴 둘러박고 또 길게 한줄 박았다→도랏ㄲㅋㅋㅋㅋ 아니그럼 다마박은게 십자가처럼 크로스되는거 아닌가→크로스..?아니 얘 크로스본즈인데→다마가 십자모양이면 크로스본즈가 아니고 크로스볼즈가 되는거 아니냐ㅋㅋㄱㅋㄱㅋㅋㅋㄱㅋㅋㅋㄱㅋ

→크로스볼즠ㅋㅋㅋㅋㅋ미친ㅋㅋㅋㅋㅋㅋㅋ하 럼로가 라고스에서 스팁 납치해서 ㅅㅅ하려고 바지 딱 내렸는데 스티브가 럼로 다마박은좆보고

자네 크로스본즈가 아니고 크로스볼즈인거 같은데

하는거보고싶어요→단님이 써그려주신대여

아마자 것도있어 신경타버리는바람에 럼로 쾌락도 잘 못느끼게됐는데 덕분에 세우는것도 좀 힘들고....그래서 스팁한테 지좆 복수를 해주고싶엇던듯 그리고 다마박으면 안느껴지던것도 더 느끼고 좀 잘 세워지니까 박은거
+스팁 안그래도 잘쪼이는데 다마까지 잇으니 럼로꺼 조이는느낌 장난아니라

럼로도 개좋아하고 스티브는 아주그냥 자지러질듯

# 아니 왜 이러세요 전 크로스 본즈라더니... 크로스 볼즈였군 하는 스팁의 부장님 개그 때문에 천년의 발정과 분노가 식어 버리는 럼로우밖에 생각나지 않읍니다 럼로우 스티부 밑에서 아재 개그 들어주던 버릇 때문에 순간적으로 "아 거 그만 좀 하십쇼!" 하고 존댓말로 역정내고요...??

선생님 저희 깨달음의 순간이 너무 침착하게 묘사되어 있지 않은가요 아 맞다 박앗네!! 박았서!!!! 이거랑 둘 다 박았겠네! 십자가네!! 크로스 볼즈다!!!!! 요 부분이... 아르키메데스의 깨달음도 저희의 희열에 비하지 못할 것입니다

## 휴 단님이랑 저 이미지관리좀 하느라;;;(이미 다마얘기 꺼낸시점부터 망햇음 앜ㄱㅋㄱㅋ마자여 크로스볼즈 아니냐는 스팁의 나름 회심의 개그!!엿는데 럼로는ㅋㅋ아니 내가 침대에서도 전 상사 개그코드에 맞춰줘야겟냐면서 짜식고 하...넘조아요 스팁 머쓱해하면서 박기나하지 햇는데 느낌넘조아서ㅎ

# 그 뭐야 기둥 따라 일직선으로 박은 다마 스티브 전립선 직격이면 좋겠네여 스팟 노리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추삽질로만 가버릴 듯 럼로는 사고 후 불감이라 다마 덕에 그나마 좀 느끼는 거지 영 예전 같지 않아서 더 하려고 들고 스티브 한계까지 밀어붙이구요

 


# 럼로우 서프라이즈 해준다고 몰래 스티브 집에 들어갔는데 윈솔에서처럼 눈치 깐 스티브가 창문으로 들어와 방패 들고 달려드는 바람에 그게 왜 집에 있냐며 기겁하는 럼로우 보고 싶다

일반 직장인들 백팩 메듯 방패 등에 메고 오도바이 타고 출퇴근 하는 스티브라니 왜 이렇게 좋지 가끔 동료(냇)와 카풀 하기도 함

그러고 보니 윈솔에서는 갈색 가죽 자켓 안 입어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마지막에 보란듯이 입고 나옴... 에스테틱 쉴드 무너지자마자 패션 무슨 일이야 블루종 박제하고 다녀줘

워싱턴 디씨 사람들은 사복 차림에 방패 멘 스티브 많이들 봤겠지 개부럽 바로 뒤에서 보면 얼마나 귀여울까 그리고 출렁이는 가슴도 아니 조깅 얘기입니다

사과의 의미로 맨 몸에 방패만 메고 기승위로 해주는 스티브... 움직일 때마다 방패 덜걱거리려나 나중엔 후배위로 하는데 방패가 힙업된 엉덩이에 딱 걸쳐져 있어서 럼로우 피식피식 웃으며 엉덩이 콱 쥐어짜듯 잡을 거 같다 너무 조여서 스티브 교성 지르고

정상위 할 때는 벗어서 베개 대신 엉덩이 받치고 해라 그럼 정액 방패 위로 잔뜩 흘러내리겠지 아니 나 오늘 방패로 러트 왔냐 왜 이래

 


# 불면증 있어서 셕스 해야지만 겨우 잠이 드는 스티브 제가 참 좋아하는데요... 럼로우랑 속궁합 너무 잘 맞는 바람에 하는 도중에도 막 잠드는 스티브 보고 싶다 럼로우 처음엔 진짜냐? 이러고 잔다고??? 함서 쫀심도 좀 상하고 그러다가 나중엔 수면 ㄱㄱ 같고 그래서 자기도 모르게 꼴려 버리는 거

한 번으로는 절대 안 끝나는 럼로우 덕분에(.. 스티브 한 번 절정 맞은 다음 후희 겸 두번째 전희 즐기다가 기분 좋은 나른함 속에 잠드는 거 보고 싶다 럼로우 황당해서 동작 멈추고 스티브 뺨 살짝 치면서 깨우면 으음... 계속 해줘 기분 좋으니까... 하고 도로 잠든다

 


# 약간 행복 회로적으로 스티브가 럼로우한테서 신문물을 많이 배웠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전에 쓴 피자 맛을 알게 된 스티브라든가 빼빼로 데이 같은 것도 럼로우가 알려 줬으면 좋겠네

근데 누가 이기는지 한번 해보죠, 하고 럼로가 운 떼면 서티부 겁나 진지하게 임해서 럼로 입술 0.0001mm 앞에서 끊을 거 같다

이긴 사람 소원 들어주기로 했는데 럼로우 져서 뭐 원하십니까 보고서 대신 작성하기 이런 건 인간적으로 빼고요 하는데 스티브 아래로도 먹고 싶은데, 빼빼로 말고 더 큰 거. 하더니 나중에 보지 하고 가버려서 남은 럼로우만 욕불 되기

물론 나중에 젤 대신 초콜릿 바른 럼로우가 스티브 소원 들어줬다

 


### ... 다마 박은 럼로우는 아몬드 빼빼로인가....(떼블락

# 미셀르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웃다 죽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ㅋㅋ큐큐ㅠㅠ 제성합니다 너무 밯았어요 제가 ㅜㅜㅠㅠ 엉엉

# 아니 너무 좋은데요 앞으로도 열심히 빻아 주시길 바랍니다..<

### 자이제 럼로가 아몬드빼빼로 어떻게 쓰는지 알려주세요(뻔뻔

# 일단 애피타이저로 핥아 먹겠죠? 기둥 옆에서부터 쪽쪽 거리다가 혀 끝으로 돌기 위를 살살 맛보다가 더는 못 참게 된 스티브가 한입에 넣어 버리겠네요 럼로우 대물이니까 스티브 입가에 초콜릿 막 넘쳐서 묻어나고 럼로우 그거 내려다보곤 손가락으로 닦아 주고 그 손가락 빨아먹고

럼로우가 혼자만 먹지 말고 저도 맛 좀 봅시다 하면서 스티브 구멍에 초콜릿 바르고 그대로 리밍 해주는 거요 스티브 평소보다 더 진득하고 끈적이는 느낌에 죽으려고 하겠죠 그리고 둘이 키스하면 초콜릿 맛 엄청날 듯

메인으로 드디어 아몬드 빼빼로 입장ㅋㅋ 스티브 애액하고 초콜릿 섞여서 녹아내리는 거 보면서 럼로우 머리 터지는 기분 들 거 같네요 너무 야해서... 어디 가서, 캡틴 아메리카, 한테 이런 취향, 있다고, 하면, 미친 놈 소리, 듣지 않겠습니까? 하는데 이미 스티브 제정신 아니라 못 듣고요

디저트로 럼로우 한 손에 초콜릿 발라서 스티브 핸드잡 해주고 둘이 같이 갔다가 정신 좀 차린 스티브가 럼로우 손에 묻은 초콜릿이랑 자기 정액 혀로 깨끗하게 청소해 주면 좋겠읍니다 물론 침구 빨래는 럼로우가 하는 것으로

### 앜ㅋㅋㅋ 어빨럼 인가요 어차페 빨래는 럼로웈ㅋㅋㅋ와 단님 덕에 제가 오늘 하루를 살아갑니다... 감삽니다 정말로... 이러고 럼로우 빨래 다 마쳤는데 스티브가 화이트 초콜릿이라는 것도 있던데... 하면서 가져오면 럼로우 대환장나서 어이없고 실소 터지는거 보구 싶네요 허허 그걸로 또 떡치구..

# 어빨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 화이트 초콜릿 좋네요 아 이건 시각적으로 진짜 야하겠다 럼로 그을린 피부에도 스티부 뽀얀 피부에도 다 잘 어울려요 미셀르님 천재만재십니다 휴

### 약간 색깔두 정액같구 허허 화이트 초콜릿 잔뜩 묻힌 럼로우꺼 펠라하다가 럼로우 모르고 싸버렸는데 눈치 못챈 스티브 초콜릿핥다가 알아차리겠조... 자네...? 하면서 스팁이 눈썹 치켜올리면 럼로 안 쌌다고 뻥치고 결국 들켜서 스티브가 럼로 손 뒤로 묶어놓고 대면좌위했으면 조켓네요

럼로 만지지도 못하구 킄ㅋ 복상사해라#~~

# 이왕 하는 거 눈도 가렸으면 좋겠네요 초콜릿 선물 상자에 있던 리본으로ㅋㅋ 럼로 미치겠어서 입만 뻐끔거리면 스티브 가끔 선물처럼 초콜릿 입에 머금고 키스하면서 아래는 계속 움직이고요

### 와... 네... 와... 스팁너무 예쁠것같은데 못봐서 럼로 존나 대환장파티열겠조 스팁 혼자서 잘 움직이는데 뭔가 성에 안찬 럼로 허리작정하고 쿵 쳐올리면 스팁 입벌리고 드라이 오르가즘맞고요 럼로 상체에 기댔다가 럼로 허릿짓 계속하는 바람에 너무 흥분되수 울어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정액같은 화이트 초콜릿 입에 묻힌 채로요 ㅎ

# 하 너무 좋네요... 저희만 보기 아쉬우니까(? 럼로우 못 보는 것도 불쌍하니깐 스티브 기대는 바람에 눈 가린 거 풀렸다고 하죠 스티브 표정 보고 만족스럽게 계속 허리 쳐올리는 럼로우요 그리고 럼로우는 다음날 쇼파를 빨았다고 합니다 (럼:

### 결국 소파 빨래도 마스터하는 럼로우... 와우내요... 멋진남자 럼로우! (럼:그만해

## 크으으 왜 초콜릿 진짜 안빨리자나여 특히 면ㅇ에 묻으면 그래서 럼로가 열빨햇는데도 초콜릭 자국 초콜릿냄새 안지워져서 스팁이 한숨 푹 내쉬고 그냥 다 버리라고 내가 새로 살테니까. 하는거 보고십네여 연금부자 로저스씨..!!럼로 심쿵해버렷 그리고 버리러가는길에 아니그럼 지금까지 왜 빨래시킨 거냐구 울컥하겟죠!!울컥한만큼 더 박아라!!!!

### 마구마구 괴롭혀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콜릿 안 빨려서 새로 사는ㅋㅋㅋ 럼로우 어차피 또 하실 거 뭐하러 버리고 새로 삽니까? 그냥 예비용으로 두시죠 하고 비아냥거렸는데 서티부 솔깃한 표정이 되어... 그렇게 매년...

### 이제 그곳은 온갖 플레이(?)를 예습하는 곳...(?

 


# 퍼벤 후반에서 스티브가 처음부터 죽으려고 작정한 건 아니었다 설을 좋아하는 다른 이유는 그런 상황에서조차 실낱같은 희망을 버리지 않던 스티브가 윈솔 시점에 우울증(표면적 증상은 불면증)으로 몸 막 굴리고 간접 자살 시도까지 한다고 생각하면 너무 꼴려서임 (다들 지나가 주세요...

전에도 썼지만 럼팁으로 브레스 컨트롤 그래서 좋아한다 스티브 성향 꿰고 있는 럼로우가 금방이라도 숨이 넘어갈 것 같던 숨통을 살짝 풀어 주고 "이번에도 안 죽었다니, 거참 아쉽게 됐네요" 하고 비웃는데 그 와중에 스티브 물건은 잔뜩 발기해서 프리컴 흘리는 걸 보고 더 이죽거리는 럼로우라든지

목이 졸린 상태에서 오ㄹ가즘 느끼는 자기 자신에게 환멸을 느끼면서도 약속된 끝을 맛보는 기분이 너무 좋아서 중독되어 가는 스티브라든지 자기가 뭘 해도 스티브를 바꿀 수 없다는 걸, 그에겐 버키밖에 없다는 걸 알면서도 스티브와 계속 관계를 유지하는 럼로우라든지 네... 지나가 주세요

 


# 스티브 그 얼굴 하고서 진보당 당수고 럼로우가 보좌관인 거 보고 싶은데 영치알못 크흑

공적으로는 럼로우가 그 얼굴을 하고서(ㅋㅋㅋ 스티브 말 한마디에 착착 움직이니까 당원들은 역시 우리 당수! 오오!! 하는데 느그 당수가 밤에는 보좌관 밑에서 운다 이런 거

## 그리고 보좌관은 다음대통령 노리고잇는 보수당 전 당수가 심어놓은 스파이고 그런거죠 선생님?

# 헉 거기까진 생각 못했는데 그런 걸로 하죠! 완전 럼팁이네!(중증😂

그리고 스티브도 사실 다 알면서도 럼로우 통해서 정보 빼내려고 모른 척 하고 있었던 걸로 하면 완벽하네요 휴

## 헐너무조아요 허릿짓으로 럼로 진 쏙빼놓고 잠들어잇을때 폰에다 도청장치 심어두기ㅠㅜㅜㅠ저는 막막 럼로가 스티브 뒤 다 캐고 정치행보 예정 이런거 피어스한테 전부 넘기는데 그래도 스티브는 끄떡않고,,사생활도 넘 클린해서 써먹을게 업는거요 그래서 스팁이랑은 자연스레 섹텐올라서 섹파되고

햇엇는데 내가 자네를 거기까지 밀어줬으면 뭐라도 큰걸 가져와야하지 않겠냐는 피어스의 압박에 스팁 자는데 사진찍어둔거 몰래 스팁만 나오게 섹스테잎 찍은거 넘겨줄까말까 겁나고민하구여,,그러다 결국 이건아니다 싶어서 말고 피어스한텐 정말 저게 답니다 더 열심히 하겠음다 이러구
스티브는

정보원 냇이 니 보좌관 좀 수상하다고 자꾸 주말에 누구 만나러가는데 전화도 다른폰으로 하고 경력에도 빈틈있는데 이상하다면서..스팁은 아냐 럼로우는 믿을수있어 하고 딱 자르긴했는데 몸섞는사이에서 느껴지는 거슬림 이런게 잇을거아니에여 그래서 의심하기 시작하고 결국 스파이인거 알아채고

허. 하고 한숨쉬는거요 사실 스티브는 럼로랑 좀 더 깊은관계까지도 생각했엇는데 얘가 스파이라니까 나랑 섹스하는것도 다 노렸던건가싶고,, 그래서 일부러 럼로마음 흔들어서 빈틈노리려고 섹스하다 (스파이인거 몰랐다면 아마 진심으로 했을) 사랑한다고 속삭이는거여....럼로는 럼로대로 그말듣고

마음흔들려서 실수하고,,스팁은 그 기회 노렸다가 보수당 정보 샤샥 빼내고요 럼로는 전보다 더 달콤하게 구는 스티브 몸짓이랑 둘이 함께할 미래를 속삭이는 스티브 말에 홀려서 진짜로 전향 생각하게되는데 그렇게 럼로를 흔드는 스티브는 이미 마음차게식어있고...

# 으앙 안대ㅜㅜㅜㅜㅜㅜㅜㅜ 럼로우 전향 빨리 하겠닥 ㅗ하란 말야ㅠㅠㅠㅠ 무릎 꿇고 빌어라 크흐규ㅠㅠㅠㅠㅠ 럼로우 암것도 모르고 피어스 배신까지 하고 왔는데 반기는 건 스티브의 차가운 시선뿐이고 근데 럼로우 살해 위협 당할 뻔하는 거요 그거 지켜 주고서 스티브 마음 좀 풀어지는 걸로ㅜㅠ

 


# 왠지 전에 본 것도 같은데 아무튼 스트라이크 팀의 소수 여성 대원들이 뜨개질을 하기 시작해서 대원 전체로 유행이 퍼짐 심지어 처음엔 니들 뭐하는 짓이냐; 하던 럼로우까지 푹 빠지게 됨 그리고 스티브랑 사담 나누다 요즘 할 게 없어 심심하다는 얘기에 그만 "저랑 함뜨 하시죠!" 해버린다

그리고 최신 유행어부터 거꾸로 습득 중인 스티브의 표정 ㅍ_ㅍ (경_멸

오해가 풀리고 스.함.뜨(스트라이크 팀과 함께 뜨개질 하는 모임, 점 빼면 안됨) 회원이 된 스티브 총구에 씌울 모자 뜨는 놈부터 총 손잡이 뜨는 놈, 칼집 뜨는 놈(왠지 럼로우) 각양각색인 가운데 스티브는 손재주가 남달라 처음부터 방패 파우치를 뜨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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