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게 진짜 얼마만이냐.
정말 이 한달간 내 일상이고 잡상이고 몽땅 백조님들이 잡아 잡쉈구나.;
시험은 일단 다 끝났는데 아직 소프트웨어 프로토타입하고 장편 감상문 남았다. 주말에 프로토타입 제작할 생각하면 눈 앞이 깜깜.. 그리고 13일부터 방학인데 왜 굳이 나와서 제작 발표회를 하래 젠장. 그 날 근로생 교육도 있으니 봐준다.
학기 근로 30시간이나 남았다. 큰일났다. 이거 언제 다 채우냐. 20일부터는 정보처리실에서 방학 근로 해야하는데; 이래 뼈빠지게 벌어놓고 족족 유흥비로 나가니 원. 유럽여행 안 가고 백조 안 봤으면 지금쯤 500만원 정도 모였을거심. 하기사 통장에 쟁여놓으면 뭐 하나 싶기도 하다. 이제는 백조의 호수 가을 UK 투어 캐스팅 발표 기다리면서 백조 적금이나 부을까.
지금은 호수 수면에 머리만 살짝 나와 동동 떠 있다. 숨통이 트이니까 제일 먼저 든 생각이, 이번 학기 학점 걱정이었음. 이제와서 걱정해봤자 생산성 없는 짓이긴 한데 도대체 내가 왜 그랬나 싶다; 아무래도 호수에서 나오면 이번에는 바다 밑에서(언더더씨) 살겠군... 최저학점 기록 갱신이다; 끙.
학점 다 말아먹고 또 27일부터 계절학기 돌입. 한 학기라도 빨리 졸업하려면 어쩔 수 없기는 한데... 으으으으으... 3주동안 매일 아침 9시 등교라니. 매일 6시에 일어나야 하잖;; 죽겠네;; 하필 신청한게 일어라서 포기하기는 아깝고 이래저래 진정한 방학은 7월 18일부터 시작하겠구나. 이거 무슨 중고등학생도 아니고;
자판 서랍을 단 이후로 손목이 계속 아팠는데 주말에 그림 그리겠답시고 타블 붙들고 씨름했더니 완벽하게 작살났다. 지금 손목에 아대끼고 타자친다. 과제 때문에 컴퓨터를 안 할 수도 없고, 아니 근데 왜 시험 끝난 날 밤에도 내가 과제를 하고 있어야 하냐...!
아 참, 잊기 전에 주소 변경이나 해놔야지. 이번 학점은 들키면 바로 황천행이다.; 게다가 처음으로 채플도 날려먹고. 이건 성적표에 안 나오나? 으음... 내가 왜 그랬을까.;
머리 피고 싶은데 그랬다가는 머리카락이 죄 녹아내릴 것 같아서 대책이 안 섬.
백조 서른 아홉 곡 + Creon 아홉 곡 = 합계 마흔 여덟 곡, 일일이 112Kbps로 변환해서 결국 엠피삼에 다 구겨넣었다. 음질 저하는 최후의 수단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쳇. 일단 급한 불은 껐으니 앞으로 어쩔지는 좀 더 생각해보고.
금요일에 오드윅 보러 간다. 오만석씨 평이 매우 좋아서 기대 중. 그래도 백조사태(5.11사태;)처럼 되면 안 되는데. 이것마저 그리 되면 정말 거덜난다. 멀티플레이가 불가능한 내 성격을 믿어보자. 스타워즈는 제꼈는데 헤드윅도... 제낄 수 있으려나 으으, 불안해... orz
6월 17일 덧: 덧글들이 매우 백조스러워서 카테고리를 일상에서 백조로 옮김
정말 이 한달간 내 일상이고 잡상이고 몽땅 백조님들이 잡아 잡쉈구나.;
시험은 일단 다 끝났는데 아직 소프트웨어 프로토타입하고 장편 감상문 남았다. 주말에 프로토타입 제작할 생각하면 눈 앞이 깜깜.. 그리고 13일부터 방학인데 왜 굳이 나와서 제작 발표회를 하래 젠장. 그 날 근로생 교육도 있으니 봐준다.
학기 근로 30시간이나 남았다. 큰일났다. 이거 언제 다 채우냐. 20일부터는 정보처리실에서 방학 근로 해야하는데; 이래 뼈빠지게 벌어놓고 족족 유흥비로 나가니 원. 유럽여행 안 가고 백조 안 봤으면 지금쯤 500만원 정도 모였을거심. 하기사 통장에 쟁여놓으면 뭐 하나 싶기도 하다. 이제는 백조의 호수 가을 UK 투어 캐스팅 발표 기다리면서 백조 적금이나 부을까.
지금은 호수 수면에 머리만 살짝 나와 동동 떠 있다. 숨통이 트이니까 제일 먼저 든 생각이, 이번 학기 학점 걱정이었음. 이제와서 걱정해봤자 생산성 없는 짓이긴 한데 도대체 내가 왜 그랬나 싶다; 아무래도 호수에서 나오면 이번에는 바다 밑에서(언더더씨) 살겠군... 최저학점 기록 갱신이다; 끙.
학점 다 말아먹고 또 27일부터 계절학기 돌입. 한 학기라도 빨리 졸업하려면 어쩔 수 없기는 한데... 으으으으으... 3주동안 매일 아침 9시 등교라니. 매일 6시에 일어나야 하잖;; 죽겠네;; 하필 신청한게 일어라서 포기하기는 아깝고 이래저래 진정한 방학은 7월 18일부터 시작하겠구나. 이거 무슨 중고등학생도 아니고;
자판 서랍을 단 이후로 손목이 계속 아팠는데 주말에 그림 그리겠답시고 타블 붙들고 씨름했더니 완벽하게 작살났다. 지금 손목에 아대끼고 타자친다. 과제 때문에 컴퓨터를 안 할 수도 없고, 아니 근데 왜 시험 끝난 날 밤에도 내가 과제를 하고 있어야 하냐...!
아 참, 잊기 전에 주소 변경이나 해놔야지. 이번 학점은 들키면 바로 황천행이다.; 게다가 처음으로 채플도 날려먹고. 이건 성적표에 안 나오나? 으음... 내가 왜 그랬을까.;
머리 피고 싶은데 그랬다가는 머리카락이 죄 녹아내릴 것 같아서 대책이 안 섬.
백조 서른 아홉 곡 + Creon 아홉 곡 = 합계 마흔 여덟 곡, 일일이 112Kbps로 변환해서 결국 엠피삼에 다 구겨넣었다. 음질 저하는 최후의 수단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쳇. 일단 급한 불은 껐으니 앞으로 어쩔지는 좀 더 생각해보고.
금요일에 오드윅 보러 간다. 오만석씨 평이 매우 좋아서 기대 중. 그래도 백조사태(5.11사태;)처럼 되면 안 되는데. 이것마저 그리 되면 정말 거덜난다. 멀티플레이가 불가능한 내 성격을 믿어보자. 스타워즈는 제꼈는데 헤드윅도... 제낄 수 있으려나 으으, 불안해... orz
6월 17일 덧: 덧글들이 매우 백조스러워서 카테고리를 일상에서 백조로 옮김